불교 용어 목록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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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편집]바깥[外]은 내적인 것[內]에 대해 외적인 것[外]을 뜻한다. 예를 들어, 근(根) · 경(境) · 식(識)에서 가설적 존재로서의 나[我]를 기준으로 할 때 근과 식은 내적인 것[內]이며 경은 외적인 것이다.[1][2] 참고: 내외(內外)
박
[편집]박(縛, 산스크리트어: bandhana)은 번뇌의 여러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이다. 박(縛)은 구속(拘束) · 속박(束縛) · 계박(繫縛) · 묶음의 뜻으로,[3] 번뇌가 마음을 계박하여 생사의 감옥에 가둔다는 것을 뜻한다.[4][5] 즉 번뇌가 유정의 마음을 3계에 계박하고 열반을 증득하지 못하게 한다는 측면을 강조하는 표현이다.[6][7][8]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품류족론》 제1권에 따르면,[9][10]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현종론》 제27권에 따르면,[4][5].
- 능히 계박한다는 뜻에서 박(縛)이라는 명칭을 설정한 것으로, 능히 계박(繫縛)한다는 것은 능히 이염(離染, 산스크리트어: virāga: 탐을 떠남, 염착을 떠남, 번뇌를 떠남[11])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다는 뜻이다.
- 그리고 박(縛)은 그 상(相)이 결(結)과 동일하다. 즉, 결(結)이라고 하면 9결을 말하는데, 박(縛)도 실제로는 결(結)과 동일하게 9가지가 있지만, 본모(本母, matṛka, 논장의 일종)에 근거하여 박(縛)에 세 가지가 있다고 설한 것이다. 달리 말해, 3박은 9결을 축약한 것이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8권에 따르면,[12][13][14][15]
- 박(縛)은 번뇌의 다른 이름인 결(結) · 박(縛) · 수면(隨眠) · 수번뇌(隨煩惱) · 전(纏) · 폭류(暴流) · 액(軛) · 취(取) · 계(繫) · 개(蓋) · 주올(株杌) · 구(垢) · 상해(常害) · 전(箭) · 소유(所有) · 근(根) · 악행(惡行) · 누(漏) · 궤(匱) · 소(燒) · 뇌(惱) · 유쟁(有諍) · 화(火) · 치연(熾然) · 조림(稠林) · 구애(拘礙) 가운데 하나이다.
박가범
[편집]박가범(薄伽梵, 산스크리트어: bhagavat, 팔리어: bhagavā)은 고타마 붓다를 칭하는 10가지 호칭인 10호(十號) 가운데 하나이며 또한 모든 부처[佛]에 대해 사용하는 호칭들 중 하나이다.[16]
바가바(婆伽婆) · 바가범(婆伽梵) · 바아부제(婆誐嚩帝)라고도 하며, 의역하여 유덕(有德) · 능파(能破) · 세존(世尊) · 존귀(尊貴) · 중우(衆祐)라고도 한다. 또한, 박가범에는 이들 외에도 자재(自在) · 치성(熾盛) · 단엄(端嚴) · 명칭(名稱) · 길상(名稱) · 존귀(尊貴)의 6의(六義: 6가지 뜻)가 있을 뿐만 아니라,[17] 정의(正義) · 이욕(離欲) · 해탈(解脫) 등의 뜻도 있다.[16]
이러한 뜻들에 따르면, 박가범은 대체적으로 '온갖 덕을 성취하였고 그러한 덕이 있어서 세상의 존중을 받는 이'라는 의미 즉 유덕(有德)과 세존(世尊)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16][18] 하지만, 앞에서 나열한 여러 가지 뜻이 있어서 불경을 한역(漢譯)할 때 적용된 5종불번(五種不翻)의 원칙 가운데 다함불번(多含不翻)에 해당하므로, 일반적으로 한역 경전에서 의역(意譯)하지 않는다.[17][19][20][21]
반택
[편집]반택(半擇, 산스크리트어: paṇḍaka)은 산스크리트어 원어 판다카(paṇḍaka)의 음역어로, 구역에서는 고작황문(故作黃門)이라 의역한다. 음역하여 반택가(半擇迦) · 반다가(般茶迦) · 반석가(半釋迦) 또는 반타(般咤)라고도 한다.[22]
반택은 22근 가운데 하나인 남근 또는 여근을 갖지만 그 작용이 불완전한 성불구자를 말한다.[23][24][25]
반연
[편집]반연(攀緣, 산스크리트어: ālambana)에서 한자어 반(攀)은 '더위잡다(높은 곳에 오르려고 무엇을 끌어 잡다), 무엇을 붙잡고 오르다, 의지하다, 의탁하다'를 뜻하며 연(緣)은 소연(所緣) 즉 대상(對象)을 뜻한다.[26] 대상에 의지하는 것을 뜻한다.[27][28]
특히, 마음과 마음작용이 소연경을 취하여 연려(緣慮)하는 것, 즉 소연경을 따라 일어나서 생각과 의지를 전개하는 것을 말한다.[29] 부정적인 뜻으로 사용될 경우, 마음이 특정한 한 가지 대상에 집착하여 갖가지 번뇌망상(煩惱妄想)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부정적인 의미에서의 반연은 일체(一切)의 번뇌의 근원이 된다.[27][30]
방일
[편집]방일(放逸, 산스크리트어: pramāda)은 선법(善法)을 닦지 않으려 하는 마음작용이다.[31][32][33]
방편
[편집]방편(方便, 산스크리트어: upāya)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는데, 이들 여러 가지 뜻 모두에서 찾을 수 있는 공통된 의미는 '향상 · 진보의 방법'이다.[34]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35]
1. 진리를 깨닫기[證悟] 위한 수행[加行] 또는 그 수행의 수단 즉 수행법을 말한다.[36] 예를 들어, 세친이 저술하고 현장이 한역한 《섭대승론석》 제1권의 귀경서(歸敬序)에서 세친은 3해탈문(三解脫門) 즉 해탈에 들어가는 문이 되는 세 가지 선정(禪定)을 방편이라고 말하고 있다.[37][38]
2. 선교방편(善巧方便, 산스크리트어: upāya-kausalya)의 줄임말이다. 선교방편은 중생을 진실한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해서 임시로 세우는 가르침이라는 의미로, 기본적으로 '훌륭한 교화방법'을 뜻한다.[39] 예를 들어, '방편을 열어서 진실을 나타낸다'고 할 때의 방편은 선교방편 즉 훌륭한 교화방법을 뜻한다. 《법화경》의 중심 주제 중의 하나가 '방편을 열어서 진실을 나타낸다'는 것인데 《법화경》의 〈방편품〉에서는 "3승(三乘)이 1승(一乘)을 위한 방편이다"고 말하고 있다. 즉 3승(三乘)은 1승(一乘)이라는 진실한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해 나타내 보인 임시로 세운 훌륭한 교화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39]
백팔삼매
[편집]108삼매(百八三昧, 영어: one hundred eight kinds of samādhi)는 《대품반야경》 제3권 〈상행품〉과 제5권 〈문승품〉, 《대반야경》 제414권, 《대지도론》 제43권과 제47권 등에서 설하고 있는 108가지의 삼매를 말한다.[40][41]
첫 번째로 언급되고 있는 제1번째 삼매는 수릉엄삼매(首楞嚴三昧)이며 마지막으로 언급되고 있는 제108번째 삼매는 이착허공불염삼매(離著虛空不染三昧)이다.[42]
번뇌
[편집]번뇌(煩惱) 즉 혹(惑)이란, 《보살영락본업경》 하권의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에 따르면, 제1의제(第一義諦)에 위배[背]되어 일어나는 법을 말한다. 이에 비해, 선(善)은 제1의제(第一義諦)에 계합[順]하여 일어나는 법을 말한다.[43][44]
번뇌심소
[편집]번뇌심소(煩惱心所, 산스크리트어: kleśa-caitasa)는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 그룹[位]의 6가지 세부 그룹인 변행심소(遍行心所: 5가지) · 별경심소(別境心所: 5가지) · 선심소(善心所: 11가지) · 번뇌심소(煩惱心所: 6가지) · 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 20가지) · 부정심소(不定心所: 4가지) 중의 하나이다.[45][46][47][48]
번뇌심소는 모든 번뇌의 근간인 근본번뇌들로 구성된 마음작용들의 그룹이다.[49][50] 즉, 번뇌심소는 내면의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항상 오염된 상태에 있게 함으로써 그 결과 유정으로 하여금 생사를 윤회하게 만드는 마음작용들의 그룹이다.[51]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에 따르면, 탐(貪) · 진(瞋) · 만(慢) · 무명(無明) · 의(疑) · 부정견(不正見)의 6가지 마음작용이 번뇌심소를 구성한다. 이들 중 무명(無明)은 치(癡)라고도 하며, 부정견(不正見)은 악견(惡見)이라고도 한다.[49][50][52]
번뇌의 다른 이름
[편집]번뇌(煩惱)는 그것의 특정한 의미[義] 즉 특정 측면을 부각시켜 말하는 아래 목록과 같은 여러 다른 이름들이 존재한다.[53][54][55][56][57][58]
아래 목록은 가나다 순으로 나열되어 있다. 자주 사용되는 주된 용법 또는 분류가 '긴 줄표(—)' 다음에 표시되어 있다.
- 객진(客塵, 산스크리트어: akasmāt-kleśa, āgantu-kleśa)[59][60][61][62]
- 객진번뇌(客塵煩惱, 산스크리트어: akasmāt-kleśa) — 객진(客塵)의 다른 말[60]
- 결(結, 산스크리트어: bandhana, saṃyojana) — 9결(九結)
- 결박(結縛, 산스크리트어: bandha, saṃyoga, saṃyojana-bandhana)[63]
- 누(漏, 산스크리트어: asrava) — 3루(三漏)[64][65]
- 무명(無明, 산스크리트어: avidyā)[66][67][68][69][70][71]
- 박(縛, 산스크리트어: bandhana) — 3박(三縛)
- 사(使, 산스크리트어: anuśaya) — 10사(十使)
- 수면(隨眠, 산스크리트어: anuśaya) - 6수면(六隨眠) · 7수면(七隨眠) · 10수면(十隨眠) · 98수면(九十八隨眠) · 128근본번뇌(百二十八根本煩惱)[72][73][74]
- 수번뇌(隨煩惱, 산스크리트어: upakleśā)[75][76][77]
- 액(軛, 扼, 산스크리트어: yoga) - 4액(四軛)[78][79][80]
- 염(染)[81][82]
- 염법(染法): 염오법(染汚法)의 줄임말[83][84][85]
- 염오법(染汚法): 염법(染法)의 원래 낱말[83][84]
- 유(流) - 3류(三流)[86], 4류(四流)[87][88]
- 유루(有漏) - 무루(無漏)의 반대, 3유루(三有漏)[89][90][91]
- 잡염(雜染, 산스크리트어: saṃkleśa) — 3잡염(三雜染)[92][93]
- 잡예사(雜穢事)[77]
- 전(纏, 산스크리트어: paryavasthāna) — 8전(八纏) · 10전(十纏)[94][95]
- 전박(纏縛) — 8전3박(八纏三縛) · 10전4박(十纏四縛)[96][97][98]
- 추중(麤重, 산스크리트어: dauṣṭhulya, duṣṭhula)[99]
- 폭류(暴流, 瀑流, 산스크리트어: ogha)[100][101][102][103]
번뇌의 작용
[편집]세친의 《구사론》 제19권에 따르면, 번뇌 특히 근본번뇌는 다음의 10가지 작용을 한다.[104][105]
- 견근본(堅根本): 근본(根本)을 견고하게 한다. 즉, 번뇌의 득, 즉 번뇌의 획득과 성취를 견고하게 한다.
- 입상속(立相續): 번뇌의 상속을 일으킨다.
- 치자전(治自田): 소의신[自田]을 번뇌를 일으키기에 적합한 상태로 만든다.
- 인등류(引等流): 등류(等流)인 수번뇌(隨煩惱)를 끌어오고 일으킨다.
- 발업유(發業有): 업유(業有)를 일으킨다. 즉 후유(後有)를 초래하는 업을 일으킨다.
- 섭자구(攝自具): 자구(自具: 스스로의 원인)를 포섭한다. 즉 근본번뇌 자신의 자량이 되는 비리작의(非理作意) 즉 참답지 못한 사유를 포섭한다.
- 미소연(迷所緣): 바른 지혜[正慧]를 손상시켜 소연에 대해 미혹하게 한다.
- 도식류(導識流): 식(識)의 흐름을 인도한다. 즉, 후유의 소연에 대해 능히 속생(續生)의 식을 일으키며 온갖 소연에 대해 염오식을 낳는다.
- 월선품(越善品): 선(善)을 어기게 한다.
- 광박의(廣縛義): 널리 속박하여 자계(自界)와 자지(自地), 즉 유정 각자의 현재의 계(界)와 지(地)를 초월하지 못하게 한다.
무착의 《현양성교론》 제1권에 따르면 모든 번뇌, 즉 모든 근본번뇌와 수번뇌는 각자의 본질적 성질에 따른 개별적 · 특징적 작용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음의 5가지 공통된 작용도 일으킨다.[106][107][108][109]
- 상대되는 선(善)을 장애한다. 예를 들어 탐(貪)은 무탐(無貪)을 장애한다.
- 보리(菩提)의 증득을 위한 자량(資糧: 자재와 식량, 즉 선근과 공덕)이 원만해지는 것을 장애한다.
- 자신과 남에게 손해를 입힌다[損害自他].
- 악도(惡道)에 떨어지게[趣] 한다.
- 해당 번뇌 자체를 증장시킨다. 예를 들어 탐(貪)은 탐(貪)을 증장시킨다.
번뇌의 해석
[편집]《유가사지론》 제8권에 따르면, 다음의 9가지 부문에 대한 이해를 통해 번뇌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다.[110][111]
- 번뇌의 자성(煩惱自性): 번뇌의 본질적인 성질과 본질적인 작용[112][113]
- 번뇌의 분별(煩惱分別): 번뇌의 분류와 그 근거 및 논리[114][115]
- 번뇌의 원인(煩惱因): 번뇌를 일으키는 원인[116][117]
- 번뇌의 위(煩惱位): 번뇌의 국면(즉, 번뇌의 종자 상태에서 현행 상태로의 전개와 그 역으로의 전개)[118][119]
- 번뇌의 문(煩惱門): 번뇌의 현행 상태와 종자 상태를 일으키는 원인행위[120][121]
- 번뇌의 상품의 상(煩惱上品相): 심한 번뇌 또는 무거운 번뇌의 유형과 그 모습[122][123]
- 번뇌의 전도의 포섭(煩惱顛倒攝): 번뇌의 유형에 따른, 번뇌가 장애하는 선(善)의 유형[124][125]
- 번뇌의 차별(煩惱差別): 번뇌의 다른 이름, 즉 번뇌의 동의어[126][127]
- 번뇌의 과환(煩惱過患): 번뇌의 구체적인 작용 또는 기능, 즉, 인과법칙에 따라 번뇌가 낳는 필연적인 결과[128][129]
번뇌장
[편집]번뇌장(煩惱障)은 중생의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여 열반(또는 해탈)을 가로막아 중생으로 하여금 윤회하게 하는 장애이다.[130][131] 번뇌장은 아집(我執)이라고도 한다.[130] 번뇌장은 유식학에서 주로 거론되는 이장(二障)의 하나이다.[132]
범가이천
[편집]범가이천(梵加夷天, 산스크리트어: Brahman-kāyika-deva)은 범신천(梵身天) 또는 범천(梵天, 산스크리트어: Brahmā, Brahmadeva)이라고도 하는데, 색계의 초선천을 통칭한다. 즉, 색계의 초선천에 속한 세 하늘인 범중천(梵衆天) · 범보천(梵輔天) · 대범천(大梵天)을 통칭한다.[133][134][135]
범신천
[편집]1. 범신천(梵身天, 산스크리트어: Brahman-kāyika-deva)은 범가이천(梵加夷天) 또는 범천(梵天, 산스크리트어: Brahmā, Brahmadeva)이라고도 하는데, 색계의 초선천을 통칭한다. 즉, 색계의 초선천에 속한 세 하늘인 범중천(梵衆天) · 범보천(梵輔天) · 대범천(大梵天)을 통칭한다.[133][134][135][136]
2. 범신천(梵身天, 산스크리트어: Brahma-pārisadya-deva)은 색계의 제1천, 즉 색계 초선천의 제1천인 범중천(梵衆天)의 다른 말이다.[133][136]
법난
[편집]법난(法難)은 불교 탄압(Persecution of Buddhists)의 동의어이다. 멸불(滅佛) · 방법(謗法) · 방불(謗佛) · 왕난(王難) · 파불(破佛) · 폐석(廢釋) · 폐불(廢佛) · 훼법(毀法)이라고도 한다.[137]
법성
[편집]법성(法性)은 공(空)과 무아(無我)에 의지하여 나타나는 진여(眞如)이다.[138]
법증상
[편집]법증상(法增上)은 소학법(所學法), 즉 자신이 현재 배우고 있는 선법을 존중하는 것, 자신이 현재 배우고 있는 선법을 귀하게 여기는 것, 자신이 현재 배우고 있는 선법에 존엄성이 있다고 여기는 것에서 생겨나는 향상력[增上]을 말한다. 법증상(法增上)은 자신의 잘못(허물과 악행)에 대해 스스로를 반성하는 참(慚)의 마음작용의 근거가 된다.[139][140][141][142][143] 한편, 자증상(自增上)과 법증상(法增上)을 합하여 자법력(自法力: 자신과 법의 힘)이라고 한다.[139][140][141]
법지
[편집]법지(法智, 산스크리트어: dharma-jñāna)는 10지(十智)와 11지(十一智) 가운데 하나로, 욕계의 4성제를 체득함으로써 획득한 무루지(無漏智)이다.[144] 즉 욕계에서 4성제를 관찰[觀]함으로써 획득한 무루의 지혜이다.[145]
《아비달마품류족론》의 정의에 따르면, 법지는 욕계계(欲界繫: 욕계의 번뇌)로서의 제행(諸行: 모든 행, 모든 유위법), 욕계계로서의 제행의 원인[因], 욕계계로서의 제행의 소멸[滅], 욕계계로서의 제행의 소멸에 이르는 길[道]을 소연(所緣)으로 하는 모든 무루지(無漏智: 무루의 지혜)를 말하며, 또한 법지와 법지지(法智地)를 소연으로 하는 무루지도 법지에 속한다.[146][147]
법지(法智)는 욕계의 고(苦) · 집(集) · 멸(滅) · 도(道)의 4성제의 진리를 소연(所緣)으로 하는 무루지(無漏智)로서 욕계에서 4성제에 대해 미혹하게 하는 번뇌를 단멸(斷滅: 끊음, 끊어서 없앰)하는 무루지이다. 달리 말하면, 욕계에서 불교의 진리를 철저히 아는 상태의 지혜(智慧)이다.[148][149]
법집
[편집]법집(我執)은 존재하는 만물 각각에는 실체로서의 자아가 있다고 보는 견해 또는 집착이다.[150] 법집은 소지장(所知障)이라고도 한다.[130]
법처소섭색
[편집]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 산스크리트어: dharmāyatana-paryāpannam-rūpam, dharmāyatana-paryāpanna)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법처에 속한 색'으로, 12처의 법체계에서 말하는 법처(法處)에 속하는 물질을 말한다. 즉, 6경(六境) 가운데 색 · 성 · 향 · 미 · 촉의 5경(五境)에 속하지 않고 6번째의 법경(法境)에 속하는 물질을 말한다. 법처 또는 법경에 속하는 법들은 모두 제6의식을 비롯한 후3식에 의해 인식되는 법들이므로,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은 안식 등의 전5식에 의해 인식되지 않고 제6의식 등의 후3식에 의해 인식되는 법들로서, 말하자면 '정신적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151][152]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법처소섭색은 색법(色法: 11가지) 가운데 하나로서, 4대종에 의해 만들어지는 11가지 소조색(所造色)에 속한다.[153][154][155][156] 법처소섭색은 타법처색(墮法處色)이라고도 하며 약칭하여 법처색(法處色)이라고도 한다.[152][157]
《대승아비달마집론》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법처소섭색으로는 극략색(極略色) · 극형색(極迥色) · 수소인색(受所引色) · 변계소기색(遍計所起色) · 정자재소생색(定自在所生色)의 5가지가 있다.[151][152][158][159][160][161]
별경심소
[편집]별경심소(別境心所, 산스크리트어: viniyata-caitasa)는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 그룹[位]의 6가지 세부 그룹인 변행심소(遍行心所: 5가지) · 별경심소(別境心所: 5가지) · 선심소(善心所: 11가지) · 번뇌심소(煩惱心所: 6가지) · 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 20가지) · 부정심소(不定心所: 4가지) 중의 하나이다.[162][163]
'별경(別境)'이라는 낱말은 '별도의 대상 또는 경계[에 대해 작용한다]' 또는 '특정 대상 또는 경계[에 대해 작용한다]'라는 뜻으로 '두루 작용한다'는 뜻의 '변행(遍行)'의 반대말이다.[164][165] 별경심소는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특정한 대상 또는 경계에 대해서 일어날 때만 함께 일어날 수 있는 마음작용(심소법)들을 말한다.[162][163]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에 따르면, 욕(欲, chanda) · 승해(勝解, adhimoksa) · 염(念, smrti) · 정(定, 三摩地, samādhi) · 혜(慧, prajñā)의 5가지 마음작용이 별경심소를 구성한다.[162][163][166]
변견
[편집]변견(邊見)은 변집견(邊執見)의 다른 말이다.
변계
[편집]변계(遍計)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두루 ~라고 헤아린다', '널리 ~라고 헤아린다', '일반적으로 또는 보편적으로 ~라고 헤아린다'이다.[167]
계(計)는 계탁(計度) · 계탁분별(計度分別) · 분별(分別) 즉 '헤아림'을 말하는데, 변계(遍計)에서의 계(計)는 특히 '그릇된 헤아림'을 뜻한다. 즉, 변계(遍計)의 문맥에서의 계 · 계탁 · 계탁분별 · 분별 · 헤아림은 미혹한 상태의 제6식, 즉 깨닫지 못한 상태의 제6의식, 즉 아직 전의(轉依: 識이 智로 바뀌는 질적 변형)를 획득하지 못한 제6의식을 토대로 무상한 존재인 사람[人: 즉 5온의 가화합]과 법(法)에 대해 실아(實我)가 존재하고 실법(實法)이 존재한다라고 두루[遍] 헤아리는 것, 즉 보편적으로 언제나 그렇게 생각하고 믿으며 또한 이러한 생각과 믿음을 바탕으로 대상을 구별하고 추론하고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168] 달리 말하면, 제6의식이 자신의 인식대상인 일체만법에 대해 보편적으로 언제나 아집(我執)과 법집(法執)의 2가지 집착[二執]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169][170][171]
한편,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제7말나식도 계탁을 하지만, 두루 즉 항상 계탁하지는 않는다.[170] 대신, 제7말나식은 아뢰야식의 견분(見分)을 자신의 실아라고 여기는 근본 무명을 비롯한 4번뇌를 항상 일으킨다.[172][173]
변계소기색
[편집]변계소기색(遍計所起色)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서 극략색 · 극형색 · 수소인색 · 변계소기색 · 정자재소생색의 5가지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 가운데 하나이다.[160][161][174] 변계소기색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변계(遍計)하여 일으킨 색'이다.
변계소기색은 제6의식이 5근과 5경 등의 물질적 사물에 대하여 변계함으로써, 즉 그릇되이 계탁함으로써, 즉 허망한 분별 또는 그릇된 분별을 일으킴으써 생겨나는 제6의식의 변현(變現)으로서의 영상(影像: 그림자와 같은 형상[175], cf. 映像)을 말한다. 예를 들어, 거북의 털, 토끼의 뿔, 허공의 꽃[空華, 空中花] 등과 같이 그릇된 계탁분별에 의해 주관(제6의식)에 그려진 실체가 없는 '그림자와 같은 형상[影像]'과 물에 비친 달[水月, 水中月],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 거울에 비친 상[鏡中像] 또는 텔레비전에 나타난 영상(映像)을 단지 관념상의 물체가 아니라 물질적 실체로 여기고 있을 때의 그 영상(影像: 그림자와 같은 형상)들을 말한다.[174][176][177][178][179]
즉, 거북은 실제로는 사자 등과 같은 털을 가진 동물이 아닌데 '거북의 털'이 존재한다고 제6의식으로 계탁분별하여 현실 생활에서 그렇게 믿고 행동하는 것, 토끼는 실제로는 뿔이 있는 동물이 아닌데 '토끼뿔'이 존재한다고 제6의식으로 계탁분별하여 현실 생활에서 그렇게 믿고 행동하는 것, 꽃은 땅에 뿌리박은 식물로부터 생기는 것인데 그러한 것 없이 '허공 중에 꽃'이 존재한다고 제6의식으로 계탁분별하여 현실 생활에서 그렇게 믿고 행동하는 것, 물에 비친 달 또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실체가 아닌데 제6의식으로 그것이 실체라고 계탁분별하여, 이태백의 전설이나 나르시스의 신화에서처럼, 그 달이나 자신을 붙잡으려고 뛰어드는 것, 거울에 비친 상이나 텔레비전에 나타난 영상(映像)이 실체가 아닌데 어린이들이 그것을 실체라고 여겨서 손으로 붙잡으려고 하는 것 등에서의 해당 물체가 변계소기색에 해당한다.
이와 같이 변계소기색은 제6의식의 변계에 의해 개인의 주관 위에 나타난 물질로서, 비록 그 개인이 실상(實相)에 어긋나게 생각하고 있는 상태이기는 하나 그 개인의 주관상에서는 그 물체는 실재하는 물질[色]이기 때문에 분류상으로는 색법에 속하며, 처소상으로는 제6의식의 인식대상이므로 법처에 속한다. 또한 제6의식의 변계에 의해 나타난 실체가 없는 물질이므로 당연히 실법(實法)이 아닌 가법(假法)이다.[174]
변집견
[편집]변집견(邊執見, 산스크리트어: anta-grāha-drsti)은 단(斷)과 상(常)의 두 극단[邊]에 집착하는 견해, 즉 단견(斷見)과 상견(常見)을 말한다.[180][181][182][183][184][185]
변행심소
[편집]변행심소(遍行心所, 산스크리트어: sarvatraga-caitasa)는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 그룹[位]의 6가지 세부 그룹 가운데 하나이다.[186][187] 변행심소는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일어날 때면 '언제나 함께 일어나는[遍行]' 마음작용(심소법)을 말한다.[186][187][188] 작의(作意) · 촉(觸) · 수(受) · 상(想) · 사(思)의 5가지 마음작용이 변행심소를 구성한다.[186][187][188][189]
보가라
[편집]보가라(補伽羅)는 푸드갈라(산스크리트어: pudgala, 팔리어: puggala, 영어: ego, soul, individual)의 다른 말이다.
보교증지
[편집]보교증지(報教證智)는 생득혜(生得慧) · 문혜(聞慧) · 사혜(思慧) · 수혜(修慧)의 4가지 유루혜(有漏慧), 즉 4혜(四慧), 즉 세간정견(世間正見)의 다른 말이다.[190][191][192][193]
'보교증지(報教證智)' 에서,
- 보(報)는 '과보'의 뜻으로 타고나는 지혜인 생득혜(生得慧)를 말한다.
- 교(教)는 '가르침'의 뜻으로 스승이나 친구로부터 교법을 듣고 생겨나는 지혜인 문혜(聞慧)를 말한다.
- 증(證)은 '증득'의 뜻으로 스승이나 친구로부터 들은 교법을 생각하고 고찰함에 의하여 얻은 지혜인 사혜(思慧)를 말한다.
- 지(智)는 '지혜'의 뜻으로 스승이나 친구로부터 들은 교법을 수행함으로써 체득하게 된 지혜인 수혜(修慧)를 말한다.
보배
[편집]보배는 순한글말이며 일반 사전적인 뜻은 ① 아주 귀하고 소중한 물건, ② 아주 귀하고 소중하며 꼭 필요한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194] 전통적인 불교 용어로는 보(寶)라고 하는데, 불보(佛寶) · 법보(法寶) · 승보(僧寶)의 3보(三寶)를 뜻한다.[195][196][197][198]
보인삼매
[편집]보인삼매(寶印三昧, 산스크리트어: ratna-mudra)는 108삼매 가운데 언급되는 순서로 제2번째 삼매이다. 제1번째 삼매는 수릉엄삼매(首楞嚴三昧)이고 제3번째 삼매는 사자유희삼매(師子遊戱三昧)이다.
《대지도론》 제47권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199][200]
보특가라
[편집]보특가라(補特伽羅)는 실체로서의 아(我) 또는 인(人)을 뜻하는 푸드갈라(산스크리트어: pudgala, 팔리어: puggala, 영어: ego, soul, individual)의 다른 말이다.[201]
무아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보특가라무아(인무아)이고 다른 하나는 법무아이다.
(言無我者 略有二種 一補特伽羅無我 二法無我)
복가라
[편집]복가라(福伽羅)는 푸드갈라(산스크리트어: pudgala, 팔리어: puggala, 영어: ego, soul, individual)의 다른 말이다.
복등삼업
[편집]복등3업(福等三業)는 복업(福業) · 비복업(非福業) · 부동업(不動業)을 말한다.[203][204] 복등3업을 간단히 업(業)이라고도 한다.[195][196][197][198]
복업(福業, 산스크리트어: punya-karma)은 욕계의 선업을 말한다.[204][205]
비복업(非福業, 산스크리트어: apunya-karma)은 욕계의 불선업을 말한다.[204]
부동업(不動業, 산스크리트어: aniñjya-karma)은 색계 · 무색계의 선업을 말한다.[204]
부
[편집]부(覆, 산스크리트어: mrakśa)는 마음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罪)를 은폐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31]
부동멸무위
[편집]부동멸무위(不動滅無爲)는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서 설하는 허공무위 · 택멸무위 · 비택멸무위 · 부동멸무위 · 상수멸무위 · 진여무위의 6무위 가운데 하나이다.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6무위의 각각은 별도의 실체가 아니며 진여(眞如) · 법성(法性) · 실상(實相) · 열반(涅槃) · 법계(法界) 등으로 불리는 1가지 무위법의 중요한 6가지 측면을 말한다.[206][207][208]
부동멸무위는 부동무위(不動無爲)라고도 하고 또는 줄임말로 부동멸(不動滅) 또는 부동(不動)이라고도 한다.[209][210][211]
부동멸무위는 색계의 제4선천(第四禪天)인 사념청정지(捨念淸淨地)의 선정인 제4정려(第四靜慮) 중에 점차로 드러나는 또는 깨닫게 되다가 제4정려가 완성되었을 때 완전히 드러나는 또는 깨닫게 되는 '진여 · 법성 · 실상 · 열반 또는 법계의 한 측면'을 말한다. 이 측면이 무위법이라는 것은 제4정려를 통해 3수 가운데 고수와 낙수의 2수가 멸하고 오직 사수만이 존재하는 적정(寂靜) · 부동(不動) 또는 적정부동(寂靜不動)의 상태, 달리 말하자면, 괴로움에도 즐거움에도 치우치지 않는 평정 또는 균형의 상태를 증득하게 되는데,[212] 이 적정부동의 상태는 유위법 즉 인연화합에 의해 만들어진 어떤 상태가 아니라 진여의 한 측면, 즉 1가지 무위법의 한 측면이라는 것을 뜻한다.[208][209][210][211]
부등향
[편집]부등향(不等香)은 몸에 해로운 냄새를 말한다. 호향(好香: 좋은 냄새) · 오향(惡香: 나쁜 냄새)이 다시 각기 등향(等香: 몸에 이로운 냄새) · 부등향(不等香: 몸에 해로운 냄새)으로 나뉘어서 이루어지는 4향(四香)을 구성하는데 사용되는 한 요소이다.[213][214]
부정
[편집]1. 부정(不淨)은 맑고 명료하지 못함, 또는 맑고 명료하지 못하게 함을 뜻하며, 염오(染污)의 다른 말이다.[215][216][217]
2. 부정(不淨)은 불선(不善)의 다른 말이다.[218]
3. 부정(不靜) 또는 부적정(不寂靜)은 적정하지 못함, 고요하지 못함, 고요하지 않음, 고요히 안정되지 못함, 또는 고요히 안정되지 않음을 말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와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아비달마구사론》《대승오온론》《대승광오온론》에 따르면,[219][220][221][222][223][224]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8권에 따르면,[12][13][225][226]
부정견
[편집]부정견(不正見, 산스크리트어: mithyā-dṛṣṭi)은 '진리에 어긋나는 잘못된 견해'라는 뜻으로 악견(惡見)과 같은 말이다.[227][228][229] '잘못된 견해' 또는 '삿된 견해'라는 뜻의 사견(邪見)과도 같은 말이며,[230] '망녕된 견해'라는 뜻의 망견(妄見)과도 같은 말이다.[230]
부정식
[편집]부정식(不淨識)은 명료하지 않은 인식이다.[231] (참고: 정식(淨識))
부정사유
[편집]부정사유(不正思惟)는 8정도(八正道)의 반대인 8사(八邪) 또는 8사행(八邪行) 가운데 하나로, 정사유(正思惟: 바르게 생각하기)의 반대이다. 사지(邪志) · 사사(邪思) 또는 사사유(邪思惟)라고도 한다.[232][233][234][235]
부정사유(不正思惟)는 그릇된 생각, 바르지 않은 사유, 바르지 않은 생각, 또는 불교의 참된 도리에 어긋나는 생각을 말하는데, 구체적으로는, 탐(貪: 탐욕) · 진(瞋: 성냄) · 해(害: 해치려 함) 등의 번뇌성의 마음작용을 말한다.[235][236][237]
부정심소
[편집]부정심소(不定心所, 산스크리트어: aniyata-caitasa)는 대승불교의 5위 100법의 법체계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 그룹[位]의 6가지 세부 그룹 가운데 하나이다.[45][46][47][48] 수면(睡眠) · 악작(惡作) · 심(尋) · 사(伺)의 4가지 마음작용이 부정심소를 구성한다.[238][239][240][241]
부정지
[편집]부정지(不正知, 염오혜, 악혜, 그릇된 이해, 그릇된 앎, 오염된 이해, 오염된 앎, 산스크리트어: asaṃprajanya)는,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온갖 염오혜, 즉 온갖 오염된 혜(慧), 즉 번뇌에 물든 상태의 온갖 지혜를 말한다.[242][243]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 따르면, 부정지(不正知)는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소관경(所觀境, 觀察境: 관찰되는 대상)에 대해 그릇되게 알도록[謬解: 그릇된 이해] 하는 것을 본질적 성질[性]로 하는 마음작용이다.[244][245] (참고: 부정견(不正見) 또는 악견(惡見))
부정지법
[편집]부정지법(不定地法)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의 법체계에서 6가지 심소법(心所法: 46가지) 그룹 중 하나이다.[31][246] 부정지법은 선 · 불선 · 무기의 3성(三性)의 어떠한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과도 함께 생겨날 수 있는 마음작용(심소법)을 말한다.[31][246][247][248]
부지경
[편집]부지경(不至境)은 비지경(非至境)의 다른 말이다.
부특가라
[편집]부특가라(富特伽羅)는 푸드갈라(산스크리트어: pudgala, 팔리어: puggala, 영어: ego, soul, individual)의 다른 말이다.
부특가야
[편집]부특가야(富特伽耶)는 푸드갈라(산스크리트어: pudgala, 팔리어: puggala, 영어: ego, soul, individual)의 다른 말이다.
북주파불
[편집]북주파불(北周破佛)은 중국의 남북조 시대(439~589) 때 북주(北周: 557~581) 무제(武帝: 재위 560~578)에 의한 574~577년 동안의 불교 탄압(Persecution of Buddhists)이다.[249]
분
[편집]분(忿, 산스크리트어: krodha)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유정(생물)과 비유정(무생물)에 대해 분노(憤怒: 분개하여 몹시 성을 냄)하게 하는 마음작용, 또는 몸과 뜻에 맞지 않는 마음작용 대상에 대하여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분노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31][250][251][252]
분별기
[편집]분별기(分別起, 산스크리트어: parikalpasamutthita)는 모든 번뇌를 크게 구생기(俱生起)와 분별기(分別起)로 나눌 때의 분별기를 말한다. 사사(邪師: 잘못된 스승)나 사교(邪敎: 잘못된 가르침)에 의지하여, 또는 자신의 사사유(邪思惟: 잘못된 생각이나 논리 또는 추리)에 의지하여 후천적으로 일어나는 번뇌를 분별기(分別起)라고 한다.[253]
분별기번뇌
[편집]분별기번뇌(分別起煩惱) 또는 분별기 번뇌는 분별기(分別起)의 다른 말이다
분위
[편집]분위(分位, 산스크리트어: avasthā)는 문자 그대로의 뜻은 '나누어진 위치'로,[254] 측면 · 국면 · 양태 또는 단계를 뜻하며, 영어로는 differentiation, aspect 또는 phase를 뜻한다.
사물[法]이 여러 가지 성질 또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성질 또는 속성이 현재 나타나고 있는가에 따라 차별이 생기는 경우 그 각각의 차별 또는 차별상을 분위라고 한다.[254] 예를 들어, 책상과 의자와 같은 물질적인 사물들의 경우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모습으로 구별(differentiation)되며, 고정 불변하지 않아 생 · 주 · 이 · 멸의 변화를 거치는데 그 각각의 측면 또는 국면을 분위라고 한다. 즉, 책상과 의자와 같은 물질적인 사물들의 경우, 눈으로 볼 수 있는 측면, 서로 구별되는 측면, 생 · 주 · 이 · 멸의 4가지 측면(aspect) 또는 국면(phase)과 이 4가지 측면 또는 국면에서의 해당 사물의 모습[相] 각각이 해당 사물의 분위에 해당한다.[255][256]
분위차별
[편집]분위차별(分位差別)은 어떤 법의 분위(分位)를 차별(差別)한다는 것으로, 분위(分位, 영어: aspect, phase)는 해당 법의 측면 · 상태 · 양태 · 단계 · 국면을 뜻한다. 차별(差別)의 원래 뜻은 다른 두 가지 이상의 법들을 서로 비교하여 그 차이를 구분짓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한 가지 법에 대해 말하는 것이므로 그 법의 여러 가지 측면 또는 국면 등의 차이를 구분짓는 것 또는 유전하면서 전변할 때 나타내는 여러 가지 상태, 양태 또는 국면 등의 차이를 구분짓는 것, 또는 그렇게 구분지어서 인식하게 된 상태 또는 국면 등을 말한다.
따라서 분위차별(分位差別)은 어떤 법의 여러 가지 측면 · 상태 · 양태 · 단계 · 국면들 즉 분위(分位)들을 구분짓는 것 또는 그러한 구분에 의해 인식하게 된 측면 · 상태 · 양태 · 단계 · 국면들 즉 분위(分位)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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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09c15 - T29n1558_p0009c18. 내외(內外)
"十八界中幾內幾外。頌曰。
內十二眼等 色等六為外
論曰。六根六識十二名內。外謂所餘色等六境。我依名內。外謂此餘。"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권. pp. 77-78 / 1397. 내외(內外)
"18계 중의 몇 가지가 내적인 것[內]이고, 몇 가지가 외적인 것[外]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61)
내적인 것은 열두 가지로 안계 등이며,
색계 등의 여섯 가지를 외적인 것이라고 한다.61)
內十二眼等 色等六爲外
논하여 말하겠다. 6근과 6식의 열두 가지를 내적인 것이라고 이름하며, 외적인 것이란 이를테면 그 밖의 색 등의 6경을 말한다. [누락된 번역을 편집자가 추가함: 나의 의지(依止)가 되는 것을 내적인 것이라 이름하고 외적인 것이란 그 밖의 다른 다른 것을 말한다.]
61) 6식은 아집(aha k ra)의 의지(依止)가 되기 때문에 '아(我)'로 가설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그러한 '아'의 소의가 되는 것(親近)을 '내적인 것'이라 하고, 소연이 되는 것[疎遠]을 '외적인 것'이라고 한다." - ↑ 星雲, "縛". 2013년 5월 12일에 확인
"縛: 梵語 bandhana。拘束之義。為煩惱之異名。有下列各種分類:(一)相應縛與所緣縛。部派佛教說一切有部教義之一。有部主張苦、集、滅道四諦及修道所斷之有漏法,自見苦所斷法至修所斷法等五部之隨眠所隨增,彼隨眠束縛與之同時相應之心、心所法,令不得自在,稱為相應縛;隨眠束縛所緣之法,稱為所緣縛。所緣縛又分四種,合稱五縛。然譬喻者則認為隨眠於所緣、相應二者無隨增之義。
(二)相縛與粗重縛。唯識宗教義之一。前者又作相惑,即分別性,妄執遍計所執之自性;此分別性之惑唯為惑之緣,即所緣之相分繫縛見分之義,故稱相縛。後者又作粗重惑,即依他性,妄執依他起之自性;此依他性之惑為惑之體,能繫縛眾生而感後果,故稱粗重縛。
(三)子縛與果縛。受煩惱所縛者,稱為子縛;受苦果所縛者,稱為果縛。
(四)貪、瞋、癡等三縛。貪、瞋、癡束縛眾生之心,使其不自在,故稱為三縛。
(五)四縛,即:(1)欲界眾生於五欲順情等境,心生貪愛,起諸惑業,束縛於身而不得解脫,稱為貪欲身縛。(2)若於逆情等境,起瞋恚煩惱而不得解脫,稱為瞋恚身縛。(3)本非是戒,強以為戒,稱為戒盜;又取以修行,故稱戒取,如外道之雞、狗等戒。由此邪戒而增長惑業,束縛於身,稱為戒盜身縛。(4)於非涅槃法中,妄自分別以為涅槃,心生取著,稱為見取,亦即我見;由此我見增長惑業,束縛於身,稱為我見身縛。〔品類足論卷一、大毘婆沙論卷二十二、卷八十六、鞞婆沙論卷二、順正理論卷五十四、顯揚聖教論卷十六、三無性論卷上、法華經玄義卷三〕(參閱「三縛」683、「子縛果縛」921、「五縛」1204、「四縛」1839)。 p6277" - ↑ 가 나 중현 조, 현장 한역 & T.1563, 제27권. p. T29n1563_p0906c22 - T29n1563_p0907a14. 3박(三縛)
"已辯。結縛云何。頌曰。
縛三由三受
論曰。以能繫縛。故立縛名。即是能遮趣離染義。結縛二相雖無差別。而依本母說縛有三。一者貪縛。二者瞋縛。三者癡縛。所餘諸結品類同故。攝在三中。謂五見疑同癡品類。慢慳二結貪品類同。嫉結同瞋。故皆三攝。又為顯示已見諦者餘所應作。故說三縛。通縛六識身。置生死獄故。又佛偏為覺慧劣者。顯麤相煩惱。故但說三縛。有餘師說。由隨三受勢力所引說縛有三。謂貪多分於自樂受所緣相應二種隨增。少分亦於不苦不樂。於自他苦及他樂捨。唯有一種所緣隨增。瞋亦多分於自苦受所緣相應二種隨增。少分亦於不苦不樂。於自他樂及他苦捨。唯有一種所緣隨增。癡亦多分於自捨受所緣相應二種隨增。少分亦於樂受苦受。於他一切受唯所緣隨增。是故世尊依多分理。說隨三受建立三縛。何類貪等遮趣離染。說名為縛。謂唯現行。若異此者皆成三故。則應畢竟遮趣離染。" - ↑ 가 나 중현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7, T.1563, 제27권. pp. 1142-1144 / 1762. 3박(三縛)
5) 3박(縛)
‘결’에 대해 이미 분별하였다.
그렇다면 박(縛)은 무엇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박(縛)은 세 가지로, 3수(受)에 의한 것이다.
縛三由三受
논하여 말하겠다.
능히 계박하는 것이기 때문에 ‘박(縛)’이라는 명칭을 설정한 것으로, 이는 바로 능히 이염(離染)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다는 뜻이다.
‘결’ 과 ‘박’의 두 가지 상(相)은 [사실상] 어떠한 차별도 없지만, 본모(本母, matṛka, 논장의 일종)에 근거하여 ‘박’에 세 가지가 있다고 설한 것으로, 첫째는 탐박(貪縛)이며, 둘째는 진박(瞋縛)이며, 셋째는 치박(癡縛)이다. 그리고 그 밖의 온갖 ‘결’은 품류가 동일하기 때문에 이 세 가지 중에 포섭된다. 즉 5견과 의결은 ‘치’와 품류가 동일하고, 만결과 간결의 두 가지는 ‘탐’과 품류가 동일하며, 질결은 ‘진’과 품류가 동일하기 때문에 그 모두는 3박에 포섭되는 것이다.
또한 이미 진리를 관찰한 자(다시 말해 이미 견도위에 든 자)가 그 밖의 마땅히 지어야 할 바를 현시하기 위해 세 가지 ‘박’을 설한 것으로, 그것은 모두 6신식(身識)을 계박하여 생사의 감옥 중에 가두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부처님께서는 지나치게 각혜(覺慧)가 열등한 자를 위해 거친 상의 번뇌를 나타내고자 하였기 때문에 단지 세 가지 ‘박’만을 설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유여사(有餘師)는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 ‘박’은 3수(受)의 세력에 따라 인기되기 때문에 세 가지가 있다고 설한 것이다. 즉 탐박은 대부분 자상속(自相續)의 낙수(樂受)에서 소연과 상응의 두 종류로 수증하지만, 일부는 역시 자상속의 불고불락수(不苦不樂受)에서, 자 · 타상속의 고수에서, 그리고 타상속의 낙수와 사수(捨受)에서 오로지 소연의 한 종류로 수증하는 경우도 있다. 진박 역시 대부분 자상속의 고수(苦受)에서 소연과 상응의 두 종류로 수증하지만, 일부는 역시 자상속의 불고불락수에서, 자 · 타상속의 낙수와, 타상속의 고수와 사수에서 오로지 소연의 한 종류로 수증하는 경우도 있다. 치박도 역시 대부분 자상속의 사수(捨受)에서 소연과 상응의 두 종류로 수증하지만, 일부는 역시 자상속의 낙수와 고수에서, 타상속의 일체의 수(受)에서 오로지 소연수증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존께서는 대부분에 해당하는 이치에 근거하여 ‘3수에 따라 3박을 설정한다’고 설하였던 것이다.”60)
이염(離染)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 것을 설하여 ‘박’이라 이름한다고 하였는데, 어떠한 종류의 탐 등이 이염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 것인가?
이를테면 오로지 현행하는 [탐 등]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모든 이가 세 가지 박을 성취할 것이기 때문에, 필경 이염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될 것이다.
60) 즉 예외적인 경우도 없지 않지만, 대개의 경우 탐 · 진 · 치의 3박은 순서대로 자상속의 낙 · 고 · 사수에 따라 수증하기 때문에 ‘박’에 세 가지를 설하게 되었다는 뜻으로, 이 같은 유여사의 설은 『구사론』(제21권, 고려장27, p.607중; 대정장29, p.109중; 권오민 역, p.951)상에서 정설로 언급되고 있다." - ↑ 운허, "縛(박)". 2013년 5월 12일에 확인
"縛(박): 속박ㆍ계박(繫縛)ㆍ연속 따위의 뜻. 번뇌의 딴 이름. 번뇌가 사람을 속박하여 자유 자재하지 못하게 하며, 3계(界)에 계박하고 연속하여 열반을 얻지 못하게 하므로 이렇게 이름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1권. p. T29n1558_p0109a24 - T29n1558_p0109b04. 3박(三縛)
"已辯結。縛云何。頌曰。
縛三由三受
論曰。縛有三種。一貪縛。謂一切貪。二瞋縛。謂一切瞋。三癡縛。謂一切癡。何緣唯說此三為縛。由隨三受說縛有三。謂於樂受貪縛隨增。所緣相應俱隨增故。於苦受瞋。於捨受癡。應知亦爾。雖於捨受亦有貪瞋非如癡故。約自相續樂等三受為縛所緣作此定說。"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1권. pp. 950-951 / 1397. 3박(三縛)
"'결'에 대해 이미 분별하였다.
그렇다면 박(縛)은 무엇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박(縛)은 세 가지로, 3수(受)에 의한 것이다.
縛三由三受
논하여 말하겠다. '박'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으니, 첫째는 탐박(貪縛)으로 일체(즉 3계 5부)의 탐을 말하며, 둘째는 진박(瞋縛)으로 일체의 진을 말하며, 셋째는 치박(癡縛)으로 일체의 치를 말한다.23)
어떠한 연유에서 이 세 가지만을 설하여 '박'이라 한 것인가?
3수(受)에 따라 '박'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설한 것이다. 이를테면 낙수(樂受)에서는 탐박이 수증(隨增)하니, 소연과 상응에서 다 같이 수증하기 때문이다. 고수(苦受)에서는 진박이, 사수(捨受)에서는 치박이 수증하는 것도 역시 그러함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비록 사수에서도 역시 탐박과 진박이 수증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치박의 경우와는 같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치박만이 수증한다고 설한 것이다].24)
그리고 이 같은 정설(定說)은 자상속(自相續)의 낙 등 3수가 '박'의 소연이 된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설한 것이다.25)
23) 능히 계박(繫縛)하는 것이기 때문에 '박'이라고 하는 명칭을 설정한 것으로, 이는 바로 이염(離染)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다는 뜻이다. 즉 '결'과 '박'은 사실상 어떠한 차별도 없지만 본모(本母)에 의거하여 애(愛)·에(恚)·만(慢)의 3결을 탐·진·치의 3박으로 분별하였으며, 그 밖에 5견과 의결은 치의 품류와 동일하며, 만결과 간결의 두 가지는 탐의 품류와 동일하며, 질결은 진의 품류와 동일하기 때문에 9결은 모두 3박에 포섭된다.(『현종론』 권제27, 앞의 책, p.222)
24) 이를테면 '치'는 맹리(猛利)하지 않으므로, 대개는 맹리하지 않는 사수에 따라 증익하는 것이다.
25) 경우에 따라서는 자상속의 다른 수에서도, 타상속의 3수에서도 '박'이 소연수증하는 일이 있지만, 대개의 경우는 자상속의 낙·고·사수에서 탐·진·치가 일어나기 때문에 그 세 가지를 '박'으로 설한 것이라는 뜻." -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b27 - T26n1542_p0693b28. 박(縛)
"縛云何。謂諸結亦名縛。復有三縛。謂貪縛瞋縛癡縛。" -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7 / 448. 박(縛)
"박(縛)이란 무엇인가? 모든 결(結)을 또한 박이라고도 한다. 또 세 가지 속박[三縛]이 있으니 탐냄의 속박[貪縛]과 성냄의 속박[瞋縛]과 어리석음의 속박[癡縛]이다." - ↑ 星雲, "離染". 2013년 5월 12일에 확인
"離染: 梵語 virāga。又作離貪、離欲。遠離貪染之意。據大毘婆沙論卷二十八之解釋,狹義言之,離染指遠離貪欲;廣義言之,則泛指遠離煩惱,係以離染總攝一切有為之善法。於同書卷一二九、俱舍論卷十五、卷二十八等亦作廣義之說。〔雜阿含經卷一至卷三、法華經普門品、四十二章經、發智論卷一、俱舍論卷二十三〕 p6716" - ↑ 가 나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b20 - T30n1579_p0314b23. 번뇌(煩惱)의 차별(差別)
"煩惱差別者。多種差別應知。謂結。縛。隨眠。隨煩惱。纏。暴流。軛。取。繫。蓋。株杌。垢。常害。箭。所有。根。惡行。漏。匱。燒。惱。有諍。火。熾然。稠林。拘礙。如是等類煩惱差別當知。" - ↑ 가 나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p. 220-221 / 829. 번뇌(煩惱)의 차별(差別)
"번뇌(煩惱)의 차별(差別)31)이란 여러 가지 차별(差別)이 있는 줄 알아야만 한다. 말하자면 결(結) 박(縛) 수면(隨眠) 수번뇌(隨煩惱) 전(纏) 폭류(暴流) 액(軛) 취(取) 계(繫) 개(蓋) 주올(株杌)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근(根) 악행(惡行) 루(漏) 궤(匱)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구애(拘礙)이다.
위와 같은 등의 종류가 번뇌의 차별(差別)인 줄 알아야 한다.
31)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여덟 번째로 번뇌(煩惱)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기술한다."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b24 - T30n1579_p0314b25. 박(縛)
"令於善行不隨所欲故名為縛。"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 221 / 829. 박(縛)
"선행(善行)에 대하여 바라는 것[所欲]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박(縛)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 ↑ 가 나 다 星雲, "薄伽梵". 2013년 1월 22일에 확인
"薄伽梵: 梵語 bhagavat,巴利語 bhagavā 或 bhagavant。為佛陀十號之一,諸佛通號之一。又作婆伽婆、婆伽梵、婆誐嚩帝。意譯有德、能破、世尊、尊貴。即有德而為世所尊重者之意。在印度用於有德之神或聖者之敬稱,具有自在、正義、離欲、吉祥、名稱、解脫等六義。在佛教中則為佛之尊稱,又因佛陀具有德、能分別、受眾人尊敬、能破除煩惱等眾德,故薄伽梵亦具有有德、巧分別、有名聲、能破等四種意義。另據佛地經論卷一載,薄伽梵具有自在、熾盛、端嚴、名稱、吉祥、尊貴等六種意義。此外,亦有將佛與薄伽梵併稱為「佛薄伽梵」者。〔大智度論卷二、清淨道論卷七、大乘義章卷二十〕(參閱「世尊」1522、「婆伽婆」4453)" - ↑ 가 나 佛學辭彙, "六義". 2013년 1월 22일에 확인
"六義: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六義──薄伽梵六義===﹝出華嚴經隨疏演義鈔﹞
梵語薄伽梵,亦云婆伽婆,名具六義。佛地論云:自在、熾盛與端嚴、名稱、吉祥及尊貴,如是六德義圓滿,是故彰名薄伽梵。唐玄奘法師,明五種不翻中,第二多含不翻,即薄伽梵是也。(五種不翻者,秘密不翻、多含不翻、此方無不翻、順古不翻、尊重不翻也。) 〔一、自在義〕,謂如來永不屬諸煩惱之所繫縛,故曰自在。 〔二、熾盛義〕,謂如來猛燄智火,洞達無際,故曰熾盛。 〔三、端嚴義〕,謂如來三十二相莊嚴妙好,故曰端嚴。(三十二相者,足安平相,千輻輪相,手指纖長相,手足柔軟相,手足縵網相,足跟滿足相,足趺高好相, [月*耑]如鹿王相,手過膝相,馬陰藏相,身縱廣相,毛孔生青色相,身毛上靡相,身金色相,身光面各一丈相,皮膚細滑相,七處平滿相,兩腋滿相,身如師子相,身端直相,肩圓滿相,四十齒相,齒白齊密相,四牙白淨相,頰車如師子相,咽中津液得上味相,廣長舌相,梵音深遠相,眼色金精相,眼睫如牛王相,眉間白毫相,頂肉髻成相也。) 〔四、名稱義〕,謂如來圓滿一切殊勝功德,十方世界,無不聞知,故曰名稱。 〔五、吉祥義〕,謂如來既具勝妙之德,故一切世間讚歎供養者,亦獲吉祥,故曰吉祥。 〔六、尊貴義〕,謂如來始從兜率天中降生王宮及出家已,而登極果之位,方便利益一切眾生,故曰尊貴。(梵語兜率,華言知足。) " - ↑ 운허, "[1]". 2013년 1월 22일에 확인
"薄伽梵(박가범): 바가바와 같음. 『현응음의』 제3권에 박가를 덕(德)이라 번역하고, 범은 성취의 뜻이라 하여 온갖 덕을 성취하였다는 뜻으로 박가범이라 한다고 하였다. ⇒바가범(薄伽梵)" - ↑ 운허, "五種不翻(오종불번)". 2013년 1월 22일에 확인
"五種不翻(오종불번): 경을 한역(漢譯)할 때에 음(音)으로만 쓰고 뜻을 번역하지 않은 데 5종의 유례가 있음. (1) 비밀고(秘密故). 다라니의 말과 같이 미묘하고 깊어서 생각할 수 없는 비밀어. (2) 다함고(多含故). 바가범(薄伽梵)과 같이 한 말에 많은 뜻을 가진 말. (3) 차방무고(此方無故). 염부수 이름과 같이 이 땅에는 상당한 물건이 없는 경우. (4) 순고고(順古故). 아뇩다라삼먁삼보리와 같이 옛날부터 흔히 음만을 쓰고 번역하지 아니하여도 여러 사람이 알 수 있는 말. (5) 존중고(尊重故). 반야��� 지혜라 번역하는 경우와 같이, 그 참뜻은 깊고 존중한 것이나, 번역하면 도리어 그 뜻이 가벼워지는 경우."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97, 제1권. p. T31n1597_p0321b21 - T31n1597_p0321b23. 박가범(薄伽梵)
"論曰。阿毘達磨大乘經中。薄伽梵前已能善入大乘菩薩。為顯大乘體大故說謂依大乘。諸佛世尊有十相殊勝殊勝語。"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594, T.1597, 제1권. p. 5 / 297. 박가범(薄伽梵)
"[論] 《아비달마대승경(阿毘達磨大乘經)》 가운데22) 박가범(薄伽梵)23) 앞에서 능히 대승에 잘 들어간 보살은 대승 자체의 위대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대승에 의지하여 모든 부처님 세존에게 열 가지 양상의 뛰어남과 뛰어난 말씀이 있다”고 말한다.
22) 이하 최상의 성스러운 가르침에 관하여 말한다(第1 無等聖敎章).
23) 산스크리트 Bhagavat의 음역으로서, 바가바(婆伽婆)ㆍ바가범(婆伽梵)이라고도 한다. 세존ㆍ중우(衆祐)로 번역된다. 박가범에는 유덕(有德)ㆍ자재ㆍ치성(熾盛)ㆍ단엄(端嚴)ㆍ명칭ㆍ길상ㆍ존귀 등 여러 가지 뜻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의역(意譯)하지 않는다. 5종 불번(不飜)의 하나이다." - ↑ 운허, "[2]". 2013년 3월 3일에 확인
"半擇迦(반택가): 【범】Paṇḍaka 반다가(般茶迦)ㆍ반석가(半釋迦)ㆍ반타(般咤)라고도 쓰며, 황문(黃門)ㆍ불남(不男)이라 번역. 생식기가 불구된 남자. 여기에 선체(扇搋)ㆍ류나(留拏)ㆍ이리사(伊利沙)ㆍ반타(般咤)ㆍ박차(博叉)의 5종이 있음. ⇒오종불남(五種不男)"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3권. p. T29n1558_p0013b23 - T29n1558_p0013c01. 여근과 남근의 2가지 증상[女男根二增上]
"女男命意。各於二事能為增上。且女男根二增上者。一有情異。二分別異。有情異者。由此二根令諸有情女男類別。分別異者。由此二根形相言音乳房等別。有說。此於染淨增上故言於二。所以者何。本性損壞扇搋半擇及二形人無不律儀無間斷善諸雜染法。亦無律儀得果離染諸清淨法。"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3권. p. 112 / 1397. 여근과 남근의 2가지 증상[女男根二增上]
"여근·남근·명근·의근은 각기 두 가지 일에 대해 증상의 작용이 있다. 바야흐로 여근과 남근의 두 가지 증상이란, 첫째는 유정의 다름[有情異 : 구역어는 衆生差別]이고, 둘째는 분별의 다름[分別異 : 구역어는 相貌差別]이다. 유정의 다름이란, [태초의 유정은 그 유형이 모두 같았지만] 이 두 근이 생겨남에 따라 제 유정으로 하여금 여자와 남자의 유형에 차별이 있게 되었던 것을 말한다. 분별의 다름이란, 이러한 두 근이 생겨남에 따라 형상과 말소리 유방 등의 차별이 있게 되었던 것을 말한다.
그런데 어떤 이는 설하기를, "이것(여근·남근)은 염오함과 청정함 두 가지에 대해 증상력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일이라고 말한 것이다"고 하였다.
그 까닭은 무엇인가?
태어나면서부터 그러하든지[本性] 후천적으로 손괴(損壞)되었든지 간에 선체(扇搋) 와 반택(半擇)과 이형인(二形人)에게는 불율의(不律儀 : 즉 惡戒를 말함)나 무간업(無間業)이나 선근을 끊는 온갖 잡염법(雜染法)이 없으며, 역시 또한 율의(律儀)도 득과(得果)도 이염(離染)의 온�� 청정법(淸淨法)도 없기 때문이다.3)
3) 여기서 선체(ṣaṇḍha, 구역은 黃門)는 무세근(無勢根) 즉 남근이나 여근을 갖지 않은 자를 말하고, 반택(paṇḍaka, 구역은 故作黃門, 혹은 半擇迦)은 남근·여근을 갖지만 그 작용이 불완전한 성불구자를, 이형인은 양성, 즉 남근·여근을 동시에 갖은 자를 말한다. 즉 범인은 여근·남근으로 말미암아 불율의 즉 악계(惡戒)를 받아 지니기도 하고, 무간업을 짓기도 하며, 선근을 끊기도 하고, 또한 그것을 떠나 율의를 받아 지니기도 하고, 성도(聖道)에 들어 그 과보를 획득하여 성자가 되기도 하며 이욕(離欲)하기도 하지만 선체 등에는 그런 일이 없기 때문에, 여근·남근은 염오법과 청정법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는 뜻." - ↑ 星雲, "[3]". 2013년 3월 3일에 확인
"半擇迦: 梵語 pandaka 或 kandāka。又作半釋迦、半托、般荼迦、般吒。意譯黃門、不能男。指不具男根或男根不完整者。諸經論說法不一,據俱舍論卷三、卷十五載,廣義之黃門(梵 pandaka)包括扇搋(梵 sandha,男根全缺者)與半擇迦(梵 kandāka,雖具男根,但不完全者)二種;扇搋有先天(本性)與後天(損壞)之別。半擇迦則有嫉妒半擇迦、半月半擇迦、灌灑(入浴)半擇迦三種之別。狹義之黃門則僅指半擇迦而言。
此外,據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八載,半擇迦有五種:生便半擇迦、嫉妒半擇迦、半月半擇迦、灌灑半擇迦、除去半擇迦等。半擇迦又可分:生半擇迦(先天性之缺根)、半月半擇迦(半月間不能)、妒半擇迦(非嫉妒則不能)、精半擇迦(行婬時則不能)、病半擇迦(後天性之缺根)等五種。以上所述亦稱五種不能男、五種不男、五種黃門。半擇迦、扇搋及二根共生者,依戒律規定,禁止出家、受戒。〔四分律卷三十五、順正理論卷九、瑜伽師地論卷五十三、大乘法苑義林章卷三、四分律行事鈔資持記卷上三之一〕(參閱「五種不能男」1175) p1598" - ↑ "攀",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5월 28일에 확인.
"攀:
攀 더위잡을 반
1. 더위잡다(높은 곳에 오르려고 무엇을 끌어 잡다) 2. 무엇을 붙잡고 오르다 3. 매달리다 4. 달라붙다 5. 당기다 6. 의지하다(依支--), 의탁하다(依託ㆍ依托--) 7. 끌어쓰다, 인용하다(引用--) 8. 꺾다,...
登攀 등반 매우 높거나 험한 산 따위를 오름
攀登 반등 높은 데의 것을 휘어잡고 오름
攀緣植物 반연식물 덩굴져 붙는 줄기가 덩굴손 따위로 다른 물건(物件)을 감아 뻗어 올라가는 식물(植物). 호박ㆍ수세미 따위
攀龍附鳳 반룡부봉 용을 끌어잡고 봉왕에게 붙는다는 뜻으로, 세력(勢力) 있는 사람을 의지(依支)하여 붙좇음" - ↑ 가 나 운허, "攀緣(반연)". 2013년 5월 28일에 확인
"攀緣(반연): 대경을 의지한다는 뜻. 마음이 제 혼자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 마치 칡덩굴이 나무나 풀줄기가 없으면 감고 올라가지 못하는 것과 같으며, 또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야 일어나는 것처럼 마음이 일어날 때는 반드시 대경(對境)을 의지하고 일어나니, 이런 경우에 칡덩굴은 나무나 풀을, 노인은 지팡이를, 마음은 대경을 반연 한다. 이 반연은 일체 번뇌의 근본이 됨." - ↑ Sanskrit and Tamil Dictionaries, "alambana". 2013년 5월 28일에 확인
"alambana:
(mwd) = Cologne Digital Sanskrit Lexicon
(cap) = Capeller's Sanskrit-English Dictionary
(otl) = Cologne Online Tamil Lexicon
(cpd) = Concise Pahlavi Dictionary
1 (mwd) Alambana n. depending on or resting upon ; hanging from Pa1n2. ; supporting , sustaining Megh. ; foundation , base Prab. Kat2hUp. ; reason , cause ; (in rhetoric) the natural and necessary connection of a sensation with the cause which excites it Sa1h. ; the mental exercise practised by the Yogin in endeavouring to realize the gross form of the Eternal VP. ; silent repetition of a prayer [W.] ; (with Buddhists) the five attributes of things (apprehended by or connected with the five senses , viz. form , sound , smell , taste , and touch ; also %{dharma} or law belonging to %{manas}).
2 (cap) Alambana n. leaning or depending on; also = prec. m." - ↑ 佛門網, "攀緣". 2013년 5월 28일에 확인
"攀緣: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心隨外境而轉的意思。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Something to lay hold of, a reality, cause, basis; used for 緣 q.v." - ↑ 星雲, "攀緣". 2013년 5월 28일에 확인
"攀緣: 梵語 ālambana。攀取緣慮之意。指心執著於某一對象之作用。眾生之妄想緣取三界諸法,此乃一切煩惱之根源。蓋凡夫之人,妄想微動即攀緣諸法;妄想既有所攀緣,則善惡已分;善惡既分,則憎愛並熾;由是,內煩眾結,外生萬疾;此皆攀緣作用所致者。〔維摩經卷中問疾品、大佛頂首楞嚴經卷一、摩訶止觀卷五上〕p6665" - ↑ 가 나 다 라 마 권오민 2003, 69–81쪽.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T29n1558_p0019c05 - T29n1558_p0019c06쪽
"逸謂放逸。不修諸善。是修諸善所對治法。"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168 / 1397쪽
"일(逸)이란 이를테면 방일(放逸)로서, 온갖 선을 닦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는 바로 온갖 선을 닦는 것[즉 不放逸]에 의해 대치(對治)되는 법이다." - ↑ 星雲, "方便". 2013년 1월 21일에 확인
"方便: 梵語 upāya,巴利語同。音譯作漚波耶。十波羅蜜之一。又作善權、變謀。指巧妙地接近、施設、安排等。乃一種向上進展之方法。諸經論中常用此一名詞,歸納之,其意義可分為下列四種,即:(一)對真實法而言,為誘引眾生入於真實法而權設之法門。故稱為權假方便、善巧方便。即佛菩薩應眾生之根機,而用種種方法施予化益。(二)對般若之實智而言,據曇鸞之往生論註卷下舉出,般若者,達如之慧;方便者,通權之智。以權智觀照於平等實智所現之差別。(三)權實二智皆係佛菩薩為一切眾生,而盡己身心所示化之法門。(四)為證悟真理而修之加行。 " - ↑ 佛門網, "方便". 2013년 6월 1일에 확인
"方便: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1.具活力之精進,如「正方便」。2.方法,如「巧方便」、「下方便」。3.專心修習,如「不修方便」。4.便利��如「少作方便」。5.持續努力;勤奮,如「方便所得」。6.決定、決心,如「精進、方便、籌量,來詣精舍。」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三十八卷二十二頁云:云何菩薩方便所攝身語意業?當知略說菩薩所有四種攝事,是名方便。如世尊言:菩薩成就四種攝事所攝方便,方名菩薩。復何因緣,惟四攝事,說名方便?謂諸菩薩,略由如是攝事所攝四種方便;於諸有情,普能攝受調伏成熟。除此、無有若過若增。
二解 此大菩提五相之一。瑜伽七十四卷十一頁云:云何加行?謂若略說,有四種化,說名加行。一、未成熟有情,令成熟故;作菩薩行化。二、已成熟有情,令解脫故;於三千大千世界百拘胝贍部洲中,同於一時,方便攝受如來之化。三、即為彼所化有情,作聲聞化。四、即為彼所化有情,作獨覺化。當知一切諸佛世尊、於此四種變化事中,遍十方界,功能無礙。此中加行,即方便之異名。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方即方法,便即便宜,猶善巧也。謂如來說布施得大富,說持戒得生天,說忍辱得離諸瞋恚,說精進得具諸功德,說禪定得息諸散亂,說智慧得捨諸煩惱,如是種種方便,開化眾生,莫不為令超脫苦輪,得諸法樂也。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術語)梵語湀和Upa%ya,有二釋:一對般若而釋。二對真實而釋。對般若而釋,則謂達於真如之智為般若,謂通於權道之智為方便。權道乃利益他之手段方法,依此釋則大小乘一切之佛教,概稱為方便。方者方法,便者便用,便用契於一切眾生之機之方法也。又方為方正之理,便為巧妙之言辭。對種種之機,用方正之理與巧妙之言也,又方者眾生之方域,便者教化之便法,應諸機之方域,而用適化之便法,謂之方便。是皆通一大佛教而名之也。往生論下曰:「正直曰方,外己曰便。(中略)般若者達如之慧名,方便者通權之智稱,達如則心行寂滅,通權則備省眾機。」法華文句三曰:「方者法也,便者用也。法有方圓,用有差會。三權是矩是方,一實是規是圓。若智詣於矩,則善用偏法逗會眾生。若智詣于規,則善用圓法逗會眾生。」嘉祥法華義疏四曰:「一者就理教釋之,理正曰方,言巧稱便。即是其義深遠,其語巧妙,文義合舉,故云方便。此釋通於大小。二者眾生所緣之域為方,如來適化之法稱便。蓋欲因病授藥,藉方施便,機教兩舉,故名方便。此亦通於大小。」法華玄贊三曰:「施為可則曰方,善逗機宜曰便。(中略)方是方術,便謂穩便,便之法名方便。」大集經十一曰:「能調眾生悉令趣向阿耨多羅三藐三菩提,是名方便。」對真實而釋,則謂究竟之旨歸為真實,假設暫廢為方便。故又名善巧,或曰善權。即入於真實能通之法也。利物有則云方,隨時而施曰便。依此釋,則為小乘入大乘之門,故謂之方便教。三乘為通于一乘而設者,故亦名方便教。因斯判一切法為方便真實之二也。法華文句三曰:「又方便者門也,門名能通,通於所通。方便權略,皆是弄引,為真實作門。真實得顯,功由方便。從能顯得名,故以門釋方便,如開方便門,示真實相。」法華義疏四曰:「方便是善巧之名,善巧者智之用也。理實無三,以方便力,是故說三,故名善巧。」法華玄贊三曰:「權巧方便,實無此事,應物權現,故言方便,謂以三業方便化也。此對實智名為方便,利物有則曰方,隨時而濟名便。」天台更有一釋,以解法華經方便品二字,謂方者秘也,便者妙也,謂秘密之妙義也。蓋法華已前之方便,為對真實之方便,方便之外有真實,因而謂之為體外之方便。今三乘之方便,即顯一乘之實法者,是乃方便品中所說,故謂之為體內之方便,又曰同體之方便。是為秘密之妙義,爾前一向不明之,至今始開說,故曰秘妙。法華文句三曰:「又方者秘也,便者妙也。(中略)王頂上唯有一珠,無二無別。指客作人是長者子,亦無二無別。如斯之言,是秘是妙。」
出處: Pentaglot Dictionary of Buddhist Terms
解釋:
【梵】upāyapāramitā
【滿】arga baramit
【蒙】arg a baramid
【漢】方便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方便 (fāng biàn) ( “expedient devices, skilful means” ) Cf.巧方便(qiǎo fāng biàn),權便(quán biàn),權方便(quán fāng biàn),善權(shàn quán),善權方便(shàn quán fāng biàn) ;
{《漢語大詞典》6.1562ab(南朝宋代)} ; {《大漢和辞典》5.669bc(北史)} ;
Dharmarakṣa: {75b14} 以何方便免救吾子?(p)
{K.73.14} upāyakauśalya~
Kumārajīva: {L.12c6} 方便
Dharmarakṣa: {76a3}
{K.79.2} do.
Kumārajīva: {L.13b6} do.
Dharmarakṣa: {79a24} 假使呼醫…… 善知方便 而療治之(v)
{∈? K.96.1} suyuktarūpa~
Kumārajīva: {L.15c23} 良(藥)
Dharmarakṣa: {80b27} 父知子縁方便與語……(p)
{K.105.9} upāyakauśalyaṃ prayojayet
Kumārajīva: {L.17a7} 設方便
Dharmarakṣa: {81a16} 佛以方便隨時示現(p)
{K.110.2-}
Kumārajīva: {not found at L.17c2}
Dharmarakṣa: {85b8} 於時,良醫愍傷病人,爲設方便,即入雪山,採四品藥,㕮咀,搗合,以療其盲(p)
{K.134.2} upāya~
《添品妙華蓮華經》Taishō, Vol. 9, No. 264, {Ten.153c5} 方便
Dharmarakṣa: {91c15} 十六國王太子……聰明智慧多有方便(p)
{K.180.9} kuśala~
Kumārajīva: {L.25a19} (智慧)明了
Dharmarakṣa: {94a11} 導師聰明 爲方便父 諄諄宣喩 誘誨委曲(v)
{K.196.5} kuśala~
Kumārajīva: {not found at L.27a8}
Dharmarakṣa: {94b3}
{K.197.10-}
Kumārajīva: {L.27a26} 方便力
Dharmarakṣa: {94c7}
{K.199.8} upāyakauśalya~
Kumārajīva: {L.27b20} 方便
Dharmarakṣa: {96a7}
{K.202.11-}
Kumārajīva: {not found at L.28a3}
Dharmarakṣa: {97b11}
{K.211.4-}
Kumārajīva: {not found at L.29a14}
Dharmarakṣa: {110a11}
{K.292.10-}
Kumārajīva: {L.39b7} 方便
Dharmarakṣa: {112a7}
{K.308.5-}
Kumārajīva: {not found at L.41a17}
Dharmarakṣa: {112c9} 佛……勸進現在無量之衆曉了坐定,起立方便(p)
{∈K.312.2} (samādhi-mukha- .... -samāpadyana-vyutthāna-)kuśala~
Kumārajīva: {L.41c17} 善(入出住……三昧)
Dharmarakṣa: {122c26}
{K.378.3} paryāya~
Kumārajīva: {not found at L.50c20}
etc. etc." - ↑ 星雲, "方便". 2013년 1월 21일에 확인. 가행의 의미로서의 방편
"方便: 梵語 upāya,巴利語同。音譯作漚波耶。十波羅蜜之一。又作善權、變謀。指巧妙地接近、施設、安排等。乃一種向上進展之方法。諸經論中常用此一名詞,歸納之,其意義可分為下列四種,即:(一)對真實法而言,為誘引眾生入於真實法而權設之法門。故稱為權假方便、善巧方便。即佛菩薩應眾生之根機,而用種種方法施予化益。(二)對般若之實智而言,據曇鸞之往生論註卷下舉出,般若者,達如之慧;方便者,通權之智。以權智觀照於平等實智所現之差別。(三)權實二智皆係佛菩薩為一切眾生,而盡己身心所示化之法門。(四)為證悟真理而修之加行。 "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97, 제1권. p. T31n1597_p0321a22 - T31n1597_p0321a23. 방편(方便)으로서의 3해탈문(三解脫門)
能無功用於十方 隨諸有情意所樂
開示殊勝極廣大 三種解脫等方便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594, T.1597, 제1권. p. 2 / 297. 방편(方便)으로서의 3해탈문(三解脫門)
의식적인 노력[功用] 없이도7) 능히 시방세계에서8)
모든 유정들의 마음에 좋아하는 바를 따라서
뛰어나고 지극히 광대한
세 가지 해탈문9) 등의 방편문을 열어 보이시네.
7) 공용(功用)은 신체ㆍ입ㆍ뜻으로 짓는 동작ㆍ행위를 말한다. 보살은 공관(空觀)을 닦음에 있어서 7지(地)까지는 인위적인 행위가 가해지며[有功用地], 제8지부터는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공관이 이루어진다[無功用地]. 부처님께서는 전식득지(轉識得智)를 이루셨기 때문에, 의식적이고 인위적인 노력이 없이도 자연스럽게 중생교화 사업을 할 수 있다.
8) 이하 두 게송은 붓다의 대지(大智)ㆍ대자(大慈)의 두 가지 덕을 서술한다.
9) 해탈에 들어가는 문이 되는 세 가지 선정이다. 공해탈문(空解脫門)은 사람과 법의 본성이 공한 것을 관조하는 것이다. 무상해탈문(無相解脫門)은 차별상을 떠나는 것이다. 무원해탈문(無願解脫門)은 원하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 ↑ 가 나 한국사전연구사 (1998). 《종교학대사전》 "방편(方便)", 네이버 지식백과. 2013년 1월 21일에 확인.
"방편(方便): 일반적으로는 <방법>, <교묘한 수법>을 의미한다. 단, 불교에서 방편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훌륭한 교화방법, 산스크리트어의 upāya-kausalya(선교방편)이라는 것으로, 중생을 진실한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해서 대신 설정한 가르침이라는 의미이다. 경전ㆍ논석만이 아니라 문학작품 등에 이용되는 경우, 미묘한 의미의 변화가 보이는데, 기본 의미에 입각함으로써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법화경』에서는 방편을 열어서 ���실을 나타내는 것이 큰 테마가 되어 있으며, <방편품>에서는 <삼승(三乘)이 일승(一乘)을 위한 방편이다>라고 하였다." - ↑ 운허, "百八三昧(백팔삼매)". 2013년 4월 24일에 확인
"百八三昧(백팔삼매): 보살이 수행할 때 들어가는 삼매의 수. 수능엄ㆍ보인ㆍ사자희ㆍ묘월ㆍ월당상ㆍ출제법ㆍ관정ㆍ필법성ㆍ필당상ㆍ금강ㆍ팔법인ㆍ삼매왕안립ㆍ방광ㆍ역진ㆍ고출ㆍ필입변재ㆍ석명자ㆍ관방ㆍ다라니인ㆍ 무광ㆍ섭제법계ㆍ변부허ㆍ금강륜ㆍ보단ㆍ능조ㆍ불구ㆍ무소ㆍ무심ㆍ정등ㆍ무변명ㆍ능작명ㆍ보조명ㆍ견정제ㆍ무구명ㆍ환희ㆍ전광ㆍ무진ㆍ위덕ㆍ이진ㆍ부동ㆍ 불퇴ㆍ일등ㆍ월정ㆍ정명ㆍ능작명ㆍ작행ㆍ지상ㆍ여금강ㆍ심주ㆍ보명ㆍ안립ㆍ보취ㆍ묘법인ㆍ법등ㆍ단희ㆍ도법정ㆍ능산ㆍ분별제법구ㆍ자등상ㆍ이자ㆍ단연ㆍ불 괴ㆍ무종상ㆍ무처행ㆍ이몽매ㆍ무거ㆍ불변이ㆍ도연ㆍ집제공덕ㆍ무심ㆍ묘정화ㆍ각의ㆍ무량변ㆍ무등등ㆍ도제법ㆍ분별제법ㆍ산의ㆍ무주처ㆍ일장엄ㆍ생행ㆍ일행 ㆍ불일행ㆍ묘행ㆍ달일체유적산ㆍ입명어ㆍ이음성자어ㆍ연거ㆍ정상ㆍ파상ㆍ일체종묘족ㆍ일불희고락ㆍ무진상ㆍ다라니ㆍ섭제사정ㆍ멸증애ㆍ역순ㆍ정광ㆍ견고ㆍ 만월정광ㆍ대장엄ㆍ능조일체세간ㆍ삼매등ㆍ섭일체유쟁무쟁ㆍ불락일체주처ㆍ여주정ㆍ괴신쇠ㆍ괴어여허공ㆍ이착허공불염삼매." - ↑ 星雲, "百八三昧". 2013년 4월 24일에 확인
"百八三昧: 百八,即一○八種;三昧(梵 samādhi),即心安住於一境之寂靜狀態。據大品般若經卷三相行品、卷五問乘品、大般若經卷四一四、大智度論卷四十三、卷四十七等載,三昧有一百零八種,稱為百八三昧。即:
(一)首楞嚴三昧(梵 śūraj-gama),又作健行三昧。首楞嚴,意為堅固攝持諸法。菩薩住此三昧,則於諸三昧行相之多少淺深,悉能分別了知,一切魔惱不能破壞。
(二)寶印三昧(梵 ratna-mudra),菩薩住此三昧,於一切三昧悉能印證;諸寶中以法寶為最殊勝,今世後世乃至涅槃,能為利益。
(三)師(獅)子遊戲三昧(梵 sijha-vikrīdita),菩薩住此三昧,於一切三昧中,出、入、遲、速等皆得自在,於諸外道,強者能破之,信者能度之;猶如獅子戲時,能制伏諸群獸。
(四)妙月三昧(梵 su-candra),菩薩入此三昧,能除無明暗蔽等諸法邪見;猶如清淨滿月,無諸障翳,而能破除黑暗。
(五)月幢相三昧(梵 candra-dhvaja-ketu),菩薩入此三昧,一切諸法通達無礙,皆悉順從;猶如大將:以寶幢作月之像,人見此相,悉皆隨從。
(六)出諸法三昧(梵 sarva-dharmodgata),又作出諸法印三昧、一切法湧三昧。菩薩住此三昧,能令一切三昧出生增長;猶如降下及時雨,令草木皆生。
(七)觀頂三昧(梵 vilokita-mūrdha),菩薩入此三昧,能遍見一切三昧,如住山頂,悉見眾物。
(八)畢法性三昧(梵 dharma-dhātu-niyata),又作法界決定三昧。諸法體性,無量無二,難可執持。菩薩入此三昧,則能決定知諸法性,而得定相;猶如虛空無能住者,得神足力,則能處之。
(九)畢幢相三昧(梵 niyata-dhvaja-ketu),又作決定幢相三昧。菩薩住此三昧,能決定持諸三昧法幢,於諸三昧最為尊勝;猶如大將得幢,表其尊大之相。
(十)金剛三昧(梵 vajra),又作金剛喻三昧。菩薩住此三昧,則智慧堅固,能破諸三昧;猶如金剛堅固不壞,能碎諸萬物。
(十一)入法印三昧(梵 sarva-dharma-praveśa-mudra),如人入國境,有印得入,無印則不得入;菩薩住此三昧,即能入於諸法實相。
(十二)三昧王安立三昧(梵 samādhi-rājā-supratisthita),又作善立定王三昧。菩薩住此三昧,於一切諸三昧中皆得安住;猶如大王,安住正殿,召諸群臣,皆悉從命。
(十三)放光三昧(梵 raśmi-pramukta),菩薩住此三昧,能放種種光明,照諸三昧,悉皆明了。
(十四)力進三昧(梵 bala-vyūha),又作精進力三昧。菩薩住此三昧,於諸三昧得自在力,常能神通變化,度諸眾生。
(十五)高出三昧(梵 samudgata),又作出生三昧、等湧三昧。菩薩住此三昧,所有福德智慧,皆悉增長,諸三昧性得從心而出。
(十六)必入辯才三昧(梵 nirukti-niyata-praveśa),又作入一切言詞決定三昧。菩薩住此三昧,能辯說一切三昧,於眾生語言次第及經書名字等,悉能分別無礙。
(十七)釋名字三昧(梵 adhivacana-praveśa),又作入名字三昧、等入增語三昧。菩薩住此三昧,能釋諸三昧名字及諸法義,令人得解。
(十八)觀方三昧(梵 dig-vilokita),菩薩住此三昧,於諸三昧出入自在無礙,故能以憐愍、平等之心,觀照十方眾生,皆得度脫。
(十九)陀羅尼印三昧(梵 ādhārana-mudra),又作總持印三昧。菩薩住此三昧,能持諸三昧印,分別諸三昧。
(廿)無誑三昧(梵 asajpramosa),又作不忘三昧、無忘失三昧。菩薩住此三昧、不生愛、恚等無明之邪見,於諸三昧皆無迷闇之事。
(廿一)攝諸法海三昧(梵 sarva-dharma-samavasarana-sāgara-mudra),又作攝諸法海印三昧、諸法等趣海印三昧。菩薩住此三昧,則三乘法皆攝入是三昧中;如一切河流,皆歸於海。
(廿二)遍覆虛空三昧(梵 ākāśa-spharana),菩薩住此三昧,以三昧力遍覆無量無邊之虛空,或放光明,或以音聲充滿其中。
(廿三)金剛輪三昧(梵 vajra-mandala),菩薩住此三昧,能持諸三昧,於一切法中所至無礙;猶如金剛輪,所往之處無有障礙。
(廿四)寶斷三昧(梵 ranaj-jaha),菩薩住此三昧,能斷除一切三昧之煩惱諸垢;如有真寶,能治諸寶,令得潔淨。
(廿五)能照三昧(梵 vairocana),又作能照耀三昧、遍照三昧。菩薩住此三昧,能以智慧照了諸法;猶如日出,普照世間,事皆顯了。
(廿六)不求三昧(梵 anijisa),又作不眴三昧。菩薩住此三昧,能照了諸法,皆如幻化,三界愛欲悉斷,都無所求。
(廿七)無住三昧(梵 aniketa-sthita),又作三昧無處住三昧、無相住三昧。菩薩住此三昧,能照了諸法,念念無常,無有住相。
(廿八)無心三昧(梵 niścinta),又作不思惟三昧。菩薩住此三昧,心、心所法,皆不生起作用。
(廿九)淨燈三昧(梵 vimala-pradīpa),又作無垢燈三昧。菩薩住此三昧,能離諸煩惱垢,智慧之燈得以清淨明發。
(卅)無邊明三昧(梵 ananta-prabha),又作無邊光三昧。菩薩住此三昧,能以智慧光明,普照十方無邊世界眾生及無量諸法,皆悉明了。
(卅一)能作明三昧(梵 prabhā-kara),又作發光三昧。菩薩住此三昧,則能照明諸法;猶如暗中燃炬:無不明了。
(卅二)普照明三昧,又作普遍明三昧、普照三昧。菩薩住此三昧,能普照諸法種種三昧門;猶如輪王寶珠,光照四邊。
(卅三)堅淨諸三昧(梵 śuddha-sāra),又作淨堅定三昧。菩薩住此三昧,能令諸三昧清淨堅牢,不為一切垢法所染壞。
(卅四)無垢明三昧(梵 vimala-prabha),又作無垢光三昧。菩薩住此三昧,能離一切諸三昧垢,破除一切無明之愛欲煩惱,亦能照了一切三昧。
(卅五)歡喜三昧(梵 rati-kara),又作發妙樂三昧、作樂三昧。菩薩住此三昧,能生無量無邊之法樂。
(卅六)電光三昧(梵 vidyut-pradīpa),又作電燈三昧。菩薩住此三昧,於無始以來所失之道,還復能得,如電光暫現,以導引行者得路。
(卅七)無盡三昧(梵 aksaya),菩薩住此三昧,滅諸法無常等相,即入不生不滅真實之理。
(卅八)威德三昧(梵 tejovatī),又作具威光三昧。菩薩住此三昧,能得無量威德自在莊嚴。
(卅九)離盡三昧(梵 ksayāpagata),菩薩住此三昧,能見諸三昧無有窮盡,並了達無量阿僧祇劫各種功德果報相應之理,而遠離一切斷滅之見。
(四十)不動三昧(梵 aniñjya),又作無動三昧。菩薩住此三昧,能知諸法實相,畢竟空寂,智慧與三昧相應,於一切三昧及一切法都不戲論。
(四一)不退三昧(梵 avivarta),又作莊嚴三昧、無瑕隙三昧。菩薩住此三昧,常不退轉,即是阿鞞跋致。
(四二)日燈三昧(梵 sūrya-pradīpa),又作日光三昧。菩薩住此三昧,能照了種種法門及諸三昧;猶如日出,能照一切世界,又如燈明,能照破暗室。
(四三)月淨三昧(梵 candra-vimala),又作淨月三昧。菩薩住此三昧,智慧清淨,利益眾生,又能破諸三昧之無明;如月圓明,破諸黑暗。
(四四)淨明三昧(梵 śuddha-prabhāsa),又作淨光三昧。菩薩住此三昧,能明了諸法,無有障礙。
(四五)能作明三昧(梵 āloka-kara),又作發明三昧。菩薩住此三昧,則與般若之智相應,而洞照明了諸三昧門。
(四六)作行三昧(梵 kārākāra),又作大般若闕三昧。菩薩住此三昧,能發起先前所得諸三昧。
(四七)知相三昧(梵 jñāna-ketu),又作智幢三昧。菩薩住此三昧,則見一切諸三昧中,有真實智慧之相。
(四八)如金剛三昧(梵 vajropama),菩薩住此三昧,能破一切煩惱結使,無有遣餘;猶如金剛,能破諸物,滅盡無餘。
(四九)心住三昧(梵 citta-sthiti),又作住心三昧。眾生之心相輕疾多變,難制難持,菩薩住此三昧,則能攝諸散亂,心不動轉。
(五十)普明三昧(梵 samantāloka),又作遍照三昧。菩薩住此三昧,於一切法,見光明相,無諸黑暗,以神通力,普照世間,了了無礙。
(五一)安立三昧(梵 supratisthita),又作善住三昧。菩薩住此三昧,於一切諸功德善法中,安立堅固,如須彌山安立不動。
(五二)寶聚三昧(梵 ratna-koti),又作寶頂三昧、寶積三昧。菩薩住此三昧,能轉一切所有國士,皆成七寶。
(五三)妙法印三昧(梵 vara-dharma-mudra),菩薩住此三昧,得諸佛菩薩深妙功德智慧之法印諸三昧。
(五四)法等三昧(梵 sarva-dharma-samatā),又作一切法平等性三昧。菩薩住此三昧,能照了眾生及一切法,悉皆平等。
(五五)斷喜三昧(梵 rati-jaha),又作生喜三昧、捨愛樂三昧。菩薩住此三昧,能觀苦、空、無常、無我、不淨等相,於一切世間心生厭離,不起樂著之想。
(五六)到法頂三昧(梵 dharmodgata),又作入法頂三昧。菩薩住此三昧,能以般若方便之力,到達法山之頂。
(五七)能散三昧(梵 vikiraja),又作飄散三昧。菩薩住此三昧,即與空慧相應,能破散諸法。
(五八)分別諸法句三昧(梵 sarva-dharma-pada-prabheda),又作壞諸法處三昧、分別法句三昧。菩薩住此三昧,能分別一切諸法語言文句,為眾生演說,詞無滯礙。
(五九)字等相三昧(梵 samāksarāvakāra),又作平等字相三昧。菩薩住此三昧,觀諸字諸語,悉皆平等,呵罵讚歎,無有憎愛。
(六十)離字三昧(梵 aksarāpagata),又作離文字相三昧。菩薩住此三昧,了達諸法真如之義,而不被文字言詮等所障礙,故於義海之中,自無妄見文字之存在;即於文字經卷之中,亦能直見真義而遠離文字名相之執著。
(六一)斷緣三昧(梵 ārambana-cchedana),又作斷所緣三昧。菩薩住此三昧,能於樂中不生歡喜心,於苦中不生瞋怨心,於不苦不樂中,亦不生難捨之心,於此三受;皆遠離不著而心滅緣斷。
(六二)不壞三昧(梵 avikāra),又作無變異三昧。菩薩住此三昧,能了知法性畢竟空寂,戲論不能破,無常亦不能轉。
(六三)無種相三昧(梵 aprakāra),又作無品類三昧。菩薩住此三昧,了知諸法無相,而不見諸法種種之相。
(六四)無處行三昧(梵 aniketa-cārin),又作無相行三昧。菩薩住此三昧,能知貪、瞋、癡三毒火燃於三界,故心不依止之;知涅槃畢竟空,故亦不依止。
(六五)離朦昧三昧(梵 timirāpagata),又作離闇三昧、離翳闇三昧。菩薩住此三昧,能於諸三昧中,微翳無明等,悉皆除盡。
(六六)無去三昧(梵 cāritravatī),菩薩住此三昧,不見一切諸法去來之相。
(六七)不變異三昧(梵 acala),又作不動三昧、不變動三昧。菩薩住此三昧,能觀一切諸三昧法,皆不見有變異之相。
(六八)度緣三昧(梵visaya-tīrna),又作度境界三昧。菩薩住此三昧,於六塵中諸煩惱緣,悉皆盡滅,能度六塵大海,亦能超過一切三昧緣生智慧。
(六九)集諸功德三昧(梵 sarva-guna-sajcaya-gata),又作集諸德三昧、集一切功德三昧。菩薩住此三昧,修集一切善根功德,初夜、後夜,無有休息,猶如日月運轉不停。
(七十)住無心三昧(梵 sthita-niścitta),又作無心住三昧。菩薩住此三昧,僅隨智慧而不隨於心,住於諸法實相之中。
(七一)淨妙華三昧(梵 śubha-puspita-śuddhi),又作淨妙花三昧。菩薩住此三昧,能於諸三昧中,開諸功德花,以自在莊嚴;如樹花開敷,樹自嚴飾。
(七二)覺意三昧(梵 bodhy-avgavatī),菩薩住此三昧,令諸三昧變成無漏,與七覺相應。
(七三)無量辯三昧(梵 ananta-pratibhāna),又作具覺支三昧。菩薩住此三昧,得無量辯才,樂說一句,經無量劫而不窮盡。
(七四)無等等三昧(梵 asama-sama),菩薩住此三昧,觀一切眾生皆如同佛,觀一切法皆同佛法,與無等等般若波羅蜜相應。
(七五)度諸法三昧(梵 sarva-dharmātikramana),又作超一切法三昧。菩薩住此三昧,能入三解脫門,超出三界,度化三乘眾生。
(七六)分別諸法三昧(梵 pariccheda-kara),又作決判諸法三昧。菩薩住此三昧,能分別諸法之善、不善、有漏、無漏、有��、無為等諸相。
(七七)散疑三昧(梵 vimati-vikirana),又作散疑網三昧。菩薩住此三昧,能於一切法中,悉斷疑網,得一切諸法實相。
(七八)無住處三昧(梵 niradhisthāna),又作無處三昧,無所住三昧。菩薩住此三昧,則通達諸法而不執著滯礙於其一一法之一定準則。
(七九)一莊嚴三昧(梵 eka-vyūha),又作一相三昧、一相莊嚴三昧。菩薩住此三昧,能觀見諸法皆一,無論有相、無相,或一切法空,皆能了知「一切即一」之理,而以一相智慧莊嚴此三昧。
(八十)生行三昧(梵 ākārābhīnirhāra),又作引發行相三昧。菩薩住此三昧,能觀種種行相、入相、住相、出相,如是諸相皆空。
(八一)一行三昧(梵 ekākāra),又作一行相三昧。菩薩住此三昧,與畢竟空相應,更無餘行次第。
(八二)不一行三昧(梵 ākārānavakāra),又作離行相三昧。菩薩住此三昧,不見諸三昧單一之相,以此三昧而能兼行其餘各種觀行之故。
(八三)妙行三昧(梵 su-cārin),又作妙行相三昧。菩薩住此三昧 不見諸三昧有兩種以上之蕪雜行相,而係唯一之畢竟空相應三昧,故一切戲論皆不能破。
(八四)達一切有底散三昧(梵 nairvedhika-sarva-bhava-talopagata),又作達諸有底散壞三昧。菩薩住此三昧,能以無漏智慧,通達三有,乃至非有想非無想之底,一切諸有皆令散壞。
(八五)入名語三昧(梵 sajketa-ruta-praveśa),又作入言語三昧。菩薩住此三昧,則能識一切眾生、一切物、一切法名字、一切語言,無不解了。
(八六)離音聲字語三昧(梵 nirghosāksara-vimukta),又作解脫音聲文字三昧。菩薩住此三昧,觀一切諸法皆無音聲語言,常寂滅相。
(八七)然(燃)炬三昧(梵 jvalanolka),又作炬熾然三昧。菩薩住此三昧,能以智慧之炬,照明一切諸法,毫無錯落紛雜;如燃炬夜行,不墮險處。
(八八)淨相三昧(梵 laksana-pariśodhana),又作嚴淨相三昧。菩薩住此三昧,能清淨具足,莊嚴三十二相,又能如法觀於諸法總別之相,亦能觀諸法無相清淨。
(八九)破相三昧(梵 anabhilaksita),又作無標幟三昧。菩薩住此三昧。則不見一切法相,亦不見諸三昧之相。
(九十)一切種妙足三昧(梵 sarvākāra-varopeta),又作具一切妙相三昧。菩薩住此三昧,能以諸功德莊嚴禪定,令得清淨而具足一切妙相。
(九一)不喜苦樂三昧(梵 sarva-sukha-duhkha-nirabhinandī),又作不劚苦樂三昧、不劚一切苦樂三昧。菩薩住此三昧,能觀世間之樂,多過多患,虛妄顛倒,非可愛樂;觀世間之苦如病,如箭入身,心不喜樂。以一切法虛誑之故,苦樂皆無喜。
(九二)無盡相三昧(梵 aksaya-karanda),又作不盡行三昧、無盡行相三昧。菩薩住此三昧,能觀一切法,不斷不常,無壞無盡。
(九三)陀羅尼三昧(梵 dhāranīmat),又作多陀羅尼三昧、具陀羅尼三昧。菩薩住此三昧,能持諸三昧,諸陀羅尼亦皆自然而得。
(九四)攝諸邪正相三昧(梵 samyaktva-mithyātva-sarva-sajgrahana),又作取諸邪正相三昧、攝伏一切正性邪性三昧。菩薩住此三昧,於正定聚、邪定聚、不定聚一切眾生,都無所棄,一心攝取,而不見有邪正等相。
(九五)滅憎愛三昧(梵 anurodhāpratirodha),又作離憎愛三昧。菩薩住此三昧,能滅諸憎愛,於可喜法中不生愛,於可惡法中不生瞋。
(九六)逆順三昧(梵 sarva-rodha-virodha-sajpraśamana),又作靜息一切違順三昧。菩薩住此三昧,能於諸法中逆順自在,能破一切邪逆眾生,能順一切可化眾生,而又不著逆順之相。
(九七)淨光三昧(梵 vimala-prabha),又作無垢明三昧。菩薩住此三昧,於諸三昧光明清淨,諸煩惱垢皆不可得。
(九八)堅固三昧(梵 sāravat),又作具堅固三昧。菩薩住此三昧,於諸法實相,智慧相應,皆悉堅固;猶如虛空,不可破壞。
(九九)滿月淨光三昧(梵 paripūrna-candra-vimala-prabha),菩薩住此三昧,淨智光明具足,滅愛、恚等無明火,清涼功德,利益眾生;猶如秋月圓滿,破諸黑暗,清涼可樂。
(一○○)大莊嚴三昧(梵 mahā-vyūha),菩薩住此三昧,則大莊嚴成就,見十方如恆河沙等世界,以七寶華香莊嚴佛處,如是等莊嚴功德,而心無所著。
(一○一)能照一切世三昧(梵 sarvākāra-prabhā-kara),又作照一切世間三昧。菩薩住此三昧,能照眾生世間、住處世間、五眾世間等一切諸法。
(一○二)三昧等三昧(梵 samādhi-samatā),又作等三昧、定平等性三昧。菩薩住此三昧,能平等觀諸三昧,不見有深淺高低之別,觀一切有為之法皆從因緣而生,與三昧之相亦皆平等。
(一○三)攝一切有諍無諍三昧(梵 arana-sarana-sarva-samavasarana),又作無諍行三昧、有諍無諍平等理趣三昧。菩薩住此三昧,則能於一切法中,通達無礙,不見是法如是相,不見是法不如是相,於眾生中亦無好醜諍論,僅隨其心行,而攝受度脫之。
(一○四)不樂一切住處三昧(梵 anilambha-niketa-nirata),又作無住處三昧。菩薩住此三昧,則不樂住世間,以世間無常之故;亦不樂住非世間,以不執著於空之故。
(一○五)如住定三昧(梵 tathatā-sthita-niścita),又作決定安住真如三昧。菩薩住此三昧。則知一切法如實相,不見有法超越此者。
(一○六)壞身衰三昧(梵 kāya-kali-sajpramathana),又作壞身三昧、離身穢惡三昧。菩薩住此三昧,以智慧力破除色身諸種自然壞滅之衰相。
(一○七)壞語如虛空三昧(梵 vāk-kali-vidhvajsana-gagana-kalpa),又作離語穢惡三昧。菩薩住此三昧,不見諸三昧語業依聲而有,如虛空,如幻化,不生憎愛。
(一○八)離著虛空不染三昧(梵 ākāśāsavga-vimukti-nirupalepa),又作無染著如虛空三昧。菩薩修行般若波羅蜜,觀諸法畢竟空,不生不滅,猶如虛空;雖得此三昧,而於此虛空三昧之相,亦不染著。
〔大智度論卷五〕 p2480" - ↑ DDB, "百八三昧". 2013년 4월 24일에 확인
"百八三昧:
Pronunciations: [py] bǎibā sānmèi [wg] pai-pa san-mei [hg] 백팔삼매 [mc] baekpal sammae [mr] paekp'al sammae [kk] ヒャクハチザンマイ [hb] hyakuhachi zanmai
Basic Meaning: one hundred eight kinds of samādhi
Senses:
# The one hundred and eight kinds of samādhi revealed in the Mahāprajñāpāramitā-sūtra. Usually referred to along with the 'eighteen kinds of emptiness.' They are elucidated in detail in this text.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JEBD]
# [To be translated]
1. 首楞嚴三昧 (Skt. śūraṃ-gama), also written 健行三昧。Śūraṃgama means 'firmly maintaining all dharmas.'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are able, in all states of concentration, no matter how shallow or deep, to fully analyze all things. There are no afflictions that cannot be overcome by this samādhi.
2. 寶印三昧 (Skt. ratna-mudr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一切三昧悉能印證; 諸寶中以法寶爲最殊勝,今世後世乃至涅槃,能爲利益。
3. 師子遊戲三昧 (獅子遊戲三昧) (Skt. siṃha-vikrīḍit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一切三昧中,出、入、遲、速等皆得自在,於諸外道,強者能破之,信者能度之; 猶如獅子戲時,能制伏諸群獸。
4. 妙月三昧 (Skt. su-candra),菩薩入此三昧,能除無明暗蔽等諸法邪見; 猶如淸淨滿月,無諸障翳,而能破除黑暗。
5. 月幢相三昧 (Skt. candra-dhvaja-ketu),菩薩入此三昧,一切諸法通達無礙,皆悉順從; 猶如大將:以寶幢作月之像,人見此相,悉皆隨從。
6. 出諸法三昧 (Skt. sarva-dharmodgata), also written 出諸法印三昧、一切法湧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令一切三昧出生增長; 猶如降下及時雨,令草木皆生。
7. 觀頂三昧 (Skt. vilokita-mūrdha),菩薩入此三昧,能遍見一切三昧,如住山頂,悉見衆物。
8. 畢法性三昧 (Skt. dharma-dhātu-niyata), also written 法界決定三昧。諸法體性,無量無二,難可執持。菩薩入此三昧,則能決定知諸法性,而得定相; 猶如虛空無能住者,得神足力,則能處之。
9. 畢幢相三昧 (Skt. niyata-dhvaja-ketu), also written 決定幢相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決定持諸三昧法幢,於諸三昧最爲尊勝; 猶如大將得幢,表其尊大之相。
10. 金剛三昧 (Skt. vajra), also written 金剛喩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則智慧堅固,能破諸三昧; 猶如金剛堅固不壞,能碎諸萬物。
11. 入法印三昧 (Skt. sarva-dharma-praveśa-mudrā),如人入國境,有印得入,無印則不得入;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卽能入於諸法實相。
12. 三昧王安立三昧 (Skt. samādhi-rājā-supratiṣṭhita), also written 善立定王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一切諸三昧中皆得安住; 猶如大王,安住正殿,召諸群臣,皆悉從命。
13. 放光三昧 (Skt. raśmi-pramukt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放種種光明,照諸三昧,悉皆明了。
14. 力進三昧 (Skt. bala-vyūha), also written 精進力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諸三昧得自在力,常能神通變化,度諸衆生。
15. 高出三昧 (Skt. samudgata), also written 出生三昧、等湧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所有福德智慧,皆悉增長,諸三昧性得從心而出。
16. 必入辯才三昧 (Skt. nirukti-niyata-praveśa), also written 入一切言詞決定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辯說一切三昧,於衆生語言次第及經書名字等,悉能分別無礙。
17. 釋名字三昧 (Skt. adhivacana-praveśa), also written 入名字三昧、等入增語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釋諸三昧名字及諸法義,令人得解。
18. 觀方三昧 (Skt. dig-vilokit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諸三昧出入自在無礙,故能以憐愍、平等之心,觀照十方衆生,皆得度脫。
19. 陀羅尼印三昧 (Skt. ādhāraṇa-mudra), also written 總持印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持諸三昧印,分別諸三昧。
20. 無誑三昧 (Skt. asaṃpramoṣa), also written 不忘三昧、無忘失三昧。菩薩住此三昧、不生愛、恚等無明之邪見,於諸三昧皆無迷闇之事。
21. 攝諸法海三昧 (Skt. sarva-dharma-samavasaraṇa-sāgara-mudra), also written 攝諸法海印三昧、諸法等趣海印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則三乘法皆攝入是三昧中; 如一切河流,皆歸於海。
22. 遍覆虛空三昧 (Skt. ākāśa-spharaṇ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以三昧力遍覆無量無邊之虛空,或放光明,或以音聲充滿其中。
23. 金剛輪三昧 (Skt. vajra-maṇḍal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持諸三昧,於一切法中所至無礙; 猶如金剛輪,所往之處無有障礙。
24. 寶斷三昧 (Skt. raṇaṃ-jah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斷除一切三昧之煩惱諸垢; 如有眞寶,能治諸寶,令得潔淨。
25. 能照三昧 (Skt. vairocana), also written 能照耀三昧、遍照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以智慧照了諸法; 猶如日出,普照世間,事皆顯了。
26. 不求三昧 (Skt. aniṃiṣa), also written 不眴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照了諸法,皆如幻化,三界愛欲悉斷,都無所求。
27. 無住三昧 (Skt. aniketa-sthita), also written 三昧無處住三昧、無相住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照了諸法,念念無常,無有住相。
28. 無心三昧 (Skt. niścinta), also written 不思惟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心、心所法,皆不生起作用。
29. 淨燈三昧 (Skt. vimala-pradīpa), also written 無垢燈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離諸煩惱垢,智慧之燈得以淸淨明發。
30. 無邊明三昧 (Skt. ananta-prabha), also written 無邊光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以智慧光明,普照十方無邊世界衆生及無量諸法,皆悉明了。
31. 能作明三昧 (Skt. prabhā-kara), also written 發光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則能照明諸法; 猶如暗中燃炬:無不明了。
32. 普照明三昧, also written 普遍明三昧、普照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普照諸法種種三昧門; 猶如輪王寶珠,光照四邊。
33. 堅淨諸三昧 (Skt. śuddha-sāra), also written 淨堅定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令諸三昧淸淨堅牢,不爲一切垢法所染壞。
34. 無垢明三昧 (Skt. vimala-prabha), also written 無垢光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離一切諸三昧垢,破除一切無明之愛欲煩惱,亦能照了一切三昧。
35. 歡喜三昧 (Skt. rati-kara), also written 發妙樂三昧、作樂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生無量無邊之法樂。
36. 電光三昧 (Skt. vidyut-pradīpa), also written 電燈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無始以來所失之道,還復能得,如電光暫現,以導引行者得路。
37. 無盡三昧 (Skt. akṣay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滅諸法無常等相,卽入不生不滅眞實之理。
38. 威德三昧 (Skt. tejovatī), also written 具威光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得無量威德自在莊嚴。
39. 離盡三昧 (Skt. kṣayāpagat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見諸三昧無有窮盡,並了達無量阿僧祇��各種功德果報相應之理,而遠離一切斷滅之見。
40. 不動三昧 (Skt. aniñjya), also written 無動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知諸法實相,畢竟空寂,智慧與三昧相應,於一切三昧及一切法都不戲論。
41. 不退三昧 (Skt. avivarta), also written 莊嚴三昧、無瑕隙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常不退轉,卽是阿鞞跋致。
42. 日燈三昧 (Skt. sūrya-pradīpa), also written 日光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照了種種法門及諸三昧; 猶如日出,能照一切世界,又如燈明,能照破暗室。
43. 月淨三昧 (Skt. candra-vimala), also written 淨月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智慧淸淨,利益衆生,又能破諸三昧之無明; 如月圓明,破諸黑暗。
44. 淨明三昧 (Skt. śuddha-prabhāsa), also written 淨光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明了諸法,無有障礙。
45. 能作明三昧 (Skt. āloka-kara), also written 發明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則與般若之智相應,而洞照明了諸三昧門。
46. 作行三昧 (Skt. kārākāra), also written 大般若闕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發起先前所得諸三昧。
47. 知相三昧 (Skt. jñāna-ketu), also written 智幢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則見一切諸三昧中,有眞實智慧之相。
48. 如金剛三昧 (Skt. vajropam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破一切煩惱結使,無有遣餘; 猶如金剛,能破諸物,滅盡無餘。
49. 心住三昧 (Skt. citta-sthiti), also written 住心三昧。衆生之心相輕疾多變,難制難持,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則能攝諸散亂,心不動轉。
50. 普明三昧 (Skt. samantāloka), also written 遍照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一切法,見光明相,無諸黑暗,以神通力,普照世間,了了無礙。
51. 安立三昧 (Skt. supratiṣṭhita), also written 善住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一切諸功德善法中,安立堅固,如須彌山安立不動。
52. 寶聚三昧 (Skt. ratna-koṭi), also written 寶頂三昧、寶積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轉一切所有國士,皆成七寶。
53. 妙法印三昧 (Skt. vara-dharma-mudr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得諸佛菩薩深妙功德智慧之法印諸三昧。
54. 法等三昧 (Skt. sarva-dharma-samatā), also written 一切法平等性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照了衆生及一切法,悉皆平等。
55. 斷喜三昧 (Skt. rati-jaha), also written 生喜三昧、捨愛樂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觀苦、空、無常、無我、不淨等相,於一切世間心生厭離,不起樂著之想。
56. 到法頂三昧 (Skt. dharmodgata), also written 入法頂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以般若方便之力,到達法山之頂。
57. 能散三昧 (Skt. vikiraṃa), also written 飄散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卽與空慧相應,能破散諸法。
58. 分別諸法句三昧 (Skt. sarva-dharma-pada-prabheda), also written 壞諸法處三昧、分別法句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分別一切諸法語言文句,爲衆生演說,詞無滯礙。
59. 字等相三昧 (Skt. samākṣarāvakāra), also written 平等字相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觀諸字諸語,悉皆平等,呵罵讚歎,無有憎愛。
60. 離字三昧 (Skt. akṣarāpagata), also written 離文字相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了達諸法眞如之義,而不被文字言詮等所障礙,故於義海之中,自無妄見文字之存在; 卽於文字經卷之中,亦能直見眞義而遠離文字名相之執著。
61. 斷緣三昧 (Skt. ārambaṇa-cchedana), also written 斷所緣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於樂中不生歡喜心,於苦中不生瞋怨心,於不苦不樂中,亦不生難捨之心,於此三受; 皆遠離不著而心滅緣斷。
62. 不壞三昧 (Skt. avikāra), also written 無變異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了知法性畢竟空寂,戲論不能破,無常亦不能轉。
63. 無種相三昧 (Skt. aprakāra), also written 無品類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了知諸法無相,而不見諸法種種之相。
64. 無處行三昧 (Skt. aniketa-cārin), also written 無相行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知貪、瞋、癡三毒火燃於三界,故心不依止之; 知涅槃畢竟空,故亦不依止。
65. 離朦昧三昧 (Skt. timirāpagata), also written 離闇三昧、離翳闇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於諸三昧中,微翳無明等,悉皆除盡。
66. 無去三昧 (Skt. cāritravatī),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不見一切諸法去來之相。
67. 不變異三昧 (Skt. acala), also written 不動三昧、不變動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觀一切諸三昧法,皆不見有變異之相。
68. 度緣三昧 (Skt. viṣaya-tirṇa), also written 度境界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六塵中諸煩惱緣,悉皆盡滅,能度六塵大海,亦能超過一切三昧緣生智慧。
69. 集諸功德三昧 (Skt. sarva-guṇa-saṃcaya-gata), also written 集諸德三昧、集一切功德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修集一切善根功德,初夜、後夜,無有休息,猶如日月運轉不停。
70. 住無心三昧 (Skt. sthita-niścitta), also written 無心住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僅隨智慧而不隨於心,住於諸法實相之中。
71. 淨妙華三昧 (Skt. śubha-puṣpita-śuddhi), also written 淨妙花三昧 and Also in: 妙華三昧.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are able to make the flowers of merit blossom the ways the flowers open on a tree, making the tree resplendent.
72. 覺意三昧 (Skt. bodhy-aṅgavatī),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令諸三昧變成無漏,與七覺相應。
73. 無量辯三昧 (Skt. ananta-pratibhāna), also written 具覺支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得無量辯才,樂說一句,經無量劫而不窮盡。
74. 無等等三昧 (Skt. asama-sam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觀一切衆生皆如同佛,觀一切法皆同佛法,與無等等般若波羅蜜相應。
75. 度諸法三昧 (Skt. sarva-dharmātikramaṇa), also written 超一切法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入三解脫門,超出三界,度化三乘衆生。
76. 分別諸法三昧 (Skt. pariccheda-dara), also written 決判諸法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分別諸法之善、不善、有漏、無漏、有爲、無爲等諸相。
77. 散疑三昧 (Skt. vimati-vikiraṇa), also written 散疑網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於一切法中,悉斷疑網,得一切諸法實相。
78. 無住處三昧 (Skt. niradhiṣṭhāna), also written 無處三昧,無所住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則通達諸法而不執著滯礙於其一一法之一定準則。
79. 一莊嚴三昧 (Skt. eka-vyūha), also written 一相三昧、一相莊嚴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觀見諸法皆一,無論有相、無相,或一切法空,皆能了知「一切卽一」之理,而以一相智慧莊嚴此三昧。
80. 生行三昧 (Skt. ākārābhīnirhāra), also written 引發行相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觀種種行相、入相、住相、出相,如是諸相皆空。
81. 一行三昧 (Skt. ekākāra), also written 一行相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與畢竟空相應,更無餘行次第。
82. 不一行三昧 (Skt. ākārānavakāra), also written 離行相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不見諸三昧單一之相,以此三昧而能兼行其餘各種觀行之故。
83. 妙行三昧 (Skt. su-cārin), also written 妙行相三昧。菩薩住此三昧 不見諸三昧有兩種以上之蕪雜行相,而係唯一之畢竟空相應三昧,故一切戲論皆不能破。
84. 達一切有底散三昧 (Skt. nairvedhika-sarva-bhava-talopagata), also written 達諸有底散壞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以無漏智慧,通達三有,乃至非有想非無想之底,一切諸有皆令散壞。
85. 入名語三昧 (Skt. saṃketa-ruta-praveśa), also written 入言語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則能識一切衆生、一切物、一切法名字、一切語言,無不解了。
86. 離音聲字語三昧 (Skt. nirghoṣāksara-vimukta), also written 解脫音聲文字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觀一切諸法皆無音聲語言,常寂滅相。
87. 然炬三昧 (燃炬三昧) (Skt. jvalanolka), also written 炬熾然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以智慧之炬,照明一切諸法,毫無錯落紛雜; 如燃炬夜行,不墮險處。
88. 淨相三昧 (Skt. lakṣaṇa-pariśodhana), also written 嚴淨相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淸淨具足,莊嚴三十二相,又能如法觀於諸法總別之相,亦能觀諸法無相淸淨。
89. 破相三昧 (Skt. anabhilakṣita), also written 無標幟三昧。菩薩住此三昧。則不見一切法相,亦不見諸三昧之相。
90. 一切種妙足三昧 (Skt. sarvākāra-varopeta), also written 具一切妙相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以諸功德莊嚴禪定,令得淸淨而具足一切妙相。
91. 不喜苦樂三昧 (Skt. sarva-sukha-duḥkha-nirabhinandī), also written 不憙苦樂三昧、不憙一切苦樂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觀世間之樂,多過多患,虛妄顚倒,非可愛樂; 觀世間之苦如病,如箭入身,心不喜樂。以一切法虛誑之故,苦樂皆無喜。
92. 無盡相三昧 (Skt. akṣaya-karaṇḍa), also written 不盡行三昧、無盡行相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觀一切法,不斷不常,無壞無盡。
93. 陀羅尼三昧 (Skt. dhāraṇīmat), also written 多陀羅尼三昧、具陀羅尼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持諸三昧,諸陀羅尼亦皆自然而得。
94. 攝諸邪正相三昧 (Skt. samyaktva-mithyātva-sarva-saṃgrahaṇa), also written 取諸邪正相三昧、攝伏一切正性邪性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正定聚、邪定聚、不定聚一切衆生,都無所棄,一心攝取,而不見有邪正等相。
95. 滅憎愛三昧 (Skt. anurodhāpratirodha), also written 離憎愛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滅諸憎愛,於可喜法中不生愛,於可惡法中不生瞋。
96. 逆順三昧 (Skt. sarva-rodha-virodha-saṃpraśamana), also written 靜息一切違順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於諸法中逆順自在,能破一切邪逆衆生,能順一切可化衆生,而又不著逆順之相。
97. 淨光三昧 (Skt. vimala-prabha), also written 無垢明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諸三昧光明淸淨,諸煩惱垢皆不可得。
98. 堅固三昧 (Skt. sāravat), also written 具堅固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於諸法實相,智慧相應,皆悉堅固; 猶如虛空,不可破壞。
99. 滿月淨光三昧 (Skt. paripūrṇa-candra-vimala-prabh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淨智光明具足,滅愛、恚等無明火,淸涼功德,利益衆生; 猶如秋月圓滿,破諸黑暗,淸涼可樂。
100. 大莊嚴三昧 (Skt. mahā-vyūha), 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則大莊嚴成就,見十方如恆河沙等世界,以七寶華香莊嚴佛處,如是等莊嚴功德,而心無所著。
101. 能照一切世三昧 (Skt. sarvākāra-prabhā-kara), also written 照一切世間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照衆生世間、住處世間、五衆世間等一切諸法。
102. 三昧等三昧 (Skt. samādhi-samatā), also written 等三昧、定平等性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能平等觀諸三昧,不見有深淺高低之別,觀一切有爲之法皆從因緣而生,與三昧之相亦皆平等。
103. 攝一切有諍無諍三昧 (Skt. araṇa-saraṇa-sarva-samavasaraṇa), also written 無諍行三昧、有諍無諍平等理趣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則能於一切法中,通達無礙,不見是法如是相,不見是法不如是相,於衆生中亦無好醜諍論,僅隨其心行,而攝受度脫之。
104. 不樂一切住處三昧 (Skt. anilambha-niketa-nirata), also written 無住處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則不樂住世間,以世間無常之故; 亦不樂住非世間,以不執著於空之故。
105. 如住定三昧 (Skt. tathatā-sthita-niścita), also written 決定安住眞如三昧。菩薩住此三昧。則知一切法如實相,不見有法超越此者。
106. 壞身衰三昧 (Skt. kāya-kali-saṃpramathana), also written 壞身三昧、離身穢惡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以智慧力破除色身諸種自然壞滅之衰相。
107. 壞語如虛空三昧 (Skt. vāk-kali-vidhvaṃsana-gagana-kalpa), also written 離語穢惡三昧。bodhisattvas who abide in this state of concentration 不見諸三昧語業依聲而有,如虛空,如幻化,不生憎愛。
108. 離著虛空不染三昧 (Skt. ākāśāsaṅga-vimukti-nirupalepa), also written 無染著如虛空三昧。菩薩修行般若波羅蜜,觀諸法畢竟空,不生不滅,猶如虛空; 雖得此三昧,而於此虛空三昧之相,亦不染著。
〔大智度論 T 1509.25.361a12ff〕 [Charles Muller; source(s): FGD]
[Dictionary References]
Bukkyō jiten (Ui)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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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gaku daijiten (Komazawa U.) 1052b
Japanese-English Buddhist Dictionary (Daitō shuppansha) 122a/133
Bukkyōgo daijiten (Nakamura) 1141a
Fo Guang Dictionary 2480
Ding Fubao {Digital Version}
Bukkyō daijiten (Mochizuki) (v.1-6)16649
Bukkyō daijiten (Oda) 1473-1" - ↑ 축불념 한역 & T.1485, 하권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 p. T24n1485_p1021c21 - T24n1485_p1022a15.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從十信乃至十向。自然流入平等道。無得一相真實觀。一照相入初地道。佛子。復從是地正觀一照智中。入百萬阿僧祇功德門。於一相觀中一時行。乃至第十地。心心寂滅自然流入無垢地。佛子。復從是地以一照智。了一切業因業果法界無不一觀。以智知一切眾生識始起一相住於緣。順第一義諦起名善背第一義諦起名惑。以此二為住地故。名生得善生得惑。因此二善惑為本。起後一切善惑。從一切法緣生善惑名。作以得善作以得惑。而心非善惑。從二得名故善惑二心。起欲界惑名欲界住地。起色界惑名色界住地。起心惑故名無色界住地。以此四住地。起一切煩惱故。為始起四住地。其四住地前更無法起故。故名無始無明住地。金剛智知此始起一相有終。而不知其始前有法無法云何。而得知生得一住地作得三住地。唯佛知始知終。是無垢菩薩一切智齊知自地。常住第一義諦中。自然流入妙覺海地。佛子。住是妙覺地中。唯現化可名。有無量義有無量名其出一體所謂妙果常住清淨至若虛空。不可思議不可說不可名數。不可名入界分可得。" - ↑ 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 & K.530, T.1485, 하권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 pp. 57-58 / 62.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십신(十信)에서부터 십향(十向)에 이르기까지 자연히 평등의 도(道)에 흘러들지만, 일상(一相)을 얻는 것은 아니고 진실하게 일조상(一照相)을 관하여 초지(初地)의 도에 들어가느니라.
불자여, 다시 이 지(地)에서 바르게 일조지(一照智)를 관하는 가운데 백만 아승기의 공덕문에 들어가느니라. 일상관 중에서 일시에 행하여 나아가 제십지(第十地)에 이르기까지 온갖 마음이 적멸하여 자연히 무구지(無垢地)에 흘러드느니라.
불자여, 다시 이 지에서 일조지로써 일체의 업인업과(業因業果)를 명료히 이해하되 법계를 하나로 관하지 않음이 없느니라. 그것은 지혜로써 일체 중생의 식(識)이 처음 일상(一相)을 일으켜 연(緣)에 머무는 것을 아는 것이니라. 제일의제(第一義諦)에 따라서 일어남을 선(善)이라 하고 제일의제를 등지고 일어남을 번뇌라고 이름 하느니라.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주지(住地)로 하기 때문에 생득(生得)의 선(善), 생득의 번뇌라고 하고, 이 두 가지 선과 번뇌를 근본으로 하기 때문에 후의 일체 선악을 일으키느니라. 일체법의 연(緣)에 따라서 선과 번뇌의 이름이 생기고, 행위 함으로써 선을 얻고 행위 함으로써 번뇌를 얻지만 마음은 선도 아니고 번뇌도 아니니라. 이 두 가지를 따라 이름을 얻기 때문에 선과 번뇌의 두 가지 마음이 있느니라. 욕계의 번뇌를 일으키는 것을 욕계주지(欲界住地)라고 이름하고, 색계의 번뇌를 일으키는 것을 색계주지(色界住地)라고 이름 하며, 마음[心]의 번뇌를 일으키므로 무색계주지(無色界住地)라고 이름 하느니라. 이 네 가지 주지(住地)로써 일지(一地)의 번뇌를 일으키므로 처음 일어나는[始起] 것을 사주지(四住地)라고 하고, 이 사주지 앞에 다시 법이 일어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무시(無始)의 무명주지(無明住地)라고 하느니라. 금강지(金剛智)로써 이 처음으로 일어나는 일상(一相)은 끝이 있음을 아느니라. 그러나 또한 그 최초의 앞에 법이 있는지 법이 없는지 어떠한지를 알지 못하지만, 선천적으로 얻는 일주지(一住地)와 행위 함으로써 얻는 삼주지(三住地)를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부처님만이 시작을 알고 끝을 알 수가 있느니라. 이 무구(無垢)보살은 일체지로써 가지런히 자지(自地)를 알고 항상 제일의제 속에 머물면서 자연히 묘각해지(妙覺海地)로 흘러 들어가느니라.
불자여, 이 묘각지(妙覺地) 중에 머물러 오직 화(化)라고 이름 지을 수 있는 것을 나타내자면 헤아릴 수 없는 뜻이 있고 헤아릴 수 없는 이름이 있느니라. 그 가운데 일체(一體)를 출생하면 이른바 묘과(妙果)가 항상 청정하게 머무는 것이 허공과 같아서 생각할 수 없고 말할 수 없으며, 이름으로 헤아릴 수 없고 이름으로 들어갈 수 없으나 과분(果分)은 얻을 수 있느니라." - ↑ 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4, p. T31n1614_p0855b23 - T31n1614_p0855c06. 심소유법(心所有法)
"第二心所有法。略有五十一種。
分為六位。一遍行有五。二別境有五。三善有十一。四煩惱有六。五隨煩惱有二十。六不定有四。
一遍行五者。一作意二觸三受四想五思。
二別境五者。一欲二勝解三念四定五慧。
三善十一者。一信二精進。三慚四愧。五無貪六無嗔七無癡。八輕安九不放逸十行捨十一不害。
四煩惱六者。一貪二嗔。三慢四無明。五疑六不正見。
五隨煩惱二十者。一忿二恨。三惱四覆。五誑六諂。七憍八害。九嫉十慳。十一無慚十二無愧。十三不信十四懈怠。十五放逸十六惛沈。十七掉舉十八失念。十九不正知二十散亂。
六不定四者。一睡眠二惡作。三尋四伺。"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5권. p. T31n1585_p0026c25 - T31n1585_p0027a01
"諸心所法皆於所緣兼取別相。雖諸心所名義無異而有六位種類差別。謂遍行有五。別境亦五。善有十一。煩惱有六。隨煩惱有二十。不定有四。如是六位合五十一。"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5권. p. 259 / 583. 심소법(心所法)
"모든 심소법은 대상에 대해서 (전체적인 모습과) 겸하여 개별적인 모습을 취한다. 모든 심소는 명칭이나 개념[義]에 다른 것이 없지만, 여섯 가지 지위의 종류로 차별이 있다. 변행심소에 다섯 가지가 있고, 별경심소에 역시 다섯 가지가 있으며, 선심소에 열한 가지가 있고, 번뇌심소에 여섯 가지가 있으며, 수번뇌심소에 스무 가지가 있고, 부정심소에 네 가지가 있다. 이와 같은 여섯 가지 지위를 합하면 쉰한 가지가 된다." - ↑ 가 나 星雲, "五位百法". 2012년 10월 29일에 확인.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1b15 - T31n1585_p0031b19. 번뇌심소(煩惱心所)
"煩惱心所其相云何。頌曰。
12煩惱謂貪瞋 癡慢疑惡見論曰。
此貪等六性是根本煩惱攝故。得煩惱名。"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305 / 583. 번뇌심소(煩惱心所)
"번뇌심소의 양상은 어떠한가? 게송(『삼십송』의 제12)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번뇌심소는 탐(貪)·진(瞋)·
치(癡)·만(慢)·의(疑)·악견(惡見)이다.124)
논하여 말한다. 이 탐 등 여섯 가지는 체성이 근본번뇌에 포함되기 때문에 번뇌심소라고 이름한다.
124) 번뇌심소 여섯 가지를 밝힌다. 모든 번뇌의 근간인 근본번뇌를 일으키는 심소이다." - ↑ 황욱 1999, 59. 번뇌심소(煩惱心所)쪽
"‘煩惱心所’는 항상 內心을 더럽혀 다른 識으로 하여금 雜染하게 하는 것으로, 그로 말미암아 有情을 生死苦海에 輪廻[Saṃsāra]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4, p. T31n1614_p0855b29 - T31n1614_p0855c02. 번뇌심소(煩惱心所)
"四煩惱六者。一貪二嗔。三慢四無明。五疑六不正見。"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4권. p. T31n1605_p0676b24 - T31n1605_p0676b27. 번뇌의 다른 이름
"何等差別故。謂諸煩惱依種種義立種種門差別。所謂結縛隨眠隨煩惱纏暴流軛取繫蓋株杌垢燒害箭所有惡行漏匱熱惱諍熾然稠林拘礙等。" -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4권. p. 75 / 159. 번뇌의 다른 이름
"어떠한 것이 차별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여러 번뇌가 온갖 이치에 의지하여 갖가지 문(門)의 차별을 세우는 것으로, 소위 결(結)ㆍ박(縛)ㆍ수면(隨眠)ㆍ수번뇌(隨煩惱)ㆍ전(纏)ㆍ폭류(瀑流)ㆍ액(軶:멍에)ㆍ취(取)ㆍ계(繫)ㆍ개(蓋)ㆍ주(柱)ㆍ올(杌)ㆍ구 (垢)ㆍ소(燒)ㆍ해(害)ㆍ전(箭)ㆍ소유악행(所有惡行)ㆍ누(漏)ㆍ궤(궤)ㆍ열(熱)ㆍ뇌(惱)ㆍ쟁(諍)ㆍ치연(熾然)ㆍ조림(稠林)ㆍ구애 (拘礙) 등이다." -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6권. p. T31n1606_p0723b02 - T31n1606_p0723b05. 번뇌의 다른 이름
"差別者。謂諸煩惱依種種義立種種門差別。所謂結縛隨眠隨煩惱纏瀑流軛取繫蓋株杌垢燒害箭所有惡行漏匱熱惱諍熾然稠林拘礙等。" -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6권. p. 149 / 388. 번뇌의 다른 이름
"무엇이 차별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여러 번뇌가 온갖 이치에 의지하여 갖가지 문(門)의 차별을 건립하는 것으로, 소위 결(結)ㆍ박(縛)ㆍ수면(隨眠)ㆍ수번뇌(隨煩惱)ㆍ전(纏)ㆍ폭류(瀑流)ㆍ액(軛:멍에)ㆍ취(取)ㆍ계(繫)ㆍ개(蓋)ㆍ주(株)ㆍ올()ㆍ구 (垢)ㆍ소(燒)ㆍ해(害)ㆍ전(箭)ㆍ소유악행(所有惡行)ㆍ누(漏)ㆍ궤(匱)ㆍ열(熱)ㆍ뇌(惱)ㆍ쟁(諍)ㆍ치연(熾然)ㆍ조림(稠林)ㆍ구애 (拘礙) 따위이다."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3b01 - T30n1579_p0313b29. 번뇌(煩惱)의 분별(分別)
"煩惱分別者。或立一種。謂由煩惱雜染義故。或分二種。謂見道所斷。修道所斷。或分三種。謂欲繫色繫無色繫。或分四種。謂欲繫記無記。色繫無記。無色繫無記。或分五種。謂見苦所斷。見集所斷。見滅所斷。見道所斷。修道所斷。或分六種。謂貪恚慢無明見疑。或分七種。謂七種隨眠。一欲貪隨眠。二瞋恚隨眠。三有貪隨眠。四慢隨眠。五無明隨眠。六見隨眠。七疑隨眠。或分八種。謂貪恚慢無明疑見及二種取。或分九種。謂九結。一愛結。二恚結。三慢結。四無明結。五見結。六取結。七疑結。八嫉結。九慳結。或分十種。一薩迦耶見。二邊執見。三邪見。四見取。五戒禁取。六貪。七恚。八慢。九無明。十疑。或分一百二十八煩惱。謂即上十煩惱。由迷執十二種諦建立。應知。何等名為十二種諦。謂欲界苦諦集諦。色界苦諦集諦。無色界苦諦集諦。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無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此中於欲界苦集諦。及於欲界增上滅道諦。具有十煩惱迷執。於色界苦集諦。及於彼增上滅道諦。除瞋有餘煩惱迷執。如於色界。於無色界亦爾。於欲界對治修中。有六煩惱迷執。謂除邪見見取戒禁取疑。於色界對治修中。有五煩惱迷執。謂於上六中除瞋。如於色界對治修中。於無色對治修中亦爾。如迷執。障礙亦爾。"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p. 213-215 / 829. 번뇌(煩惱)의 분별(分別)
"번뇌(煩惱)의 분별(分別)4)이란 혹은 한 가지를 세우기도 하니, 말하자면 번뇌가 잡염(雜染)의 뜻이기 때문이다. 혹은 견도소단(見道所斷)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두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욕계(欲繫)와 색계(色繫)와 무색계(無色繫)의 세 가지로 나누기도 하며, 혹은 욕계(欲繫)의 기(記) 무기(無記)와 색계(色繫)의 무기(無記)와 무색계의 무기(無記)의 네 가지로 나누기도 하며, 혹은 견고소단(見苦所斷)과 견집소단(見集所斷)과 견멸소단(見滅所斷)과 견도소단(見道所斷)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다섯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탐(貪) 에(恚) 만(慢) 무명(無明) 견(見) 의(疑)의 여섯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일곱 가지 수면(隨眠)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욕탐수면(欲貪隨眠)이며, 둘째는 진에수면(瞋恚隨眠)이며, 셋째는 유탐수면(有貪隨眠)이며, 넷째는 만수면(慢隨眠)이며, 다섯째는 무명수면(無明隨眠)이며, 여섯째는 견수면(見隨眠)이며, 일곱째는 의수면(疑隨眠)이다.
혹은 탐(貪) 에(恚) 만(慢) 무명(無明) 의(疑) 견(見) 및 두 가지 취(取)5)의 여덟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9결(結)로서 아홉 가지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애결(愛結)이며, 둘째는 에결(恚結)이며, 셋째는 만결(慢結)이며, 넷째는 무명결(無明結)이며, 다섯째는 견결(見結)이고, 여섯째는 취결(取結)이며, 일곱째는 의결(疑結)이며, 여덟째는 질결(嫉結)이며, 아홉째는 간결(慳結)이다.
혹은 열 가지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살가야견(薩迦耶見)이며, 둘째는 변집견(邊執見)이며, 셋째는 사견(邪見)이며, 넷째는 견취(見取)이며, 다섯째는 계금취(戒禁取)이고, 여섯째는 탐(貪)이며, 일곱째는 에(恚)이며, 여덟째는 만(慢)이며, 아홉째는 무명(無明)이며, 열째는 의(疑)이다. 혹은 1백 스물 여덟 가지의 번뇌6)로 나누기도 하니, 말하자면 위의 열 가지 번뇌가 열 두 가지의 진리[諦]7)를 미혹하게 집착하기[迷執] 때문에 건립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엇을 열 두 가지 진리[諦]라고 하는가?
말하자면 욕계(欲界)의 고제(苦諦) 집제(集諦)와 색계(色界)의 고제(苦諦) 집제(集諦)와 무색계(無色界)의 고제(苦諦) 집제(集諦)와 욕계(欲界)의 증상(增上)8) 그것의 변지(遍智)의 과(果)9)와 그것의 변지(遍智)에서 드러난 바[所顯]10)인 멸제(滅諦) 도제(道諦)11)와 색계(色界)의 증상(增上) 그것의 변지(遍智)의 과(果)와 그것의 변지(遍智)가 드러난 바[所顯]인 멸제(滅諦) 도제(道諦)와 무색계(無色界)의 증상(增上) 그것의 변지(遍智)의 과(果)와 그것의 변지(遍智)가 드러난 바인 멸제(滅諦) 도제(道諦)이다. 이 가운데 욕계(欲界)의 고제(苦諦)와 집제(集諦) 그리고 욕계(欲界)의 증상(增上)의 멸제(滅諦)와 도제(道諦)에는 모두 열 가지 번뇌의 미혹된 집착이 있으며, 색계(色界)의 고제(苦諦)와 집제(集諦) 및 그것의 증상(增上)의 멸제(滅諦)와 도제(道諦)에는 진(瞋)을 제외한 그 나머지 번뇌의 미혹된 집착이 있으며, 색계(色界)에서와 같이 무색계(無色界)에서도 또한 그러하다.
욕계(欲界)의 대치의 닦음[對治修]에서도 여섯 가지 번뇌의 미혹된 집착이 있으니, 말하자면 사견(邪見)과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와 의(疑)가 제외된다. 색계(色界)의 대치의 닦음[對治修]에서도 다섯 가지 번뇌의 미혹된 집착이 있으니, 말하자면 위의 여섯 가지 가운데 진(瞋)이 제외된다. 색계의 대치의 닦음[對治修]과 같이 무색계(無色界)의 대치의 닦음[對治修] 또한 그러하며, 미혹된 집착과 같이 장애(勝障) 또한 그러하다.
4) 이하는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두 번째로 번뇌의 분별(分別)에 대해서 기술한다.
5)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를 말한다.
6) 욕계(欲界)의 4제(諦)에 각각 열 가지 번뇌(煩惱)가 있어서 도합 40번뇌가 있고,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8제(諦)에 각각 진(瞋)을 제외한 아홉 가지 번뇌가 있어서 도합 72번뇌가 있는데, 이를 견도소단(見道所斷)의 번뇌(煩惱)라고 한다. 또한 욕계(欲界)에 여섯 가지 번뇌가 있으며 색계(色界)와 무색계(無色界)에 각각 진(瞋)을 제외한 다섯 가지 번뇌가 있어서 도합 16번뇌가 있는데, 이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번뇌(煩惱)라고 한다. 이러한 견도소단(見道所斷)의 번뇌 102가지와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번뇌 16가지를 합하면 모두 128번뇌가 된다.
7)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각각에 고(苦) 집(集) 멸(滅) 도(道)의 4제(諦)가 딸려서 열 두 가지가 된다.
8) 멸제(滅諦)와 도제(道諦)는 모두 고제(苦諦)와 집제(集諦)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증상(增上)이라고 이름한다.
9) 멸제(滅諦)를 말하며 멸제(滅諦)는 도제(道諦)의 변지(遍智)에서 증득한 과(果)이기 때문이다.
10) 도제(道諦)의 체(體)를 말한다.
11) 멸제(滅諦)는 위에서 말한 변지(遍智)의 과(果)를 의미하고 도제(道諦)는 위에서 말한 변지(遍智)의 드러난 바[所顯]를 말한다." - ↑ 운허, "客塵(객진)". 2013년 5월 18일에 확인
"客塵(객진): 번뇌를 가리키는 말. 번뇌는 모든 법의 체성(體性)에 대하여 본래의 존재가 아니므로 객(客)이라 하고, 미세하고 수가 많으므로 진(塵)이라 함." - ↑ 가 나 星雲, "客塵". 2013년 5월 18일에 확인
"客塵: 梵語 akasmāt-kleśa。又作客塵煩惱。即煩惱之義,此係相對於「自性清淨」一詞而立者。所謂煩惱,本非心性固有之物,乃因迷理而起,故稱為客;又以煩惱能污染吾人之心性,猶如塵埃之染污萬物,故稱為塵。以佛法真理而言,人性本即清淨無染,一無塵垢,然因外境現象紛沓,導致對境生迷而心生煩惱。注維摩經卷五(大三八‧三七八中):「心遇外緣,煩惱橫起,故名客塵。」
又以「塵」之一詞,本為色體之極微細者,故以之喻客塵煩惱如塵埃般微小卻無所不在,遍佈三千大千世界,修道者需祛除此客塵方能成聖果。最勝王經卷一如來壽量品(大一六‧四○七上):「煩惱隨惑,皆是客塵;法性是主,無來無去。」此一說法,於小乘部派時代,即為分別論者所主張,其後大乘佛教承襲此一思想,尤以如來藏系等大乘諸經論特重之,而強調眾生之心本為自性清淨之如來藏,後受外境之流轉所染,遂衍生客塵煩惱。例如首楞嚴經卷一(大一九‧一○九下):「一切眾生不成菩提及阿羅漢,皆由客塵煩惱所誤。(中略)譬如行客投寄旅亭,或宿或食。食宿事畢,俶裝前途,不遑安住。若實主人,自無攸往。如是思惟,不住名客,住名主人;以不住者,名為客義。又如新霽,清暘昇天,光入隙中,發明空中諸有塵相,塵質搖動,虛空寂然。如是思惟,澄寂名空,搖動名塵;以搖動者,名為塵義。」即謂一切動搖不住之物皆為客塵,而非實身實境,然凡愚之人則必以動者為實有之身,以動者為實有之境,遂於終始之間,念念隨其生滅,一味顛倒行事,遺失真性。既失其真,反認客塵為自身,遂於輪迴之中自取流轉。
此外,佛性論卷四列舉一切客塵煩惱凡有九種,即:隨眠貪欲煩惱、隨眠瞋、隨眠癡、貪瞋癡等極重上心惑、無明住地、見諦所滅、修習所滅、不淨地、淨地惑。〔楞伽經卷七、維摩經卷中、大毘婆沙論卷四〕 p3774" - ↑ 星雲, "客塵二義". 2013년 5월 18일에 확인
"客塵二義: 據大佛頂首楞嚴經卷一舉客字與塵字,具有下列之義,即:(一)客義,謂見、思等惑皆由眾生不明外塵之境,而生種種妄想,若以智慧觀察惑體本空,則法性之理自然彰顯,惑亦無從生起。(二)塵義,謂微細之惑能染污清淨真性;猶如窗隙光流時,諸塵現起,此亦能亂虛空澄寂之性,然若以智慧光照,明了惑本空無,則空理現前,塵亦無有。(參閱「客塵」3774) p3775" - ↑ 佛門網, "客塵". 2013년 5월 18일에 확인
"客塵:
kèchén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客塵 āgantu-kleśa, the foreign atom, or intruding element, which enters the mind and causes distress and delusion; the mind is naturally pure or innocent till the evil element enters; v. 煩惱." - ↑ 佛門網, "結縛". 2013년 5월 15일에 확인
"結縛: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o tie and knot, i.e. in the bondage of the passions, or delusion.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煩惱的別名,因煩惱能繫縛吾人的心身使不得解脫出離生死。
出處: Other
解釋:
結縛 [py] jiéfú [wg] chieh-fu [ko] 결박 kyŏlbak [ja] ケツバク ketsubaku ||| (1) The condition of bondage due to affliction. Equivalent in meaning to "affliction" 煩惱. (2) A Chinese translation of the name of the rākṣasī Lambā 藍婆.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319a [Credit] cmuller(entry)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bandha, saṃyoga, saṃyojana-bandhana; kleśa, grantha, granthi-bandhita, nibandha, nibandhanī*,√bandh, saṃprayoga
頁數: p.2819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結縛 (jié fù) ( “ties up; a bond, bandage” )
{《漢語大詞典》9.812a(佛典)} ; {《大漢和辞典》8.1037c(無量壽經)} ;
Dharmarakṣa: {70a18} 此諸衆生 心各各異 所造衆多 纏綿結縛(v)
{≠ K.45.5} saṃprāpayāmi
{∈O} saṃyojayāmi
cf. Krsh.49
Kumārajīva: {L.7c23} 以
Dharmarakṣa: {75c17} 如來……救濟衆生生、老、病、死、諸不可意、結縛之惱,裂壞所著,脱婬、怒、癡(p)
{K.77.11} -paṭala-paryavanāha-
Kumārajīva: {L.13a17} (闇)蔽" - ↑ 星雲, "[4]". 2013년 5월 16일에 확인
"漏: 梵語 āsrava,巴利語 āsava。流注漏泄之意,煩惱之異稱。煩惱滅盡即稱為漏盡。謂眾生因為煩惱,常由眼耳等六根門漏泄過患,又於生死中流轉三界,故此煩惱,稱為漏。有關其語義,大毘婆沙論卷四十七舉出六種,即:(一)留住,指能令有情留住三界。(二)淹貯,指淹貯業之種子於煩惱器中,引生後有。(三)流派,指由六處門流派煩惱。(四) 禁持,指被煩惱所禁持而流轉諸趣,不能自在趣向涅槃。(五)魅惑,指被煩惱所惑而起三惡業。(六)醉亂,指飲煩惱之酒,無慚無愧,顛倒放逸。蓋漏之梵語 āsrava,含有「流」之義,故有流派之義;又含有「坐」之義,故有留住、淹貯等義。
關於漏之分類,諸經說法各異。長阿含經卷八舉出三漏,即:(一)欲漏,指欲界之煩惱。(二)有漏,指色界、無色界之煩惱。(三)無明漏,總三界之無明,稱為無明漏。又據大毘婆沙論卷四十七載,譬喻者唯立無明漏、有愛漏等二漏。同書卷四十八載,分別論者則立欲漏、有漏、見漏、無明漏等四漏。又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三列舉漏自性、漏相屬、漏所縛、漏所隨、漏隨順、漏種類,稱為六漏。另於北本大般涅槃經卷二十二、卷二十三列舉七漏,即:(一)見漏。(二)修漏。(三)根漏,指由六根門漏泄過患。(四)惡漏,由惡王、惡國、惡知識等而生之煩惱。(五)親近漏,由親近衣服、房舍等而生之煩惱。(六) 受漏,指由諸受而生之煩惱。(七)念漏,由邪念而生之煩惱。〔俱舍論卷二十、成實論卷十雜煩惱品、瑜伽師地論卷八、卷八十四、入阿毘達磨論卷上〕(參閱「七漏」113、「三漏」646、「六漏」1299、「有漏」2452、「無漏」5128、「煩惱」5515) p5825" - ↑ 佛門網, "漏". 2013년 5월 16일에 확인
"漏:
出處: Other
解釋:
漏 [py] lòu [wg] lou [ko] 루 ru [ja] ロ ro ||| (1) To leak. (2) To let leak, reveal, omit. [Buddhism] (3) Activity which is based on ignorance and is therefore saṃsāric, defiled, contaminated (Skt. āsrava; Pali āsava; Tib. zag pa). The term was originally used in Jain philosophy to describe karmic accretions that attach to the soul (jīva), and was subsequently borrowed into Buddhism with a somewhat different meaning. See also 有漏. (4) Defilement 煩惱, affliction 汚.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1448a [Credit] cmuller dlusthaus(entry) cwittern(py)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āsrava, 'flowing, running, discharge; distress, pain, affliction.' M.W. It is defined as another term for 煩惱 q.v.; also as the discharge, or outflow, from the organs of sense, wherever those exist, hence it is applied to the passions and their filth; impure efflux from the mind, v. 欲有; also to the leakage or loss thereby of the 正道 truth; also to the stream of transmigration.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煩惱的別名,含有漏泄和漏落二義。貪瞋等煩惱,日夜由六根門頭漏泄流注而不止,所以叫做漏,又煩惱能使人漏落於三惡道之中,所以也叫做漏。一切有煩惱之法就叫做有漏法,無煩惱之法就叫做無漏法。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ᾱsrava, ᾱ-√sru, √sru, avasruta, ᾱśrava, vraṇa
頁數: P.2081-P.2087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卷六頁云:流動其心,故名為漏。
二解瑜伽八十四卷十四頁云:又能出生當來生故,說名為漏。
三解集論四卷十四頁云:令心連注流散不絕,是漏義。
四解俱舍論二十卷十六頁云:稽留有情、久住生死;或令流轉於生死中,從有頂天、至無間獄。由彼相續,於六瘡門,泄過無窮;故名為漏。又云:若善釋者;應作是言:諸境界中,流注相續,泄過不絕;故名為漏。如契經說:具壽當知,譬如挽船,逆流而上,設大功用,行尚為難;若放此船,順流而去。雖捨功用;行不為難。起善染心,應知亦爾。准此經意於境界中煩惱不絕,說名為漏。
五解入阿毗達磨論上十六頁云:稽留有情、久住三界,障趣解脫;故名為漏。或令流轉、從有頂天、至無間獄,故名為漏。或彼相續、於六瘡門,泄過無窮;故名為漏。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漏 (lòu) ( “outflows” ) Cf. 無漏(wú lòu) ;
{《漢語大詞典》6.109b(百喩經)} ; {《大漢和辞典》7.212bc(倶舎論 etc.)} ;
Dharmarakṣa: {63a5} 比丘千二百一切無著,諸漏已盡,無復欲塵(p)
{K.1.6} -āsrava~
Kumārajīva: {L.1c17} 漏
Dharmarakṣa: {68b10} 諸縁一覺 無有衆漏 諸根通達 總攝其心(v)
{K.32.1} do.
Kumārajīva: {L.6a7} do.
Dharmarakṣa: {68b26} 諸佛聖明 不可及逮 一切漏盡 非心所念(v)
{K.32.13} do.
Kumārajīva: {L.6a18} do.
Dharmarakṣa: {82c26} 我等今日…… 於佛教化 獲道得實(←寳cf. Krsh.90) 第一清淨 無復諸漏(v)
{K.118.8} do.
Kumārajīva: {L.18c16} do.
Dharmarakṣa: {83a2} 日成微妙 無有諸漏(v)
{K.118.12} do.
Kumārajīva: {L.18c19} do.
Dharmarakṣa: {84c29} 其藥樹木 稍漸長大 是爲羅漢 諸漏盡者(v)
{K.131.1} do.
Kumārajīva: {not found at L.20b11}
Dharmarakṣa: {86c9} 斯大迦葉 諸漏得盡(v)
{K.145.9-}
Kumārajīva: {not found at L.20c14}
Dharmarakṣa: {86c24} 諸菩薩衆…… 無有諸漏 奉持志強(v)
{K.146.9} -āsrava~
Kumārajīva: {L.20c23} 漏
Dharmarakṣa: {89b4} 分別于心 而志湛泊…… 究竟寂定 無有諸漏(v)
{K.161.11} do.
Kumārajīva: {L.22c18} do.
Dharmarakṣa: {89b14} 今以逮見 世之聖父 其道最上 無有衆漏(v)
{K.162.5} do.
Kumārajīva: {L.22c25} do.
Dharmarakṣa: {91c10} 大通衆慧如來三説經法,……令十六億百千姟衆漏盡,意解,逮得六通、三達之智(p)
{K.179.17} do.
Kumārajīva: {L.25a13} do.
Dharmarakṣa: {91c13} 江河沙等億百千姟群生聽經,一一皆獲漏盡意解(p)
{K.180.5} do.
Kumārajīva: {L.25a17} do.
Dharmarakṣa: {96b17}
{K.205.4} do.
Kumārajīva: {not found at L.28b7}
Dharmarakṣa: {115c29} 聽省於斯 大聖所説 有成果證 無有諸漏(v)
{K.330} do.
Kumārajīva: {L.44b27} 漏" - ↑ 星雲, "無明". 2013년 5월 18일에 확인
"無明: 梵語 avidyā,巴利語 avijjā。為煩惱之別稱。不如實知見之意;即闇昧事物,不通達真理與不能明白理解事相或道理之精神狀態。亦即不達、不解、不了,而以愚癡為其自相。泛指無智、愚昧,特指不解佛教道理之世俗認識。為十二因緣之一。又作無明支。俱舍宗、唯識宗立無明為心所(心之作用)之一,即稱作癡(梵 moha)。
就十二緣起中無明支解之,無明為一切煩惱之根本。阿含經謂,無明乃對於佛教真理(四諦)之錯誤認知,即無智;且其與渴愛具有表裏之關係。說一切有部以「三世兩重」之因果來解說十二緣起,謂其中之無明係指過去煩惱位之五蘊,由於該位諸煩惱中,以無明之作用最強,故總稱宿世煩惱為無明。唯識宗則以「二世一重」之因果加以解釋,謂無明與行能牽引識等五果之種子,故為「能引支」;其中,與第六意識相應之「癡」,能起善惡之業,稱為無明。
有部與唯識宗又將無明分為相應無明與不共無明二種。相應無明,係與貪等根本煩惱相應共起;不共無明,則無與之相應而起者,以其獨自生起,故又作獨頭無明。且成唯識論卷五將不共無明更分為恆行不共無明與獨行不共無明。恆行不共無明,係與第七末那識相應之無明,即與貪等根本煩惱相應而起,此無明無始以來恆行,障礙真義智,故稱恆行;又自一切凡夫心常無間之觀點言,乃與相應於第六意識之無明有異,故稱為不共。獨行不共無明,係與第六意識相應之無明,以其與其他根本煩惱不相應,單獨而起,故亦稱不共。此獨行不共無明復依其與隨煩惱俱起與否,更細分主獨行無明與非主獨行無明。
唯識宗又區分無明為種子與現行,其中,常隨眾生,隱眠在第八阿賴耶識中之無明種子,稱為隨眠無明;對此,無明之現行,纏縛眾生,繫著生死(迷之世界),稱為纏無明。又纏無明有相應與不共,即為隨眠、纏、相應與不共等四種,稱為四種無明、四無明。此外,無明復可分為根本與枝末、共與不共、相應與不相應、迷理與迷事、獨頭與俱行、覆業與發業、種子子時、行業果、惑等十五種無明。
據勝鬘經之說,與見惑及三界之修惑(貪等)相應之相應無明,稱為四住地之惑。所謂四住地即:見一處住地、欲愛住地、色愛住地、有愛住地,其中,見一處住地指見惑,後三住地則指三界之修惑。又獨行不共之無明為無始無明住地之惑(若合以上四住地之惑,則稱五住地之惑),此無明住地為一切煩惱之根本,唯如來之菩提智得以斷之。
據大乘起信論之說,無明為不覺,此不覺分為根本無明與枝末無明二種。根本無明,又作根本不覺、無始無明、元品無明,忽然念起無明或元初之一念。即不了達真如平等之理,故忽然起動差別對立之念的元初,即為諸煩惱之元始、迷妄之最初,皆非由其他煩惱所生者,故謂「忽然」。以其極微細,故難以區別心王與心所之狀態。故根本無明即最細微之動心,而諸種惑、業、苦等皆以此一念起動之心為根本,故稱根本無明。此即無始無明住地之惑。枝末無明,又作枝末不覺,即依根本無明而起之枝末的染污心,有三細六粗之惑業。
據天台宗之說,依空、假、中三觀可斷除見思、塵沙、無明三惑。此中,無明即迷於非有非空之理,而為障礙中道之惑。亦即中觀所斷之對象。關於斷除無明者,在天台所判「化法四教」之別教,於十迴向伏無明,在初地以上至妙覺等十二階位,斷盡十二品無明。此際,十迴向中,最後之第十迴向斷除最初之無明,進入初地;此最初之無明復分三品來斷,故稱三品之無明。在圓教,則於初住以上至妙覺等四十二階位斷盡四十二品無明,此際,第五十一階位(等覺)之最後心即顯妙覺智,由此能斷除最後之無明(稱為元品無明、無始無明、最後品無明)。然以上為過去之說,實則圓教不立三觀之次第,而主張持一心作觀,三惑同體,同時可斷。〔長阿含卷一大本經、大毘婆沙論卷二十三、卷二十五、卷三十八、大智度論卷四十三、成實論卷九、成唯識論卷八、瑜伽師地論卷四十八、卷五十六、卷五十八、卷六十四、十地經論卷八、俱舍論卷九、卷十九、摩訶止觀卷六上、勝鬘經寶窟卷中末〕 p5094" -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b27. 명촉(明觸)
"明觸云何。謂無漏觸。" -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7 / 448. 명촉(明觸)
"명촉(明觸)은 무엇인가? 무루(無漏)의 접촉을 말한다." -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3권. p. T26n1542_p0700b27 - T26n1542_p0700b28. 무명촉(無明觸)
"無明觸云何。謂染污觸。" -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3권. p. 48 / 448. 무명촉(無明觸)
"무명촉(無明觸)은 무엇인가? 더러움에 물드는[染汚] 접촉이다." - ↑ 佛門網, "無明". 2013년 5월 18일에 확인
"無明:
wú míng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Commonly tr. 'ignorance', means an unenlightened condition, non-perception, before the stirrings of intelligence, belief that the phenomenal is real, etc.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avidyā, ignorance, and in some senses Māyā, illusion; it is darkness without illumination, the ignorance which mistakes seeming for being, or illusory phenomena for realities; it is also intp. as 痴 ignorant, stupid, fatuous; but it means generally, unenlightened, unillumined. The 起信論 distinguishes two kinds as 根本: the radical, fundamental, original darkness or ignorance considered as a 無始無明 primal condition, and 枝末 'branch and twig' conditions, considered as phenomenal. There is also a list of fifteen distinctions in the Vibhāṣā-śāstra 2. avidyā is also the first, or last of the twelve nidānas.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不明白道理,亦即愚痴的別名。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另譯作「癡」,即「無知、貪瞋癡、我執」。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謂於事理等法,無所明了,障覆真性也。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謂過去世煩惱之惑,覆於本性,無所明了,故曰無明。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avidyāṇḍa-kośa.
頁數: P2153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avidyā; ajñāna, anābhāsa, andha-kāra, avilokana, tamas, bhrānta, mūḍha, mūḍhi, moha, saṃmoha.
頁數: P2153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無明 (wú míng) ( “ignorance” ) Cf. 大無明(dà wú míng) ;
{《漢語大詞典》7.117a(晉代)} ; {《大漢和辞典》7.451a(大毘婆沙論)} ;
Dharmarakṣa: {64a20} 衆庶受生 用無明故 滅沒墮落 歸此諸趣(v)
{K.9.6} vidyamāna~
cf. Krsh.30
Kumārajīva: {not found at L.2c16}
etc.
出處: 漢英-英漢-英英佛學辭典字庫
解釋:
Ignorance 無明 Sanskrit word is Avidyā. Literally, it means darkness without illumination. Actually it refers to illusion without enlightenment, i.e., the illusory phenomena for realities. Avidyā is the first or the last of the Twelve Nidānas. Ignorance, karma and desire are the three forces that cause reincarnation.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卷三頁云:無明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於所知事,若分別不分別染污無知為體。
二解 瑜伽五十八卷四頁云:無明者:謂於所知真實覺悟能覆能障心所為性。此略四種。一、無解愚,二、放逸愚,三、染污愚,四、不染污愚。若於不見聞覺知所知義中,所有無智,名無解愚。若於見聞覺知所知義中,散亂失念,所有無智,名放逸愚。於顛倒心所有無智,名染污愚。不顛倒心所有無智,名不染污愚。又此無明,總有二種。一、煩惱相應無明,二、獨行無明。非無愚癡而起諸惑,是故貪等餘惑相應所有無明,名煩惱相應無明。若無貪等諸煩惱纏,但於苦等諸諦境中,由不如理作意力故;鈍慧士夫補特伽羅,諸不如實簡擇,覆障纏裹闇昧等心所性,名獨行無明。
三解 瑜伽八十四卷二十頁云:無明者:於所知事,不能善巧。於彼彼處,不正了知。謂於彼彼所說義中,及於名句文身,不能解了。
四解 顯揚一卷六頁云:無明者:謂不正了真實為體。或是俱生,或分別起。能障正了為業。如前乃至增長無明為業。如經說:諸有愚癡者,無明所伏蔽。
五解 雜集論一卷十三頁云:無明者:謂三界無智為體;於諸法中,邪決定疑雜染生起所依為業。邪決定者:謂顛倒智。疑者:猶豫。雜染生起者:謂貪等煩惱現行。彼所依者:謂由愚癡,起諸煩惱。
六解 五蘊論四頁云:云何無明?謂於業果,及諦寶中,無智為性。此復二種。所謂俱生,分別所起。又欲纏貪,瞋、及欲纏無明,名三不善根。謂貪不善根,瞋不善根,癡不善根。
七解 廣五蘊論八頁云:云何無明?謂於業果諦寶,無智為性。此有二種。一者、俱生,二者、分別。又欲界貪,瞋、及以無明,為三不善根。謂貪不善根,瞋不善根,癡不善根。此復俱生,不俱生,分別所起。俱生者:謂禽獸等。不俱生者:謂貪相應等。分別者:謂諸見相應。與虛妄決定疑煩惱所依為業。
八解 法蘊足論十卷三頁云:云何無明?謂於前際無知,後際無知,前後際無知,於內無知,外無知,內外無知,於業無知,異熟無知,業異熟無知,於善作業無知,惡作業無知,善惡作業無知,於因無知,因所生法無知,於佛法僧無知,於苦集滅道無知,於善不善法無知,於有罪無罪法無知,於應脩不應脩法無知,於下劣勝妙法無知,於黑白法無知,於有敵對法無知,於緣生無知,於六觸處如實無知。如是無知、無見、非現觀、黑闇、愚癡、無明、盲冥、罩網纏裏、頑騃渾濁、障、蓋、發盲、發無明、發無智、發劣慧、障礙善品、令不涅槃、無明漏、無明瀑流、無明軛、無明毒根、無明毒莖、無明毒枝、無明毒葉、無明毒花、無明毒果、癡、等癡、極癡、很、等很、極很、癡類、癡生、總名無明。
九解 大毗婆沙論二十五卷十二頁云:問:何故名無明?無明是何義?答:不達,不解,不了,是無明義。問:若爾;除無明,諸餘法,亦不達,不解,不了;何故不名無明?答:若不達不解不了,以愚癡為自相者;是無明。餘法不爾,故非無明。
十解 大毗婆沙論四十三卷三頁云:云何無明?答:三界無智。此說應理。謂三界繫無智,具攝諸無明故。若作是說:不知三界名,無明者;則應不攝緣滅道諦二種無明。彼不緣三界故。
十一解 品類足論三卷二頁云:無明云何?謂三界無知性。
出處: Pentaglot Dictionary of Buddhist Terms
解釋:
【梵】avidyā
【滿】mentuhun
【蒙】munkhagan
【漢】無明" - ↑ 운허, "隨眠(수면)". 2013년 1월 3일에 확인
"隨眠(수면): 【범】 Anuśaya (1)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는 늘 중생을 따라다녀 여의지 아니하므로 수(隨)라 하고, 그 작용이 아득하여 알기 어려움이 마치 잠자는 상태와 비슷하므로 면(眠)이라 함. 또 중생을 쫓아다녀 마음을 혼미하게 하는 것이 잠자는 것과 같으므로 이렇게 이름. (2) 번뇌의 종자. 온갖 번뇌의 종자는 항상 중생을 따라다니며 제8 아뢰야식 중에 면복(眠伏)해 있으므로 수면이라 하며, 또 중생을 따라다니며 더욱 허물을 더하게 함이 마치 사람이 잠자기를 좋아하여 오래 자는 것과 같으므로 이렇게 이름." - ↑ 星雲, "隨眠". 2013년 1월 3일에 확인
"隨眠: 梵語 anuśaya,巴利語 anusaya。為煩惱之異名。煩惱隨逐我人,令入昏昧沈重之狀態;其活動狀態微細難知,與對境及相應之心、心所相互影響而增強(隨增),以其束縛(隨縛)我人,故稱為隨眠。此有貪、瞋、慢、無明(癡)、見(惡見)、疑等六種,稱為六隨眠(六根本煩惱)。其中,貪復分為欲貪與有貪,稱為七隨眠;見分為身、邊執、邪、見取、戒禁取等五見,稱為十隨眠。此外,以此更加細分,則有九十八隨眠。 關於隨眠之體另有異說,說一切有部認為貪等煩惱即隨眠,屬於心相應之法;大眾部、化地部等認為現起之煩惱稱為纏,另外稱熏成種子之法為隨眠,與心不相應;經部認為煩惱於覺醒活動之位為纏,對此,煩惱為眠伏狀態之種子稱為隨眠,為非心相應亦非不相應。於唯識宗,不承認煩惱即隨眠之說,蓋隨眠為煩惱之習氣,即指種子而言。此煩惱之種子隨逐我人,眠伏潛在於阿賴耶識。〔大毘婆沙論卷五十、俱舍論卷十九、卷二十、發智論卷三、品類足論卷三、成唯識論卷九、瑜伽師地論卷五十九、卷八十九〕" - ↑ 星雲, "見惑". 2013년 4월 30일에 확인
"見惑: 見道所斷惑(梵 darśana-mārga-prahātavyānuśaya)之略稱。又作見煩惱、見障、見一處住地。指在見道時所斷滅之惑。修道時所斷滅之惑,則稱修惑(或思惑)。俱舍宗以執迷於四諦理之迷理惑為見惑,執迷於現象事物之迷事惑為修惑。唯識宗以見惑為後天之煩惱,稱為分別起,係因邪師或邪教等誘導,而於心上生起者;修惑為與生俱來,而自然產生之先天性煩惱,稱為俱生起(表一)。此外,以見思二惑為空觀能斷之煩惱,故天台宗立此二惑,而與塵沙惑、無明惑並稱三惑。其中,見思惑因對三界內之事物而起,能招感三界之生死(即迷的生存),故稱界內惑。並以其共通三乘所斷之煩惱,故亦稱通惑。
(一)據小乘俱舍宗,見惑凡八十八種,稱為見惑八十八使(表二)。即見道所滅之根本煩惱有五利使(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五鈍使(貪、瞋、癡、慢、疑)等十惑。於見道觀三界之各四諦,其所斷之見惑各各不同,即於欲界苦諦所斷有十使;集、滅二諦所斷各有七使(除五利使中之身見、邊見、戒禁取見);道諦所斷有八使(除五利使中之身見、邊見),共斷三十二使。於色界、無色界各四諦所斷皆如欲界,然各諦之下又除瞋使,故各斷二十八使。色界、無色界共計斷五十六使,故三界共計斷八十八使。復次,十惑中,小乘以貪、瞋、癡、慢四者通於見修二道所斷,疑與五見,則唯為見所斷,說修惑有八十一種,稱為修惑八十一品(表三)。即修道時所滅之根本煩惱計有十種,在欲界有貪、瞋、癡、慢,在色界、無色界各有貪、癡、慢。若以此十種配合九地,更依煩惱之強弱來分,則由上上品至下下品九種,共為八十一品。見惑八十八使與十種修惑,合稱九十八隨眠。
(二)大乘唯識宗以十惑中之貪、瞋、癡、慢、身見、邊見六者通於見修二道所斷,其餘四者唯為見所斷,而說見惑有一一二種,即欲界之四諦下各有貪、瞋、癡、慢、疑、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等十惑,共為四十惑;色界、無色界各四諦下各除瞋,而為九惑,合為七十二惑,故三界合計一一二惑。修惑有十六種,即於欲界有貪、瞋、癡、慢、身見、邊見等六惑;色界、無色界則各除瞋而為五惑,合為十惑,三界合計十六惑。見思二種,總計共有一二八根本煩惱(表四)。〔俱舍論卷十九、成唯識論卷六、雜阿毘曇心論卷四、瑜伽師地論卷八十六、阿毘達磨順正理論卷六十五、成唯識論述記卷六下、成唯識論了義燈卷五末、摩訶止觀卷五下、俱舍論光記卷十九〕(參閱「九十八隨眠」126、「見道」3000、「修惑」4047) p2997" - ↑ 운허, "隨煩惱(수번뇌)". 2013년 1월 5일에 확인
"隨煩惱(수번뇌): 수혹(隨惑)이라고도 함. (1) 온갖 번뇌. 일체 번뇌는 모두 몸과 마음에 따라 뇌란케 하므로 수번뇌. (2) 근본 번뇌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번뇌. 구사종에서는 이를 방일(放逸)ㆍ해태(懈怠)ㆍ불신(不信)ㆍ혼침(惛沈)ㆍ도거(掉擧)ㆍ무참(無慚)ㆍ무괴(無愧)ㆍ분(忿)ㆍ부(覆)ㆍ간(慳)ㆍ질(嫉)ㆍ뇌 (惱)ㆍ해(害)ㆍ한(恨)ㆍ광(誑)ㆍ첨(諂)ㆍ교(憍)ㆍ수면(睡眠)ㆍ회(悔)의 19종이라 하고, 유식종에서는 분ㆍ한ㆍ부ㆍ뇌ㆍ질ㆍ간ㆍ광ㆍ첨ㆍ해ㆍ교(이상은 소수혹)ㆍ무참ㆍ무괴(이상은 중수혹)ㆍ도거ㆍ혼침ㆍ불신ㆍ해태ㆍ방일ㆍ실념(失念)ㆍ산란ㆍ부정지(不正知, 이상 대수혹)의 20종을 말함." - ↑ 가 나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9권. p. T30n1579_p0802b17 - T30n1579_p0803b02. 수번뇌(隨煩惱)
"復次隨煩惱者。謂貪不善根。瞋不善根。癡不善根。若忿若恨。如是廣說諸雜穢事。當知此中能起一切不善法貪。名貪不善根。瞋癡亦爾。若瞋恚纏能令面貌慘裂奮發。說名為忿。內懷怨結故名為恨。隱藏眾惡故名為覆。染污驚惶故名熱惱。心懷染污不喜他榮故名為嫉。於資生具深懷鄙吝。故名為慳。為欺[言*罔]彼內懷異謀外現別相故。名為誑心。不正直。不明不顯。解行邪曲。故名為諂。於所作罪望己不羞故。名無慚。於所作罪望他不恥故。名無愧。於他下劣謂己為勝。或復於等謂己為等。令心高舉故名為慢。於等謂勝於勝謂等。令心高舉故名過慢。於勝謂勝令心高舉名慢過慢。妄觀諸行為我我所。令心高舉故名我慢。於其殊勝所證法中未得謂得。令心高舉。名增上慢。於多勝中謂己少劣。令心高舉。名下劣慢。實無其德謂己有德。令心高舉故名邪慢。心懷染污隨恃榮譽形相疏誕故。名為憍。於諸善品不樂勤修。於諸惡法心無防護故。名放逸。於諸尊重及以福田心不謙敬。說名為傲。若煩惱纏能令發起。執持刀仗鬥訟違諍故名憤。發心懷染污為顯己德假現威儀故。名為矯。心懷染污。為顯己德。或現親事。或行軟語故。名為詐。心懷染污欲有所求矯示形儀故。名現相。現行遮逼有所乞丐故。名研求。於所得利不生喜足。說獲他利更求勝利。是故說名以利求利。自現己德遠離謙恭。於可尊重而不尊重故。名不敬。於不順言性不堪忍故。名惡說。諸有朋疇引導令作非利益事。名為惡友。耽著財利顯不實德欲令他知故。名惡欲。於大人所欲求廣大利養恭敬故。名大欲。懷染污心顯不實德。欲令他知名自希欲。於罵反罵。名為不忍。於瞋反瞋。於打反打。於弄反弄。當知亦爾。於自諸欲深生貪愛。名為耽嗜。於他諸欲深生貪著。名遍耽嗜。於勝於劣隨其所應。當知亦爾。於諸境界深起耽著。說名為貪。於諸惡行深生耽著。名非法貪。於自父母等諸財寶不正受用。名為執著。於他委寄所有財物規欲抵拒故。名惡貪。妄觀諸行為我我所。或分別起或是俱生。說名為見。薩迦耶見為所依止。於諸行中發起常見。名為有見。發起斷見名無有見。當知五蓋如前定地已說。其相不如所欲。非時睡纏之所隨縛故。名[夢-夕+登]瞢。非處思慕說名不樂。麤重剛強心不調柔。舉身舒布故曰頻申。於所飲食不善通達。若過若減。是故名為食不知量。於所應作而便不作。非所應作而更反作。如所聞思修習法中。放逸為先不起功用。名不作意。於所緣境深生繫縛。猶如美睡隱翳其心。是故說名不應理。轉自輕蔑故。名心下劣。為性惱他故。名抵突。性好譏嫌故。名諀訿。欺誑師長尊重福田及同法者。名不純直。身語二業皆悉高疏其心剛勁又不清潔。名不和軟。於諸戒見軌則正命皆不同分。名不隨順。同分而轉心懷愛染。攀緣諸欲。起發意言。隨順隨轉。名欲尋思。心懷憎惡。於他攀緣不饒益相。起發意言。隨順隨轉。名恚尋思。心懷損惱。於他攀緣惱亂之相。起發意言。餘如前說。名害尋思。心懷染污。攀緣親戚起發意言。餘如前說。是故說名親里尋思。心懷染污。攀緣國土起發意言。餘如前說。是故說名國土尋思。心懷染污。攀緣自義推託遷延。後時望得起發意言。餘如前說。是故說名不死尋思。心懷染污。攀緣自他若劣若勝起發意言。餘如前說。是名輕蔑相應尋思。心懷染污。攀緣施主往還家勢。起發意言。隨順隨轉。是名家勢相應尋思。愁歎等事如前應知。" - ↑ 운허, "軛(액)". 2013년 5월 17일에 확인
"軛(액): 번뇌의 다른 이름. 액은 수레의 멍에. 소를 수레에 메우는 기구. 번뇌는 중생으로 하여금 여러 가지 고뇌에 얽매이게 하는 것이므로 액이라 함." - ↑ 星雲, "四軛". 2013년 5월 17일에 확인
"四軛: 梵語 catvāro yogāh,巴利語 cattāro yogā。又作四扼。軛,為扼制牛馬頸之物,令之拖車而不得逃離;故以四軛比喻四種繫縛有情眾生令不得出離生死之煩惱。亦即和合眾苦之煩惱有四種類別。據大毘婆沙論卷四十八、雜阿毘曇心論卷四等所說,即:(一)欲軛(梵 kāma-yoga,巴同),有情和合欲界之苦所生之煩惱,同於欲暴流,有二十九種,即見道之四諦與修道各有貪、瞋、慢,合為十五,四諦之下又各有「疑」,再加十纏而成。(二)有軛(梵 bhava-yoga,巴同),和合色界、無色界之苦所生之煩惱,同於有暴流,有二十八種,即二界之四諦與修道各有貪與慢,合為二十,再加四諦下之八疑而成。(三)見軛(梵 drsti-yoga,巴 ditthi-yoga),和合三界苦之見煩惱,同於見暴流,有三十六種,即三界四諦下各有身見等十二見而成。(四)無明軛(梵 avidyā-yoga,巴 avijjā-yoga),和合三界苦之癡煩惱,同於無明暴流,有十五種,即三界之四諦與修道各有一癡而合為十五。故四軛與四暴流相同,其體總為一○八種。
此外,據瑜伽師地論卷十九所說,於三界九地之中,繫縛於下劣地之定障有四種類別。即:染污尋思軛、不染污尋思軛、喜樂繫縛軛、一切色想軛。此蓋欲界染污之尋思,乃至一切所有色想,繫縛受種種別異果報之凡夫,令彼等往復生於下地,故立四軛說。〔長阿含經卷九、品類足論卷三、集異門足論卷八、入阿毘達磨論卷上、俱舍論卷二十、法華經玄贊攝釋卷二、大乘義章卷五本、大乘法相宗名目卷二上〕 p1765" - ↑ 운허, "染(염)". 2013년 5월 12일에 확인
"染(염): 물들다ㆍ때묻다ㆍ더럽히다의 뜻. 번뇌." - ↑ 佛門網, "染". 2013년 5월 12일에 확인
"染: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不潔淨的意思。
出處: Other
解釋: 染 [py] răn [wg] jan [ko] 염 yŏm [ja] ゼン zen ||| (1) To dye (clothing, etc.); to be dyed or stained. (2) Dye, ink, color. (3) To be psychologically or physically influenced by something else. (4) To learn, become habituated. [Buddhism] (1) To be defiled, polluted, infected with (saṃkleśa) (2) Impure, impurity, defilement (), defiled mind. (3) Greed, desire (rāga); delusion.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845d [Credit] cmuller(entry) cwittern(py)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o dye, infect, contaminate, pollute; lust.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十四卷十六頁云:染者:謂樂著受用故。" - ↑ 가 나 운허, "染法(염법)". 2013년 5월 12일에 확인
"染法(염법): ↔ 정법(淨法). 염오법(染汚法)의 준말. 번뇌와 수(隨)번뇌. 그 대상으로 반연하는 물ㆍ심(物心)의 제법, 악성(惡性)ㆍ유부무기성(有覆無記性)의 법을 말함. 이것은 착하고 깨끗한 마음을 물들이는 것이므로 염법이라 함." - ↑ 가 나 佛門網, "染法". 2013년 5월 12일에 확인
"染法: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染污之法,即三界內所有的一切事物。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染污法之略稱。又作煩惱、隨煩惱。或依所緣之諸法而稱為不善、有覆法。指與無明相應,而能染污善心、淨心之法。諸染污之法,即有罪、有覆之法,故為諸智者所訶。大乘義章謂「染法聚」為諸煩惱、惡業、業果等���統稱,而與淨法聚相對稱。〔俱舍論卷十八、順正理論卷四十四〕(參閱「染淨二法」3841)
頁數: p3841" - ↑ 佛門網, "染不染法". 2013년 5월 12일에 확인
"染不染法: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一百卷十五頁云:當知此中由五因緣,建立染法。一者、於三受中,如其所應,為雜染故。二者、能遍攝受諸煩惱品麤重性故。三者、能遍攝受現法當來非愛果故。四者、能遍連結生相續故。五者、能遍障礙一切善法、及於所知障智生故。由是因緣,名為染法。與此相違,應當了知不染法相。此不染法、略有二種。謂善、無記。" - ↑ 운허, "四暴流(사폭류)". 2013년 5월 15일에 확인
"四暴流(사폭류): 사류(四流)라고도 함. 폭류는 홍수가 나무ㆍ가옥 따위를 떠내려보내는 것처럼, 선(善)을 떠내려보내는 뜻으로 번뇌를 말함. (1) 욕폭류(欲暴流). 욕폭계에서 일으키는 번뇌. 중생은 이것 때문에 생사계에 바퀴돌 듯 함. (2) 유폭류(有暴流). 색계ㆍ무색계의 번뇌. (3) 견폭류(見暴流). 3계의 견혹(見惑) 중에 4제(諦)마다 각각 그 아래서 일어나는 신견(身見)ㆍ변견(邊見) 등의 그릇된 견해. (4) 무명폭류(無明暴流). 3계의 4제와 수도(修道)에 일어나는 우치(遇癡)의 번뇌. 모두 15가지가 있음. ⇒사류(四流)ㆍ유폭류(有暴流)" - ↑ 星雲, "四暴流". 2013년 5월 15일에 확인
"四暴流: 梵語 catvāra oghāh。又作四流、四大暴河、四瀑河。暴流(梵 ogha),為煩惱之異名,以煩惱能使善品流失,猶如洪水使家屋樹木流失。且暴流具有漂激、騰注、墜溺之義,謂諸煩惱等漂激、騰注、墜溺有情,令其於諸界諸趣諸生,生死流轉。故四暴流乃指能使善品流失之四類煩惱。即:(一)欲暴流(梵 kāma-ogha),指眼、耳、鼻、舌、身相應於色、聲、香、味、觸等五境而起之識想,即所謂之五欲。(二)有暴流(梵 bhava-ogha),指色界、無色界之貪、慢、疑等。(三)見暴流(梵 drsty-ogha),指錯誤偏邪之思想見解,例如視世界為有邊界或無邊界、謂世間為有常或無常、臆度如來死後存在或不存在等邪見。(四)無明暴流(梵 avidyā-ogha),指與癡相應之煩惱;三界各有五種,合之共為十五種。
又四暴流所攝之法,據俱舍論卷二十載,欲界之貪、瞋、慢、疑、纏等二十九惑,為欲暴流;色界、無色界之貪、慢、疑等二十八惑,為有暴流;三界之三十六見,為見暴流;三界之十五無明,為無明暴流。此外,四軛亦等於四暴流。軛(梵 yoga)亦為煩惱之異名,有被牽制、繫縛之意,以軛比喻眾生為迷苦所繫縛,故稱四軛。〔雜阿含經卷十八、增一阿含經卷二十三、北木涅槃經卷二十七、集異門足論卷八、成實論卷十、大乘義章卷五本〕(參閱「四軛」1765) p1831" - ↑ 星雲, "有漏". 2013년 5월 18일에 확인
"有漏: (一)梵語 sāsrava。為「無漏」之對稱。漏,梵語 āsrava,乃流失、漏泄之意;為煩惱之異名。人類由於煩惱所產生之過失、苦果,使人在迷妄的世界中流轉不停,難以脫離生死苦海,故稱為有漏;若達到斷滅煩惱之境界,則稱為無漏。在四聖諦中,苦諦、集諦屬於迷妄之果與因,為有漏法;滅諦、道諦則為覺悟之果與因,為無漏法。有漏、無漏之法,在修行之因、果當中,具有極重要之地位。
有漏之異稱有多種,據俱舍論卷一所舉,即取蘊、有諍、苦、集、世間、見處、三有等。此外,尚有有染、有染污、有覆、塵垢等異稱。另據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三,舉出六種有漏,即:漏自性、漏相屬、漏所縛、漏所隨、漏隨順、漏種類。〔大毘婆沙論卷二十二、俱舍論卷二、順正理論卷一、卷四十九、俱舍論光記卷一、卷二、俱舍論寶疏卷一、卷二〕(參閱「六漏」1299、「有漏法」2453、「有漏無漏」2455)
(二)為三漏之一,四漏之一。乃「欲漏」、「無明漏」之對稱。據俱舍論卷二十載,於色、無色二界之六十二種煩惱中,除十種癡煩惱(無明)外,其餘之五十二種煩惱,皆稱為有漏。〔大毘婆沙論卷四十七、卷四十八、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七、俱舍論光記卷二十〕(參閱「三漏」646) p2452" - ↑ 운허, "有漏(유루)". 2013년 5월 18일에 확인
"有漏(유루):
[1] 【범】 sāsrava 【팔】 sassava ↔ 무루(無漏). 루(漏)는 누설하는 뜻. 우리들의 6문(門)으로 누설하는 것. 곧 번뇌. 이 번뇌를 따라 늘어나는 뜻을 가진 법, 곧 고제(苦諦)ㆍ집제(集諦)를 유루라 함. 『구사론(俱舍論)』에는 다른 이름이 많음. 취온(取蘊)ㆍ유쟁(有諍)ㆍ고(苦)ㆍ집(集)ㆍ세간(世間)ㆍ견처(見處)ㆍ3유(有) 등.
[2] 3루(漏)의 하나. 색계(色界)ㆍ무색계(無色界)의 번뇌." - ↑ 佛門網, "[5]". 2013년 5월 18일에 확인
"有漏: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āsrava, means 'outflow, discharge'; 'distress, pain, affliction'; it is intp. by 煩惱 kleśa, the passions, distress, trouble, which in turn is intp. as 惑 delusion. Whatever has kleśa, i. e. distress or trouble, is 有漏; all things are of this nature, hence it means whatever is in the stream of births-and-deaths, and also means mortal life or births-and-deaths, i. e. mortality as contrasted with 無漏, which is nirvāṇa.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漏是煩惱的別名,有漏就是有煩惱。漏含有漏泄和漏落二義:貪瞋等煩惱,日夜由六根門頭漏泄流注而不止,叫做漏;又煩惱能使人漏落於三惡道,也叫做漏,所以有煩惱之法就叫做有漏法,而世間的一切有為法,都是有煩惱的有漏法。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術語)漏者煩惱之異名,含有煩惱之事物,謂之有漏。一切世間之事體,盡為有漏法,離煩惱之出世間事體,盡為無漏法也���毗婆沙論曰:「有者,若業,能令後生續生,是名有義。漏者,是留住義,謂令有情留住欲界色界無色界故。」涅槃經曰:「有漏法有二種:一因二果。有漏果者,是則名苦。有漏因者,是名為集。」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有漏===瑜伽五十六卷四頁云:問:何義,幾蘊,是有漏?答:麤重所隨,非彼對治,煩惱所生義。一切一分,是有漏。復有有漏義。謂若是處,煩惱能生四種過失。一、不寂靜過失,二、內外變異過失,三、發起惡行過失,四、攝受因過失。當知初過失,纏現行所作。第二過失,諸煩惱事隨逐煩惱所作。第三過失,煩惱因緣所作。第四過失,引發後有所作。
二解 瑜伽六十四卷十八頁云:略由五相建立有漏。一、能生劣界諸煩惱,二、能生中界諸煩惱,三、能生妙界諸煩惱,四、能生無慾樂有諸煩惱,五、能生有欲樂有諸煩惱。
三解 顯揚五卷十五頁云:問:何義,幾種,是有漏?答:麤重隨逐故。與諸煩惱互依生義故。一切少分,是有漏。復有餘有漏義。謂若處,煩惱於中能起四種過;是處名有漏。何等為四?一、不寂靜過,二、內外變異過,三、發起惡行過,四、因攝受過。此中初過,謂諸纏現行所作應知。第二過,謂煩惱所依緣事,隨順煩惱所作,應知。第三過,謂由煩惱所作,應知。第四過,謂牽引後有,應知。
四解 雜集論三卷七頁云:云何有漏?幾是有漏?為何義故,觀有漏耶?謂漏自性故,漏相屬故,漏所縛故,漏所隨故,漏隨順故;漏種類故;是有漏義。漏自性者:謂諸漏自性。漏性合故,名為有漏。漏相屬者:謂漏共有心心法及眼等。漏相應故;漏所依故;如其次第,名有漏。漏所縛者:謂有漏善法。由漏勢力,招後有故。漏所隨者:謂餘地法,亦為餘地諸漏麤重所隨逐故。漏隨順者:謂順抉擇分。雖為煩惱麤重所隨;然得建立為無漏性。以背一切有,順彼對治故。漏種類者:謂阿羅漢有漏諸蘊。前生煩惱所起故。五取蘊,十五界,十處,全、及三界,二處,少分;是有漏。謂除最後三界二處少分。聖道眷屬,及諸無為,非有漏故。為捨執著漏合我故;觀察有漏。
五解 故漏有三種中說。
六解 俱舍論二十卷十四頁云:色無色界煩惱除癡,五十二物,總名有漏。謂上二界根本煩惱各二十六。豈不彼有惛沈掉舉二種纏耶?品類足中,亦作是說:云何有漏?謂除無明,餘色無色二界所繫結縛隨眠隨煩惱纏。今於此中,何故不說?迦濕彌羅國毗婆沙師言;彼界纏少,不自在故。何緣合說二界隨眠為一有漏?同無記性,於內門轉,依定地生。由三義同,故合為一。如前所說名有貪因,即是此中名有漏義。
七解 集異門論四卷十三頁云:有漏云何?答:除色無色界繫無明,諸餘色無色界繫結縛隨眠隨煩惱纏,是謂有漏。
八解 品類足論六卷十六頁云:有漏云何?謂除色無色界繫。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因果不亡曰有,即色界、無色界見、思煩惱也。謂眾生因此煩惱,不能出離色、無色界,故名有漏。" - ↑ 佛門網, "雜染". 2013년 5월 12일에 확인
"雜染: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three kasāya, i.e. "mixed dyes" or infections: the passions; their karma; reincarnation; or illusion, karma, and suffering.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All kinds of moral infection, the various causes of transmigration.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梵語 sajkleśa。音譯作僧吉隸爍。係指有漏法。「清淨」之對稱。雜,即間雜、和雜之義;染,是染污法,即指不善及有覆無記之法。通常雜染與染污同義,互為通用;但據成唯識論述記卷二末載,單稱染、染污之際,即指煩惱;而稱雜染之際,則係通於善、惡、無記等三性,為一切有漏法之總稱。 雜染分為三類,稱三雜染,即:(一)煩惱雜染。又作惑雜染。即一切煩惱及隨煩惱之總名。此又分為見所斷、修所斷二種,或欲界繫、色界繫、無色界繫三種,或根本煩惱等十種。(二)業雜染。指從煩惱生,或助煩惱造作身語意三者之業。(三)生雜染。又作苦雜染。依煩惱及業而受生於三界之苦。以上三類依序相當於惑、業、苦三道。或謂三雜染再加障雜染,為四雜染。〔顯揚聖教論卷一)(參閱「染污」3840)
頁數: p6638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saṃkleśa, saṃkliṣṭa; aviśuddhi, aśuddhi, upakleśa, kiliṣṭa, √kliś, kliṣṭa, kleśa, parikliṣṭa, saṃ-√kliś, samala, sāṃkleśika.
頁數: P.4058" - ↑ 운허, "三雜染(삼잡염)". 2013년 5월 12일에 확인
"三雜染(삼잡염): 번뇌잡염(煩惱雜染)ㆍ업잡염(業雜染)ㆍ생잡염(生雜染). 혹(惑)ㆍ업(業)ㆍ고(苦)와 같으며, 진심(眞心)을 물들여 더럽게 하므로 잡염이라 함. (1) 번뇌잡염. 일체의 번뇌와 수번뇌(隨煩惱). (2) 업잡염. 번뇌로부터 생기며, 또는 번뇌가 도와서 짓는 몸ㆍ입ㆍ뜻의 업. (3) 생잡염. 번뇌와 업에 의하여 3계에 생(生)을 받으며, 그 뒤에 자신이 받는 고통. ⇒혹잡염(惑雜染)" - ↑ 운허, "纏(전)".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纏(전): 【범】 paryavasthāna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얽어 매어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이므로 전이라 함. 3전ㆍ8전ㆍ10전 등의 구별이 있다." - ↑ 星雲, "纏".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纏: 梵語 paryavasthāna。指心之纏縛,能妨礙修善。為煩惱(尤指隨煩惱)之異名。無慚、無愧、嫉、慳、悔、睡眠、掉舉、惛沈等八隨煩惱,稱為八纏。八纏加忿、覆,則為十纏。又經部稱煩惱之種子(潛勢位)為隨眠;對此,謂煩惱之現行(顯勢位)為纏。〔大毘婆沙論卷四十七、卷五十、品類足論卷一、雜集論卷七、瑜伽師地論卷八十九〕" - ↑ 운허, "纏縛(전박)". 2013년 5월 13일에 확인
"纏縛(전박): 곧 번뇌. 번뇌는 중생의 몸과 마음을 얽어 묶어서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것이므로 전박이라 함." - ↑ 星雲, "纏縛". 2013년 5월 13일에 확인
"纏縛: 有總別之分,總,指纏縛眾生而令繫於三界生死之一切煩惱;就別而言,纏有三纏、八纏、十纏乃至五百纏等,縛有三縛、四縛等。其中,十纏為小乘說一切有部所倡,出於大毘婆沙論卷四十七等,即無慚、無愧、嫉、慳、悔、眠、掉舉、惛沈、忿、覆;四縛出於俱舍論卷二十等,即欲縛、有縛、無明縛、見縛。大乘唯識宗則立八纏三縛,十纏中除忿、覆二者,即為八纏;三縛指貪、瞋、癡。〔無量壽經卷上、瑜伽師地論卷八、無量壽經疏卷上、無量壽經連義述文贊卷中〕 p6857" - ↑ 佛門網, "纏縛". 2013년 5월 13일에 확인
"纏縛: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十纏和四縛。纏縛是指一切的煩惱,因煩惱能纏縛眾生於三界六道之中。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Bondage; to bind; also the 十纏 and 四縛 q.v.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纏縛 (chán fù) ( “entangles, twines, entwines” )
{《漢語大詞典》9.1054a(宋代)} ; {《大漢和辞典》8.1210b(佛典)} ;
Dharmarakṣa: {77c25} 一切衆庶 皆是我子 爲三界欲 所見纏縛(v)
{K.89.12} -vilagna~
Kumārajīva: {L.14c21} 深著" - ↑ 佛門網, ""麤重". 2013년 5월 13일에 확인
"麤重: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二卷二頁云:又於諸自體中所有種子、若煩惱品所攝;名為麤重,亦名隨眠。若異熟品所攝、及餘無記品所攝;唯名麤重,不名隨眠。若信等善法品所攝種子,不名麤重,亦非隨眠。何以故?由此法生時,所依自體、唯有堪能;非不堪能。
二解 世親釋七卷十九頁云:謂煩惱障及所知障、無始時來,熏習種子,說名麤重。
三解 法蘊足論八卷十五頁云:云何麤重?謂身重性、心重性、身無堪任性、心無堪任性、身剛強性、心剛強性、身不調柔性、心不調柔性、總名麤重。
四解 成唯識論九卷十二頁云:二障種子,立麤重名。性無堪任,違細輕故。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dauṣṭhulya, duṣṭhula*, audārika, ghana, kraurya, sthairya
頁數: P.4325-P.4328" - ↑ 운허, "暴流(폭류)". 2013년 5월 15일에 확인
"暴流(폭류): 또는 폭하(暴河). 번뇌를 말한다. 큰 물이 사납게 흘러 사람ㆍ짐승ㆍ집 등을 휩쓸어 가듯이 번뇌는 온갖 선한 일을 빼앗아 가므로 폭류라 함. 여기에는 욕(欲)ㆍ유(有)ㆍ견(見)ㆍ무명(無明)의 4종류가 있음. →4폭류." - ↑ 星雲, "瀑流". 2013년 5월 15일에 확인
"瀑流: 又作暴流。即煩惱之異名。謂三界煩惱能使善品流失,猶如洪水之令家屋樹木流失。蓋瀑流,有漂激、騰注、墜溺之義,以諸煩惱亦能漂激、騰注、墜溺有情,令其於三界六道生死流轉不已,故以暴流喻之。而此煩惱即指欲瀑流、有瀑流、見瀑流、無明瀑流,稱為四瀑流。
唯識宗以第八阿賴耶識為恆常持續進行,亦比喻為瀑流。唯識三十論頌(大三一‧六○中):「初阿賴耶識,異熟一切種,(中略)恆轉如瀑流,阿羅漢位捨。」〔大毘婆沙論卷四十八、俱舍論卷二十〕(參閱「四暴流」1831) p6574" - ↑ 佛門網, "暴流". 2013년 5월 15일에 확인
"暴流: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卷六頁云:深難渡故,順流漂故;名為暴流。
二解瑜伽八十四卷十四頁云:又能令順流而漂溺故;說名暴流。
三解集論四卷十二頁云:隨流漂鼓,是暴流義。隨順雜染故。
四解俱舍論二十卷十六頁云:極漂善品,故名暴流。又云:若勢增上;說名暴流。謂諸有情,若墮於彼;唯可隨順,無能違逆。湧泛漂激,難違拒故。
五解入阿毗達磨論上十六頁云:漂奪一切有情勝事,故名暴流。如水暴流。"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098b24 - T29n1558_p0098b29. 근본번뇌의 10가지 작용
"何故隨眠能為有本。以諸煩惱現起能為十種事故。一堅根本。二立相續。三治自田。四引等流。五發業有。六攝自具。七迷所緣。八導識流。九越善品。十廣縛義。令不能越自界地故。由此隨眠能為有本。故業因此有感有能。"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p. 853-854 / 1397. 근본번뇌의 10가지 작용
"어째서 수면이 능히 '유'의 근본이 된다고 하는 것인가?
모든 번뇌는 현기(現起)하면 능히 열 가지 사업[事]을 행하기 때문으로, 첫 번째는 근본(根本)을 견고하게 하며,1) 두 번째는 [번뇌의] 상속을 일으키며, 세 번째는 자신의 소의신[自田]이 번뇌를 일으키기에 적합하게 하며, 네 번째는 등류(等流)[인 수번뇌(隨煩惱)]를 인기하며, 다섯 번째 업유(業有) 즉 후유를 초래하는 업을 일으키며, 여섯 번째는 자구(自具)를 포섭하며,2) 일곱 번째 [정혜(正慧)를 손상시켜] 소연에 대해 미혹하게 하며, 여덟 번째 식(識)의 흐름을 인도하며,3) 아홉 번째는 선품(善品)을 어기게 하며, 열번째는 널리 속박하는 것이니, [유정을 속박하여] 자계·자지를 초월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즉 수면은 이러한 열 가지 사업으로 말미암아 능히 '유'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업은 이것에 의해 비로소 '유'를 초래할 공능을 갖게 되는 것이다.
1) 여기서 '근본'은 번뇌의 득(得)을 말한다. 즉 번뇌가 일어남으로 말미암아 번뇌의 득이 더욱더 견고해져 끊을래야 끊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2) 여기서 '자구'는 번뇌 자신의 자량이 되는 비리작의(非理作意) 즉 참답지 못한 사유를 말한다.
3) 식의 흐름에는 다음 생을 받을 때 부모에 대한 애념(愛念)을 일으키는 속생(續生)의 식과, 소연의 경계에 대해 촉(觸)을 일으키는 촉연(觸緣)의 식이 있다. 곧 번뇌는 후유의 소연에 대해 능히 속생의 식을 일으키며 소연에 대해 능히 염오식을 낳기 때문에 '식의 흐름을 인도한다'고 말한 것이다."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2, 제1권. pp. T31n1602_p0481c27 - T31n1602_p0482a02. 탐(貪)
"貪者。謂於五取蘊愛樂覆藏保著為體。或是俱生或分別起能障無貪為業。障得菩提資糧圓滿為業。損害自他為業。能趣惡道為業。增長貪欲為業。如經說諸有貪愛者為貪所伏蔽。" -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 K.571, T.1602, 제1권. p. 19 / 293. 탐(貪)
"탐(貪)103) 심소는 5취온(取薀)104)에 대해서 애착하거나 즐기거나 숨기거나 돌보거나 보존하는 것을 체성으로 삼는다. 혹은 선천적으로 생겨나는 것[俱生起]이고, 혹은 분별에 의해 생겨나는 것[分別起]이다. 능히 무탐을 장애함을 업으로 삼고, 보리의 자량을 얻어서 원만해짐을 장애함을 업으로 삼으며, 자신과 남에게 손해끼치는 것을 업으로 삼고, 능히 악도(惡道)에 나아감을 업으로 삼으며, 탐욕을 증장함을 업으로 삼는다. 경전에서 “탐애가 있는 모든 이는 탐욕에 항복되고 가리운 바가 된다”고 말한 것과 같다.
103) 이하 6가지 근본번뇌심소에 관하여 설명한다. 탐(貪, rāga) 심소는 ‘탐욕’ 즉 애착을 일으키는 심리작용이다. 특히 윤회하는 삶과 그 원인인 5취온(取蘊), 나아가 열반에 대해서까지 애착심을 일으키게 함으로써 고통을 자초한다.
104) 취(取)는 번뇌의 이명(異名)이며, 번뇌는 온(蘊)을 낳으며, 또한 온마(蘊魔)라는 말도 있듯이 온은 번뇌를 낳으므로 온을 취온이라 한다. 그런데 5온(蘊)은 유루(有漏)와 무루(無漏)에 통하고, 5취온(取蘊)은 유루뿐이다."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2, 제1권. p. T31n1602_p0482a03 - T31n1602_p0482a05. 진(瞋)
"瞋者。謂於有情欲興損害為體。或是俱生或分別起能障無瞋為業。如前乃至增長瞋恚為業。如經說諸有瞋恚者為瞋所伏蔽。" -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 K.571, T.1602, 제1권. p. 20 / 293. 진(瞋)
"진(瞋)105) 심소는 유정에 대해서 손해끼침을 일으키려는 것을 체성으로 삼는다. 혹은 선천적으로 생겨나는 것이고, 혹은 분별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다. 능히 무진(無瞋)을 장애함을 업으로 삼고, 앞에서와 같이 나아가서106) 성냄[瞋恚]을 증장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경전에서 “진에(瞋恚) 심소가 있는 모든 이는 성냄에 굴복되고 가리운 바가 된다”고 말한 것과 같다.
105) 진(瞋, dveṣa) 심소는 ‘성냄’ 즉 고통과 그 원인에 대해 증오심을 일으키는 심리작용이다. 이것은 몸과 마음을 열뇌(熱惱)하게 하여 갖가지 악업을 짓게 만든다.
106) 앞의 탐(貪)에 대한 설명에서 “보리의 자량을 얻어서 원만해짐을 장애함을 업으로 삼으며, 자신과 남에게 손해끼치는 것을 업으로 삼고, 능히 악도에 나아감을 업으로 삼으며”의 문장을 가리킨다. 이하 번뇌심소에 대한 설명에서 “여전내지(如前乃至)”는 이와 같다."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5권. p. T30n1579_p0313a14 - T30n1579_p0313a26.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p. 212-213 / 829.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T30n1579_p0313a27 - T30n1579_p0313a29.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213 / 829.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T30n1579_p0313b01 - T30n1579_p0314a02.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p. 213-217 / 829.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T30n1579_p0314a03 - T30n1579_p0314a10.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p. 217-218 / 829.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T30n1579_p0314a11 - T30n1579_p0314a14.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218 / 829.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T30n1579_p0314a15 - T30n1579_p0314a23.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p. 218-219 / 829.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T30n1579_p0314a23 - T30n1579_p0314b05.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219 / 829.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T30n1579_p0314b06 - T30n1579_p0314b19.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p. 219-220 / 829.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T30n1579_p0314b20 - T30n1579_p0315a01.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p. 220-223 / 829.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T30n1579_p0315a01 - T30n1579_p0315a12.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 제8권. p. 223 / 829.
- ↑ 가 나 다 호법 등. 현장 한역, T31n1585_p0001a09(12) - T31n1585_p0001a12(10), 2011년 4월 3일에 확인.
- 원문
- 今造此論為於二空有迷謬者生正解故。生解為斷二重障故。由我法執二障具生。若證二空彼障隨斷。斷障為得二勝果故。由斷續生煩惱障故證真解脫。由斷礙解所知障故得大菩提。
- 편집자 번역
- 지금 이 논서를 저술하는 이유는 이공(二空: 두 가지 공)에 대해서 미혹하고 오류가 있는 사람들이 이공(二空)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공(二空)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두 가지 무거운 장애(二重障: 번뇌장과 소지장)를 끊기 위한 때문이다. 아집(我執)과 법집(法執)의 (두 가지) 집착으로 인해 이 두 가지 장애가 함께 일어난다. 이공(二空)을 증득하게 되면 그에 따라 이들 (두 가지) 장애도 끊어진다. (이들 두 가지) 장애를 끊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두 가지 뛰어난 과보(二勝果: 열반과 보리, 또는 해탈과 보리)를 얻기 위한 때문이다. (이것을 더 자세히 말하자면) 윤회하는 삶(生)을 계속되게 만드는 원인인 번뇌장(煩惱障)을 끊음으로써 참다운 해탈(眞解脫: 유식학에서 해탈은 열반과 같은 것이다)을 증득하게 되기 때문이며, 지혜(解: 앎 · 이해 · 지식)를 장애하는 소지장(所知障)을 끊음으로써 대보리(大菩提: 큰 깨달음 · 완전한 깨달음 · 출세간의 무분별지혜 · 무상정등보리 ·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운허, "煩惱障(번뇌장)". 2011년 4월 4일에 확인.
- ↑ 운허, "二障(이장)". 2011년 4월 4일에 확인.
- ↑ 가 나 다 星雲, "梵眾天". 2013년 6월 26일에 확인
"梵眾天: 梵名 Brahma-pārisadya-deva。音譯梵波梨沙天。又作梵身天。色界初禪天之第一天。以其乃大梵所有、所化、所領之天眾所住,故稱梵眾天。此天之天眾身長半由旬,壽命半劫。又梵身天,除指梵眾天外,於長阿含經卷二十亦將梵迦夷天(梵 Brahman-kāyika-deva)譯作梵身天,而為色界初禪天之總稱。〔佛地論卷五、俱舍論卷八、卷十一、雜阿毘曇心論卷二〕(參閱「梵天」4627) p4638" - ↑ 가 나 운허, "梵天(범천)". 2013년 6월 26일에 확인
"梵天(범천):
[1] 【범】brahma-deva 바라하마천(婆羅賀麽天)이라고도 쓴다. 색계 초선천. 범은 맑고 깨끗하단 뜻. 이 하늘은 욕계의 음욕을 여의어서 항상 깨끗하고 조용하므로 범천이라 한다. 여기에 세 하늘이 있으니 범중천ㆍ범보천ㆍ대범천. 범천이라 통칭. 범천이라 할 때는 초선천의 주(主)인 범천왕을 가리킴.
[2] 범토 천축이란 뜻. 인도를 가리키는 말.
[3] 수험도(修驗道)에서 묘소(墓所)를 일컫는 말. 범천이 내려와서 성령(聖靈)을 수호한다는 뜻." - ↑ 가 나 星雲, "梵天". 2013년 6월 26일에 확인
"梵天: 梵名 Brahmā。音譯婆羅賀摩、沒羅含摩、梵摩。意譯清淨、離欲。印度思想將萬有之根源「梵」,予以神格化,為婆羅門教、印度教之創造神,與濕婆(Śiva)、毘濕奴(梵 Visnu)並稱為婆羅門教與印度教之三大神。據摩奴法典所載,梵天出自金胎(梵卵),原有五頭,其一頭傳為濕婆所毀,餘四頭,具四手,分別持吠陀經典、蓮花、匙子,念珠或鉢。佛教將其列為色界之初禪天。一般分為三種,即梵眾天(梵 Brahma-pārisadya)、梵輔天(梵 Brahma-purohita)與大梵天(梵 Mahā-brahman),總稱為梵天。其中,大梵天王統御梵眾之人民、梵輔之輔弼臣。
又通常所稱之梵天大都指大梵天王,又稱梵王,名為尸棄(梵 Śikhin)或世主(梵 Prajāpati)。印度古傳說中,為劫初時從光音天下生,造作萬物,佛教中則以之與帝釋天同為佛教之護法神。釋尊曾升忉利天為母說法,下降此世時,梵王為佛之右脅侍,持白拂;或謂是梵天與摩羅王相合者。大梵天王身長為一由延半,壽命一劫半,其所住之宮殿,稱為梵王宮。密教將其列為十二天之一,守護上方。密教之梵天像四面四臂,右手持蓮花、數珠,左手執軍持,作唵字印,乘七鵝車,戴髮髻冠。又供養大梵天之修法,稱為梵天供。〔大智度論卷十、大毘婆沙論卷九十八、大日經疏卷五、中論疏卷一末、大唐西域記卷四〕(參閱「大梵天」850) p4627" - ↑ 가 나 佛門網, "梵身天". 2013년 6월 26일에 확인
"梵身天: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brahmakāyika, or retinue of Brahma.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即梵眾天。佛地經論五卷十八頁云:梵身天者:離欲寂靜,故名為梵。身者眾也。" - ↑ 星雲, "法難". 2011년 3월 30일에 확인.
- ↑ 星雲, "六無為". 2012년 8월 29일에 확인.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29c13 - T31n1585_p0029c16. 참(慚)
"云何為慚。依自法力崇重賢善為性。對治無慚止息惡行為業。謂依自法尊貴增上。崇重賢善羞恥過惡。對治無慚息諸惡行。" - ↑ 가 나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286 / 583. 참(慚)
"무엇을 ‘참(慚)심소’12)라고 하는가? 자신과 법의 힘에 의지해서 현인(賢人)13)과 선법(善法)14)을 받들고 존중함을 체성으로 삼고, 무참(無慚)을 다스리고 악행을 멈추게 함을 업으로 삼는다. 자신과 법을 존귀하게 여기는 증상력에 의지해서, 현인과 선법을 받들고 존중하며 잘못을 부끄럽게 여겨서, 무참을 다스리고 여러 악행을 멈추게 한다.
12) 참(慚, hrī)심소는 ‘제 부끄러움’의 작용을 하는 심소이다. 자신과 법에 의지해서 현선(賢善)을 존경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뉘우치고 부끄러워하는 심리작용이다.
13) 범부와 성인을 막론하고 누구나 현덕(賢德)이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14) 모든 유루(有漏)와 무루(無漏)의 선법(善法)을 가리킨다." - ↑ 가 나 황욱 1999, 54. 참(慚)쪽
"‘慚’은 自增上과 法增上에 의하여 過惡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으로써 體를 삼고, 無慚의 장애를 끊음으로써 業을 삼는다. 즉, 자신을 존중하고 所學의 法을 尊貴함으로써 그 增上力에 의하여 無慚을 對治하여 惡行을 止息하게 하는 것을 그 業用으로 한다.175) 한편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는 모든 허물과 악행을 스스로 수치스럽게 여기는 것을 體로 하고, 악행을 멈추는 것에 의지가 되는 것을 業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176)
175) ‘慚’의 性用은 自力을 尊愛하고 所學法을 귀중하게 여기는 增上力에 의하여 過惡을 부끄러워하고 有漏와 無漏의 賢聖과 善法을 重崇하는 작용을 말한다. 그 業用은 이것에 의하여 無慚心所를 對治하여 惡行을 止息하는 작용을 가리킨다. 곧, ‘慚’은 善을 尊崇하여 惡을 멈추게 하는 심리작용을 뜻한다.
176) 《大乘阿毘達磨集論》 1(《大正藏》 31, p. 664中). “何等為慚。謂於諸過惡自羞為體。惡行止息所依為業。”" -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7b23 - T31n1606_p0697b24. 참(慚)
"慚者。於諸過惡自羞為體。惡行止息所依為業。"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22 - T31n1612_p0848c23. 참(慚)
"云何為慚。謂自增上及法增上。於所作罪羞恥為性。" - ↑ 星雲, "類智". 2013년 1월 5일에 확인
"類智: 梵語 anvaya-jñāna。又作未知智、無生智。觀察色界、無色界諸行之四諦,而斷其煩惱之無漏智慧。為十智之一,十一智之一。因觀察欲界四諦之智稱為法智,故以觀察上二界四諦之智為類智,意謂二者同類。〔集異門論卷七、俱舍論卷二十三〕(參閱「十智」)" -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c23 - T26n1542_p0693c26. 법지(法智)
"法智云何。謂緣欲界繫諸行諸行因諸行滅諸行能斷道諸無漏智。復有緣法智及法智地諸無漏智。亦名法智。" -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9 / 448. 법지(法智)
"법지(法智)란 무엇인가? 욕계에 매인 모든 행[諸行]과 모든 행의 원인[因]과 모든 행의 소멸[滅]과 모든 행의 소멸에 이르는 길[道]을 반연하는 모든 무루의 지혜[無漏智]이다. 또 법지와 법지지(法智智)를 반연하는 모든 무루의 지혜가 있으니, 이 또한 법지라 한다." - ↑ 星雲, "法智". 2013년 1월 5일에 확인
"法智: (一)梵語 dharma-jñāna。俱舍論卷二十六所列舉十智之一。謂緣欲界之苦、集、滅、道四諦之理,而斷此等欲界煩惱之無漏智,即稱為法智。乃徹知佛法真理之智慧。(參閱「十智」)
(二)(960~1028)即北宋天台宗高僧四明知禮。知禮一生致力於著述講懺,弘傳法華、金光明等經,主張「妄心觀」,與慈雲遵式並為宋代天台宗山家派之代表人物,被後世尊為天台宗第十七祖。師曾於真宗天禧四年(1020),蒙賜「法智大師」之號,故後人又稱師為「四明法智」。〔佛祖統紀卷五十〕(參閱「知禮」3464)
(三)北宋曹洞宗僧。陝州(河南陝縣)人,俗姓柏。於西京(河南洛陽)聖果寺出家,初學華嚴,後轉習禪。先後參謁南陽謹、大洪善智等諸師,十年之間無所得。宣和三年(1121),宏智正覺於大洪山任首座時,師前往歸投之,徹悟得法。歷主常州(江蘇武進)善權寺、秀州(浙江嘉興)金粟寺。其餘事蹟、生卒年不詳。遺有善權知禪師語要一卷(不全),收於續古尊宿語要卷二。〔嘉泰普燈錄卷十三、五燈會元卷十四、續傳燈錄卷二十四〕" - ↑ 운허, "法智(법지)". 2013년 1월 5일에 확인
"法智(법지): 10지(智)의 하나. 욕계 4제(諦)의 이치를 관하면서, 이 4제의 이치를 미(迷)하여 일어난 번뇌를 끊는 지혜." - ↑ 종교 · 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초기 대승불교의 사상 > 일체개공,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 ↑ 가 나 운허, "法處所攝色(법처소섭색)".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法處所攝色(법처소섭색): 제6의식으로 대할 바 경계인 법경(法境)에 속하는 색법(色法). 5근(根)ㆍ5경(境)을 제외하고, 다른 일체 색법을 말함. 극략색(極略色)ㆍ극형색(極逈色)ㆍ수소인색(受所引色)ㆍ변계소기색(遍計所起色)ㆍ자재소생색(自在所生色)이 이에 속함." - ↑ 가 나 다 星雲, "法處所攝色". 2013년 2월 27일에 확인
"法處所攝色: 又作墮法處色、法處色。乃唯識宗所立十一色法之第十一。指意識所攀緣的法處所攝之色法。唯識宗將一切諸法概分為色法、心法、心所有法、心不相應行法、無為法等五大類,稱為五位,其中之色法,廣義而言,為所有物質存在之總稱,具有變壞、質礙之性質。色法又可分為十一類,即眼、耳、鼻、舌、身等五根,色,聲、香、味、觸等五境,及法處所攝色。法處之「處」,為生長、養育之義,意指能長養吾人之心與心所,且為心與心所依靠、攀緣者,共分為十二種,稱為十二處,亦即上記所說之五根加上第六根意根,五境加上第六境法境。法境即是法處,乃十二處之一,惟「法境」係強調其乃「意根」(主觀作用)之客觀對境,而「法處」則著重說明其與其他之十一處共為長養心與心所,且為心與心所依靠、攀緣者。於一切色法中,凡攝屬於法處者,即稱為法處所攝色。
據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一、法苑義林章卷五末等所載,法處所攝色又可細分為五種,即:(一)極略色,亦即極微之色法;乃分析色聲香味觸等五境、眼耳鼻舌身等五根或地水火風等四大種,舉凡一切具有質礙性之實色而令至物質的最小單位「極微」。(二)極迥色,又作自礙色;即分析空界色、明、暗等不具質礙性之顯色而令至極微。(三)受所引色,即無表色;乃依身、口發動之善惡二業,而生於身內之無形色法,為一種不能表現於外之現象,例如由持戒所引起的一種防非止惡之精神作用;由於被視為是身內地水火風四大所造,故列入色法。(四)遍計所起色,意識緣五根、五境,產生周遍計度、虛妄分別之作用,而在心內所變現之影像色法,例如空中花、水中月、鏡中像等,皆攝於此色法中;此類色法,僅具有影像而並無所依托之自體本質。(五)定自在所生色,又作定所生色、定所引色、勝定果色、定果色、自在所生色;即指由禪定力所變現之色聲香味等境;此類色法係以勝定力於一切色變現自在,故稱定自在所生色。又此類色法通於凡聖所變,然凡聖所變現者有假實之別,若由凡夫之禪定力所變現者,為假色,不能實用;若由八地以上之聖者,憑威德之勝定力,能變現為可實用之實在色法,例如變土砂而成金銀魚米,可令有情眾生受用之。
又以大乘唯識之看法而言,上記五色中,前四色均屬假色,惟第五色通於假實,而以聖者所變現者為實色,此蓋以聖者之威德勝定乃為一種無漏定,由無漏定所變現之色法即為實色;然若以小乘如說一切有部等之觀點而言,則如極略色、極迥色,乃至受所引色等,皆為具有實體之實色。〔大毘婆沙論卷七十四、卷七十五、瑜伽師地論卷三、卷三十七、順正理論卷三十五、成唯識論卷一、成唯識論述記卷三本〕 p3389"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3b19 - T31n1605_p0663b24. 소조색(所造色)
"云何建立色蘊。謂諸所有色。若四大種及四大種所造。云何四大種。謂地界水界火界風界。何等地界。謂堅[革*更]性。何等水界。謂流濕性。何等火界。謂溫熱性。何等風界。謂輕等動性。云何所造色。謂眼根耳根鼻根舌根身根。色聲香味所觸一分。及法處所攝色。" -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4 / 159. 소조색(所造色)
"색온은 어떻게 건립하게 됩니까?
모든 색을 가리키는 것으로 4대종(大種)이나 4대종의 소조색(所造色)이다.
4대종이란 무엇입니까?
지계(地界)ㆍ수계(水界)ㆍ화계(火界)ㆍ풍계(風界)를 가리킨다.
어떠한 것이 지계입니까?
견고한 성질을 가리키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수계입니까?
유동적이면서도 축축한 성질을 가리키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화계입니까?
더운 성질을 가리키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풍계입니까?
가벼우면서도 움직이는 성질을 가리키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소조색입니까?
안근ㆍ이근ㆍ비근ㆍ설근ㆍ신근의 5근(根)과 색처ㆍ성처ㆍ향처ㆍ미처의 4처에 접촉 받는 일부분과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을 가리킨다." -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6a04 - T31n1606_p0696a16. 소조색(所造色)
"云何建立色蘊。謂諸所有色。若四大種及四大種所造。所造者。謂以四大種為生依立持養因義。即依五因說名為造。生因者即是起因謂離大種色不起故。依因者即是轉因謂捨大種諸所造色無有功能。據別處故。立因者即隨轉因。由大變異能依造色隨變異故。持因者即是住因。謂由大種諸所造色相似相續生。持令不絕故。養因者即是長因。謂由大種養彼造色令增長故。四大種者。謂地水火風界。地界者堅勁性。水界者流濕性。火界者溫熱性。風界者輕動性。所造色者。謂眼等五根。色聲香味所觸一分及法處所攝色。" - ↑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1권. pp. 9-10 / 388. 소조색(所造色)
"‘색온’은 어떻게 건립하게 됩니까?
모든 색을 가리키는 것으로, 네 가지 대종(大種)이나 네 가지 대종의 소조색(所造色)이다.
[釋] ‘소조’란 네 가지 대종으로서 생인(生因)ㆍ의인(依因)ㆍ입인(立因)ㆍ지인(持因)ㆍ양인(養因)으로 삼는 이치이다. 바로 다섯 가지 원인에 의지하기에 이를 해설하여 ‘소조’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생인’이란 바로 이것이 일어나게 하는 원인이니, 대종색(大種色)을 여의고서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의인’이란 바로 이것이 전향되는 원인이니, 대종의 여러 소조색을 버리고서는 어떠한 공용도 없기에 다른 처소에 의거하기 때문이다. ‘입인’이란 이것이 전향하는 바에 수반되는 원인이니, 대종의 변이에 연유하여 능히 소조색에 의지하여 따라 변화하기 때문이다. ‘지인’이란 이것이 머무르는 원인이니, 대종에 연유해서 여러 소조색의 모양이 비슷하게 상속되어 생겨나되 이를 지속시켜 끊어지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양인’이란 이것을 키우는 원인이니, 대종에 연유해서 그같이 만들어진 색을 기르고 증장시키기 때문이다.
‘네 가지 대종’이란 무엇입니까?
지계(地界)ㆍ수계(水界)ㆍ화계(火界)ㆍ풍계(風界)를 가리키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지계’입니까?
견고한 성질을 가리키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수계’입니까?
유동적이면서도 축축한 성질을 가리키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화계’입니까?
더운 성질을 가리키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풍계’입니까?
가벼우면서도 움직이는 성질을 가리키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만들어진 색[所造色]’입니까?
안근ㆍ이근ㆍ비근ㆍ설근ㆍ신근의 5근(根)과 색처ㆍ성처ㆍ향처ㆍ미처의 4처에 접촉받는 일부분과 법처(法處)에 포섭되는 색을 가리키는 것이다."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3c15 - T31n1605_p0663c17.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
"何等法處所攝色。有五種應知謂極略色。極迥色。受所引色。遍計所起。色定自在所生色。" -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1권. p. 6 / 159.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
"어떠한 것이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입니까?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다섯 종류의 색이 있으니, 극략색(極略色)ㆍ극형색(極逈色)ㆍ수소인색(受所引色)ㆍ변계소기색(遍計所起色)ㆍ정자재소생색(定自在所生色)을 가리킨다." - ↑ 가 나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6b27 - T31n1606_p0696c03.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
"法處所攝色者。略有五種。謂極略色.極迥色.受所引色.遍計所起色.自在所生色。極略色者。謂極微色。極迥色者。謂即此離餘礙觸色。受所引色者。謂無表色。遍計所起色者。謂影像色。自在所生色者。謂解脫靜慮所行境色。" - ↑ 가 나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1권. p. 6 / 388.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
"어떠한 것이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입니까?
간략하게 다섯 종류의 색이 있으니, 극략색(極略色)ㆍ극형색(極色)ㆍ수소인색(受所引色)ㆍ변계소기색(遍界所起色)ㆍ자재소생색(自在所生色)을 가리킨다.
[釋] ‘극략색’이란 극미색(極微色)이고, ‘극형색’이란 그 밖의 다른 장애를 여의고 접촉되는 색이고, ‘수소인색’이란 무표색(無表色)이고, ‘변계소기색’이란 영상(影像)의 색이고, ‘자재소생색’이란 해탈정려(解脫靜慮)에서 행해지는 경계의 색이다." - ↑ 가 나 다 황욱 1999, 51쪽.
- ↑ 가 나 다 星雲, "五別境". 2012년 10월 20일에 확인.
- ↑ 星雲, "別境". 2012년 10월 20일에 확인.
- ↑ 운허, "別境心所(별경심소)". 2012년 10월 20일에 확인.
- ↑ "遍計[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일에 확인.
"遍計:
遍 두루 편
1. 두루 2. 모든, 전면적인(全面的-) 3. 번, 횟수(回數) 4. 두루 미치다 5. 두루 퍼지다 6. 널리 퍼져 있다 7. 널리 ~하다 8. 보편적(普遍的)으로 ~하다
計 셀 계
1. 세다 2. 셈하다, 계산하다(計算--) 3. 헤아리다 4. 꾀하다 5. 수학 6. 산수 7. 셈" - ↑ 星雲, "能遍計". 2013년 3월 2일에 확인
"能遍計: 「所遍計」之對稱。第六識、第七識普遍計度諸法而妄執有實我、實法,故稱能遍計。唯識三性中,遍計所執性之自性係由能遍計與所遍計所共形成。據攝大乘論本卷中之說,意識即是能遍計,此因意識能自行以名言薰習為種子,復於無邊之行相生起分別作用,故對一切萬法亦產生普遍的分別計度之作用。於諸識之中,安慧謂舉凡有漏之八識均為能遍計;護法則主張前五識與第八識無所執著,僅有第六、第七二識方屬能遍計。〔瑜伽師地論卷七十四、成唯識論卷八、成唯識論述記卷一本〕(參閱「末那識」1941、「意識」5449) p4298" - ↑ 가 나 운허, "能遍計(능변계)". 2013년 3월 2일에 확인
"能遍計(능변계): ↔소변계(所遍計). 모든 법에 대하여 두루 계탁(計度)한다는 뜻. 계탁이란 자기의 미정(迷情)을 토대로 생멸 변화가 무상한 사람과 법에 대하여, 실아(實我)가 있고 실법(實法)이 있다는 허망한 생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계탁하는 것은 마음이거니와, 마음 가운데서도 두루 계탁하는 것은 제6식이다. 제7식도 허망하게 계탁은 하지만 두루하지는 않는다." - ↑ 운허, "六七能遍計(육칠능변계)". 2013년 3월 2일에 확인
"六七能遍計(육칠능변계): ↔ 오팔무집(五八無執). 유식종에서는 8식 중 경계에 대하여 허망 분별을 일으켜 아(我)다, 법(法)이다라고 집착하는 능변계(能遍計)의 뜻이 있는 것은 제6식과 제7식뿐이라고 하는 말. 제7식은 제8식의 견분(見分)을 반연하여 아집(我執)을 일으키고, 제6식은 온갖 법경(法境)에 대하여 아집ㆍ법집을 일으킴. 그러나 전5식과 제8식은 아집ㆍ법집이 없고 능변계하는 뜻도 없다 함. 이는 호법(護法)의 학설."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4권. p. T31n1585_p0022a24 - T31n1585_p0022b06. 4근본번뇌(四根本煩惱)
"此意相應有幾心所。且與四種煩惱常俱。此中俱言顯相應義。謂從無始至未轉依此意任運恒緣藏識與四根本煩惱相應。其四者何。謂我癡我見并我慢我愛。是名四種。我癡者謂無明。愚於我相迷無我理故名我癡。我見者謂我執。於非我法妄計為我。故名我見。我慢者謂倨傲。恃所執我令心高舉。故名我慢。我愛者謂我貪。於所執我深生耽著。故名我愛。并表慢愛有見慢俱。遮餘部執無相應義。此四常起擾濁內心令外轉識恒成雜染。有情由此生死輪迴不能出離。故名煩惱。"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4권. pp. 216-217 / 583. 4근본번뇌(四根本煩惱)
"이 말나식과 상응하는 심소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202) 우선 네 가지 번뇌와 항상 함께한다. 여기서 ‘함께한다’는 말은 상응의 의미를 나타낸다. 아득한 옛적부터 아직 전의를 이루지 못한 지위에 이르기까지, 이 말나식은 자연적으로 항상 장식을 반연하고, 네 가지 근본번뇌와 상응한다. 그 네 가지란 무엇인가? ‘아치(我痴)와 아견(我見) 및 아울러 아만(我慢)과 아애(我愛)’를 말한다. 이것을 네 가지 근본번뇌라고 이름한다. ‘아치(我痴)’는 무명을 말한다. 자아의 양상에 어리석어서 무아의 이치에 미혹한다. 따라서 아치라고 이름한다.203) ‘아견’은 아집을 말한다. 자아가 아닌 법에 대해서 망령되게 계탁하여 자아로 삼는다. 따라서 아견이라고 이름한다.204) ‘아만’은 거만함을 말한다. 집착된 자아를 믿어서 심왕으로 하여금 높이 올린다. 따라서 아만이라고 이름한다.205) ‘아애’는 아탐(我貪)을 말한다. 집착된 자아에 대해서 깊이 탐착(耽着)을 일으킨다. 따라서 아애라고 이름한다.206) (제5게송에서) ‘아울러[幷]’라고 말한 것은, 아만 · 아애가 아견 · 아만과 함께하는 일이 있음을 나타냄으로써, 다른 부파가207) 상응하는 뜻이 없다고 집착하는 것을 부정한다. 이 네 가지가 항상 일어나서208) 안으로 심왕209)을 어지럽히고 혼탁하게 하며, 밖으로 전식(6식)을 항상 잡염되게 한다. 유정이 이것(번뇌)으로 인해 생사에 윤회하여 벗어날 수 없다. 따라서 번뇌라고 이름한다.
203) 아치(我痴, ātmamoha)는 자기 본질의 이치[無我]를 모르는 근본적인 무지(無知) 곧 무명(無明)을 말한다. 무명은 초기불교 이래 4성제, 연기의 도리에 무지한 것으로 설명되었다. 유가유식학파도 근본적으로 이런 입장에 있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무아의 이치에 미혹한 아치(我痴)야말로 근본적인 무명이며, 그것이 항상 말나식과 함께 작용한다고 하였다.
204) 아견(我見, ātmadṛṣṭi)은 자아(ātman)가 실재한다고 집착하는 것으로서, 살가야견(薩迦耶見, satkāya-dṛṣṭi:有身見)이라고도 한다. 말나식이 아뢰야식을 대상으로, 의식이 5취온을 대상으로 해서 자아로 착각하여 나[我] · 나의 소유[我所]로 삼고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205) 아만(我慢, ātmamāna)은 아견에 의해 설정된 자아를 의지처[所依]로 삼아서 자기는 존재한다고 교만하게 뽐내는 것이다. 부파불교시대에 아만은 5취온을 나 · 나의 소유로 집착하여 교만한 것을 뜻하였다. 유가유식학파에서는 말나식이 아뢰야식을 자아로 인식함으로써 자아를 더욱 대상화하고, 대상화된 자기를 근거로 교만하게 뽐내는 것을 근본적인 아만으로 생각하였다.
206) 아애(我愛, ātmasneha)는 일상생활에서 갖가지 고통을 야기하는 원인이다. 또한 죽음의 공포를 부추기는 근본원인이 된다.
207) 설일체유부를 가리킨다.
208) 아치(我痴)가 근본원인이 되어서 아견→아만→아애(我愛)의 순서로 생겨난다.
209) 제7식과 제8식을 가리킨다." - ↑ 가 나 다 星雲, "法處所攝色". 2013년 3월 2일에 확인
"法處所攝色: 又作墮法處色、法處色。乃唯識宗所立十一色法之第十一。指意識所攀緣的法處所攝之色法。唯識宗將一切諸法概分為色法、心法、心所有法、心不相應行法、無為法等五大類,稱為五位,其中之色法,廣義而言,為所有物質存在之總稱,具有變壞、質礙之性質。色法又可分為十一類,即眼、耳、鼻、舌、身等五根,色,聲、香、味、觸等五境,及法處所攝色。法處之「處」,為生長、養育之義,意指能長養吾人之心與心所,且為心與心所依靠、攀緣者,共分為十二種,稱為十二處,亦即上記所說之五根加上第六根意根,五境加上第六境法境。法境即是法處,乃十二處之一,惟「法境」係強調其乃「意根」(主觀作用)之客觀對境,而「法處」則著重說明其與其他之十一處共為長養心與心所,且為心與心所依靠、攀緣者。於一切色法中,凡攝屬於法處者,即稱為法處所攝色。
據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一、法苑義林章卷五末等所載,法處所攝色又可細分為五種,即:(一)極略色,亦即極微之色法;乃分析色聲香味觸等五境、眼耳鼻舌身等五根或地水火風等四大種,舉凡一切具有質礙性之實色而令至物質的最小單位「極微」。(二)極迥色,又作自礙色;即分析空界色、明、暗等不具質礙性之顯色而令至極微。(三)受所引色,即無表色;乃依身、口發動之善惡二業,而生於身內之無形色法,為一種不能表現於外之現象,例如由持戒所引起的一種防非止惡之精神作用;由於被視為是身內地水火風四大所造,故列入色法。(四)遍計所起色,意識緣五根、五境,產生周遍計度、虛妄分別之作用,而在心內所變現之影像色法,例如空中花、水中月、鏡中像等,皆攝於此色法中;此類色法,僅具有影像而並無所依托之自體本質。(五)定自在所生色,又作定所生色、定所引色、勝定果色、定果色、自在所生色;即指由禪定力所變現之色聲香味等境;此類色法係以勝定力於一切色變現自在,故稱定自在所生色。又此類色法通於凡聖所變,然凡聖所變現者有假實之別,若由凡夫之禪定力所變現者,為假色,不能實用;若由八地以上之聖者,憑威德之勝定力,能變現為可實用之實在色法,例如變土砂而成金銀魚米,可令有情眾生受用之。
又以大乘唯識之看法而言,上記五色中,前四色均屬假色,惟第五色通於假實,而以聖者所變現者為實色,此蓋以聖者之威德勝定乃為一種無漏定,由無漏定所變現之色法即為實色;然若以小乘如說一切有部等之觀點而言,則如極略色、極迥色,乃至受所引色等,皆為具有實體之實色。〔大毘婆沙論卷七十四、卷七十五、瑜伽師地論卷三、卷三十七、順正理論卷三十五、成唯識論卷一、成唯識論述記卷三本〕 p3389" - ↑ "影像",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3월 2일에 확인.
"影像(영상):
影 그림자 영
1. 그림자 2. 환상(幻像), 가상(假象) 3. 형상(形象ㆍ形像), 모습, 자태 4. 초상(肖像), 화상(畫像) 5. 햇볕, 햇살 6. 빛, 불빛 7. 음덕(陰德), 도움
像 모양 상
1. 모양, 형상(形狀) 2. 본뜬 형상(形狀), 본떠 그린 모양 3. 초상(肖像) 4. 법식(法式), 양식(樣式) 5. 법(法), 규범(規範) 6. 본뜨다, 닮다, 모방하다(模倣ㆍ摸倣ㆍ摹倣--) 7. 닮다, 비슷하다 8. 따르다,...
影像(영상): ①화상(畫像)을 그린 족자(簇子). 영정(影���) ②영상(映像)
虛影像(허영상): 광선(光線)이 거울이나 렌즈에 의(依)해 반사(反射)될 때, 그 반사(反射)되는 방향(方向)과 반대(反對)의 방향(方向)으로 연장(延長)하여 이루어지는 가상적(假想的)인 상(像). 볼록렌즈나 오목거울에서는...
電氣影像(전기영상): 도체 부근(附近)의 고정(固定) 전하(電荷)로 만들어지는 전계 구(求)하기에 쓰이는 가상적(假想的)인 전하(電荷)
實影像(실영상): 실상(實像)" - ↑ 星雲, "遍計所起色". 2013년 3월 2일에 확인
"遍計所起色: 為唯識宗所說「法處所攝色」五種之一。指依第六意識之妄分別所變現之影像,如空華水月等無實體之諸色相。(參閱「法處所攝色」3389) p5617" - ↑ 운허, "遍計所起色(변계소기색)". 2013년 3월 2일에 확인
"遍計所起色(변계소기색): 법처소생색(法處所生色)의 하나. 제6의식의 허망한 분별에 의하여 변현한 색. 곧 거북의 털, 토끼의 뿔, 허공의 꽃 등과 같이 변괴로 생긴 것들로 주관에 그려지는 바 실체가 없는 그림자." - ↑ 佛門網, "遍計所起色". 2013년 3월 2일에 확인
"遍計所起色: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謂諸眾生於諸識所變影像,及第六識所緣三世境界,空華水月等,悉生計著,是名遍計所起色。(第六識者,即意識也。三世者,過去、現在、未來也。)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遍計所起色===雜集論一卷八頁云:遍計所起色者:謂影像色。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雜集論一卷八頁云:遍計所起色者:謂影像色。"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권. p. T29n1558_p0010c03 - T29n1558_p0010c16. 8견(八見)
"頌曰。
眼法界一分 八種說名見
五識俱生慧 非見不度故
眼見色同分 非彼能依識
傳說不能觀 彼障諸色故
論曰。眼全是見。法界一分八種是見。餘皆非見。何等為八。謂身見等五染污見。世間正見。有學正見。無學正見。於法界中此八是見。所餘非見。身見等五隨眠品中時至當說。世間正見。謂意識相應善有漏慧。有學正見。謂有學身中諸無漏見。無學正見。謂無學身中諸無漏見。譬如夜分晝分有雲無雲睹眾色像明昧有異。如是世間諸見有染無染。學無學見。觀察法相明昧不同。"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권. p. 84-86 / 1397. 8견(八見)
"게송으로 말하겠다.
안계와, 법계의 일부인
여덟 가지를 설하여 '견(見)'이라 이름하며
5식과 함께 생기하는 혜(慧)는
비견(非見)이니, 판단[度]하지 않기 때문이다.
眼法界一分 八種說名見
五識俱生慧 非見不度故
색을 보는 것은 동분의 안근으로
그것을 의지처로 삼는 식(識)이 아니니
전설에 의하면, 은폐된 온갖 색을
능히 볼 수 없기 때문이다.
眼見色同分 非彼能依識
傳說不能觀 被障諸色故
논하여 말하겠다. 안근은 모두 바로 '견(見)'이며, 법계의 일부분인 여덟 가지 종류도 '견'이다. 그리고 그 밖의 것은 모두 비견(非見)이다. 어떠한 것이 여덟 가지인가? 이를테면 유신견(有身見) 등의 다섯 가지 염오견(染汚見)과 세간의 정견(正見)과 유학(有學 : 무루지를 성취한 성자)의 정견과 무학(無學 : 성도를 모두 성취한 성자, 즉 아라한)의 정견이니, 법계 가운데 바로 이러한 여덟 가지가 '견'이며, 그 밖의 법계와 나머지 16계는 모두 비견이다. 여기서 다섯 가지 염오견의 상에 대해서는 마땅히 「수면품(隨眠品)」 중에서 설하게 될 것이다.76) 그리고 세간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의식상응의 선인 유루의 뛰어난 혜(慧)를 말한다. 유학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유학의 소의신 중의 온갖 무루의 견을 말한다. 무학의 정견이란, 이를테면 무학의 소의신 중의 온갖 무루의 견을 말한다. 이를 비유하자면 한밤중과 한 낮과 구름이 끼었을 때와 구름이 없을 때에 온갖 색상(色像)을 관찰하면 밝고 어둠의 차이가 있듯이, 이와 마찬가지로 세간의 온갖 '견'으로서 염오함이 있거나 염오함이 없는 것과, 유학의 견과 무학의 견, 그 같은 온갖 견의 법상(法相)을 관찰하면 그 밝고 어둠이 동일하지 않은 것이다.77)
76) 유신견 등의 5견이란 유신견(또는 薩迦耶見, 소의신을 실유라고 집착하는 견해), 변집견(邊執見, 斷·常 두 극단에 집착하는 견해), 사견(邪見, 인과의 도리를 부정하는 견해), 견취(見取, 그릇된 견해를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계금취(戒禁取, 그릇된 계행을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를 말하는 것으로, 본론 권제19(p.867)이하에서 상론한다.
77) 즉 다섯 가지 염오견은 유루이면서 번뇌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구름(번뇌)이 낀 한밤(유루) 중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고, 세간의 정견은 유루이지만 번뇌가 없기 때문��� 구름이 끼지 않은 한밤 중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다. 또한 유학의 정견은 무루지를 획득하였으나 번뇌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구름이 낀 한 낮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고, 무학의 정견은 더 이상 번뇌가 없기 때문에 구름이 끼지 않은 한낮에 색상을 관찰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 ↑ 星雲, "見".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 ↑ 星雲, "惡見".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 ↑ 운허, "邊執見(변집견)".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 ↑ 星雲, "邊執見".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 ↑ 가 나 다 星雲, "遍行".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
- ↑ 가 나 다 운허, "遍行心所(변행심소)".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
- ↑ 가 나 황욱 1999, 48쪽.
- ↑ 星雲, "五位百法". 2012년 10월 17일에 확인.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0a09 - T31n1585_p0030a14. 무치(無癡)심소
"云何無癡。於諸理事明解為性。對治愚癡作善為業。有義無癡即慧為性。集論說此報教證智決擇為體。生得聞思修所生慧。如次皆是決擇性故。此雖即慧為顯善品有勝功能。如煩惱見故復別說。"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289 / 583. 무치(無癡)심소
"무엇이 ‘무치(無癡)심소’32)인가? 모든 본체[理]와 현상[事]에 대해서 명료하게 이해함을 체성으로 삼고, 우치함을 다스려서 선을 행함을 업으로 삼는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33) 무치심소는 혜(慧)를 체성으로 한다. 『집론』에서 말하기를 “이것은 과보[報] · 가르침[敎] · 증득[證] · 지혜[智]를 결택함을 자체로 한다”34)고 한다. 생득의 지혜[生得] · 문혜(聞慧) · 사혜(思慧) · 수혜(修慧)에 순차적으로 같다고 말한다.35) 모두 결택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곧 지혜이지만 선품(善品)에 뛰어난 능력[功能]이 있음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번뇌심소 중의 여러 견해[見]와 같기 때문에36) 다시 별도로 설명한다.
32) 무치(無癡, amoha)심소는 모든 사리(事理)를 밝게 이해하는 능력의 심리작용이다.
33) 제1사(第一師)의 견해를 서술한다.
34) 『대승아비달마집론』 제1권(『고려대장경』 16, p.212下:『대정장』 31, p.664中).
35) 무착(無着, Asaṅga)의 『대승아비달마집론』에서의 본문의 내용을 그 제자인 사자각(獅子覺, Buddhasiṁha)이 해석한 문장에서이다. 즉 보(報) · 교(敎) · 증(證) · 지(智)를 순서대로 생득혜(生得慧) · 문혜(聞慧) · 사혜(思慧) · 수혜(修慧)에 배대한다.
36) 여섯 가지 번뇌심소 중에서 악견(惡見)을 별도로 유신견(有身見) · 변견(邊見) · 사견(邪見) · 견취견(見取見) · 계금취견(戒禁取見)의 다섯 가지로 구분하여 별도로 말하는 것과 같이 이것도 역시 그러하다는 뜻이다."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1권. p. T31n1605_p0664b12 - T31n1605_p0664b13. 무치(無癡)심소
"何等無癡。謂由報教證智決擇為體。惡行不轉所依為業。" - ↑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1권. p. T31n1606_p0697b29 - T31n1606_p0697c03. 무치(無癡)심소
"無癡者。由報教證智決擇為體。惡行不轉所依為業。慚等易了故不再釋。報教證智者。謂生得聞思修所生慧。如次應知。決擇者。謂慧勇勤俱。" - ↑ "보배", 《네이버 국어사전》. 2013년 2월 16일에 확인.
"보배: 1. 아주 귀하고 소중한 물건. 2. 아주 귀하고 소중하며 꼭 필요한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8c21 - T31n1612_p0848c22. 신(信)
"云何為信。謂於業果諸諦寶中。極正符順心淨為性。" -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3 / 12. 신(信)
"어떤 것이 신(信)인가. 업(業)과 과(果), 모든 진리[諦]와 보배[寶] 등에 대해 지극히 바르게 부합하여 마음이 청정함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 ↑ 가 나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2a10 - T31n1613_p0852a16. 신(信)
"云何信。謂於業果諸諦寶等。深正符順。心淨為性。於業者。謂福。非福。不動業。於果者。謂須陀洹。斯陀含。阿那含。阿羅漢果。於諦者。謂苦集滅道諦。於寶者。謂佛法僧寶。於如是業果等。極相符順。亦名清淨。及希求義。與欲所依為業。" - ↑ 가 나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7 / 24. 신(信)
"무엇을 믿음[信]이라고 하는가?
업 · 과보 · 모든 진리[諦] · 보배 등에 대하여 깊고 바르게 따르는 마음의 청정함을 성질로 삼는다. 업에 대하여 복(福) · 복이 아님(非福) · 부동업(不動業)을 말한다. 과보에 대하여 수다원(須陀洹) · 사다함(斯陀含) · 아나함(阿那含) · 아라한(阿羅漢)의 과보를 말한다. 진리에 대하여 괴로움의 진리[苦諦] · 집착의 진리[集諦] · 집착을 없애는 진리[滅諦] · 깨달음에 이르는 진리[道諦]이다. 보배에 대하여 불보(佛寶) · 법보(法寶) · 승보(僧寶)의 삼보이다. 이와 같은 업 · 과보 등에 대하여 지극히 맞게 따르는 것을 청정(淸淨)이라고 한다. 간절히 바라는 뜻에 이르러서는 바람이 나타나는 행동양식이다." - ↑ 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 & T.1509, 제47권. p. T25n1509_p0397a01 - T25n1509_p0397a03. 보인삼매(寶印三昧)
"云何名寶印三昧?住是三昧能印諸三昧,是名寶印三昧。" - ↑ 용수 지음, 구마라습 한역, 김성구 번역 & K.549, T.1509, 제47권. p. 1666 / 2698. 보인삼매(寶印三昧)
"무엇을 보인(寶印)삼매라 하느냐 하면, 이 삼매에 머무르면 모든 삼매에 인(印)이 되나니, 이것을 보인삼매라 하느니라." - ↑ 星雲, "補特伽羅". 2011년 3월 29일에 확인.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4, T31n1614_p0855c20(00) - T31n1614_p0855c21(02). 2011년 3월 28일에 확인.
- ↑ 운허, "福等三業(복등삼업". 2013년 2월 16일에 확인
"福等三業(복등삼업): 복업(福業)ㆍ비복업(非福業)ㆍ부동업(不動業)." - ↑ 가 나 다 라 星雲, "福等三業". 2013년 2월 16일에 확인
"福等三業: 福業、非福業與不動業之並稱。係就界之上下與感果之可愛、非可愛等而將業分為三種。即:(一)福業(梵 punya-karma),為欲界之善業,感生可愛果而利益有情。(二)非福業(梵 apunya-karma),為欲界諸不善業,感生非可愛果而損害有情。(三)不動業(梵 aniñjya-karma),為色界、無色界之善業,招感不動果。瑜伽師地論卷九(大三○‧三一九下):「福業者,謂感善趣異熟及順五趣受善業;非福業者,謂感惡趣異熟及順五趣受不善業;不動業者,謂感色、無色界異熟及順色、無色界受善業。」〔正法念處經卷五十五、俱舍論卷十五、成唯識論卷八〕(參閱「三業」638)p5858" - ↑ 星雲, "福業". 2013년 2월 16일에 확인
"福業: 梵語 punya-karma。指能招感人、天福利果報之有漏善業。據百論疏卷上之上所說,福乃富饒之義,修行善業能招感人、天之樂果,故稱為福業。另據增一阿含經卷十二「三寶品」載,世尊以布施、持戒(平等)、修定(思惟,屬有漏定)等為福業。又稱三福,或三福業事。(參閱「福等三業」5858)p5859"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4, p. T31n1614_p0855c17 - T31n1614_p0855c19. 6무위(六無爲)
"第五無為法者。略有六種。一虛空無為。二擇滅無為。三非擇滅無為。四不動滅無為。五想受滅無為。六真如無為。"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44, T.1614, p. 3 / 3. 6무위(六無爲)
"다섯째의 함이 없는 법이 대략 여섯 가지가 있으니, 허공의 함이 없음이 그 하나이고, 택멸(擇滅)의 함이 없음이 그 둘이고, 간택하거나 판정하는 것이 비택멸(非擇滅)의 함이 없음이 그 셋이고, 부동멸(不動滅)의 함이 없음이 그 다섯이고, 진여의 함이었음이 그 여섯이다." - ↑ 가 나 세친 조, 현장 한역, 규기 주해 & T.1836, p. T44n1836_p0051c26 - T44n1836_p0052a18. 6무위(六無爲)
"第五、無為法者,略有六種: 此標章,下別列。一、虛空無為,二、擇滅無為,三、非擇滅無為,四、不動滅無為,五、想受滅無為,六、真如無為。
言無為者,是前四位真實之性,故云識實性也。以六位心所則識之相應,十一色法乃識之所緣,不相應行即識之分位,識是其體,是故總云識實性也,而有六種。謂之無為者,為,作也。以前九十四種乃生滅之法,皆有造作,故屬有為。今此六法,寂寞沖虛,湛然常住,無所造作,故曰無為。言虛空無為者,謂於真諦離諸障礙,猶如虛空,豁虛離礙,從喻得名。下五無為,義倣此說。擇滅者,擇謂揀擇,滅謂斷滅,由無漏智,斷諸障染,所顯真理,立斯名焉。非擇滅者,一真法界,本性清淨,不由擇力,斷滅所顯;或有為法,緣闕不生,所顯真理。以上二義,故立此名。不動者,以第四禪離前三定,出於三災、八患,無喜樂等動搖身���所顯真理,此從能顯彰名,故曰不動。想受滅者,無所有處想受不行所顯真理,立此名爾。真如者,理非妄倒,故名真如,真簡於妄,如簡於倒,遍計、依他,如次應知。又曰:「真如者,顯實常義,真即是如,如即無為。」" - ↑ 가 나 운허, "六無爲(육무위)". 2013년 3월 3일에 확인
"六無爲(육무위): 유식종(唯識宗)에서 무위법(無爲法)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기 위하여 가설(假設)로 6존의 이름을 세움. (1) 허공무위(虛空無爲). 걸림 없음을 성품으로 하여 다른 것을 장애하거나 다른 것에 장애됨이 없어 허공ㆍ공간과 같은 무위. (2) 택멸(擇滅)무위. 지혜로 간택(簡擇)ㆍ판정(判定)하는 힘에 따라 얻는 무위. (3) 비택멸(非擇滅)무위. 지혜의 힘에 의하지 않고, 생길 인연이 없어서 나타나는 무위. (4) 부동(不動)무위. 제4선(禪)에 들어가서 선정의 장애를 여의고 얻는 무위. (5) 상수멸(想受滅)무위. 멸진정(滅盡定)에 들어 상(想)과 수(受)를 멸한 곳에 나타나는 무위. (6) 진여(眞如)무위. 진여가 곧 무위임을 말함." - ↑ 가 나 星雲, "無為". 2013년 3월 3일에 확인
"無為: 梵語 asajskrta。無造作之意。為「有為」之對稱。即非由因緣所造作,離生滅變化而絕對常住之法。又作無為法(梵 asajskrta-dharma)。原係涅槃之異名,後世更於涅槃以外立種種無為,於是產生三無為、六無為、九無為等諸說。於小乘各部派中,說一切有部立擇滅無為、非擇滅無為、虛空無為,合為三無為。大眾部、一說部、說出世部於三無為之外,立空無邊處、識無邊處、無所有處、非想非非想處等四無色處,及緣起支性(十二緣起之理)、聖道支性(八聖道之理)等,總為九無為。化地部則以不動、善法真如、不善法真如、無記法真如取代四無色處,亦作九無為之說。大乘唯識家於三無為外,別立不動、想受滅、真如,合為六無為;或開立真如為善法、不善法、無記法,而為八無為。然無論開立為六無為或八無為,非謂無為有多種別體,而係斷除我、法二執所顯之一種法性;復以此一法性從所顯之諸緣而稱種種之名。準此而言,真如、法性、法界、實相等亦皆為無為法。又以涅槃而言,上記三無為中之擇滅無為、六無為中之真如無為即涅槃;而涅槃乃一切無為法中之最殊勝者。
又關於無為法之體,說一切有部主張其為有體,經量部及大乘唯識家以其為無體,不承認其實相。其中,唯識家依「識變」與「法性」假立六種無為,即:(一)指遠離煩惱所知障之真如,以其無有障礙,恰如虛空,稱為虛空無為。(二)指遠離一切有漏之繫縛而顯之真理,稱為擇滅無為。(三)指本來自性清淨之真如,以其非由無漏智之簡擇力而來,稱為非擇滅無為。(四)指顯現於第四靜慮(第四禪)之真如,以第四靜慮已滅苦、樂二受,寂靜不動,稱為不動無為。(五)指顯現於滅盡定之真如,以滅盡定已滅六識心想與苦、樂二受,稱為想受滅無為。(六)指真實如常,無有絲毫虛妄變異之法性真如,稱為真如無為。〔品類足論卷一、大毘婆沙論卷二十一、卷三十九、俱舍論卷一、卷六〕(參閱「有為」2445) p5112" - ↑ 가 나 星雲, "六無為". 2013년 3월 3일에 확인
"六無為: 梵語 sadasajskrta。法相宗對無為法之分類。無為,謂無因緣造作,又無生、住、異、滅之四相;即真理之異名。大乘唯識家以無為法為無體,依識變與法性假立六無為。其法性(依空無我所顯真如)之六無為者,即:(一)虛空無為,謂離煩惱、所知諸障所顯現之真如,其無障礙恰如虛空,故稱虛空無為。(二)擇滅無為,此係就正斷障立名。擇滅,即離繫之意。離一切有漏之繫縛而顯真理,故稱擇滅無為。(三)非擇滅無為,真如之自性本來清淨,離諸雜染,以其非由無漏智之簡擇力,故稱非擇滅無為,此乃大乘之解釋。又有為法之緣缺故不生,此不生若滅,即顯真理,故稱非擇滅無為,此亦非由無漏智之簡擇力,為大小乘共通之解釋。(四)不動無為,指顯現於第四靜慮之無為。第四禪唯有捨受,而離苦樂二受,故稱不動。於滅苦樂受處顯現寂靜之真理,故稱不動無為。(五)想受滅無為,乃顯現於滅盡定之無為。於滅盡定中,滅盡六識心想及苦樂二受,故稱想受滅無為。(六)真如無為,無為乃真實如常而不虛妄變異者,故稱真如無為。六者之中,前五者為詮法性之相的假名,後一者為詮法性之體的假名。
識變(內識所變)之六無為者,即曾聞說虛空等名,隨分別有虛空等相,由數習力故,變現似虛空等無為之相,此所現之相,前後相似而無變易,假說為常。又唯識家或開六無為中之真如無為,成善法真如、不善法真如、無記法真如三者,而立八無為之說。〔成唯識論卷二、成唯識論述記卷二末、百法問答鈔卷九〕(參閱「無為」5112) p1294" - ↑ 권오민 2003, 61–67쪽.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18 / 1397쪽.
- ↑ 星雲, "不淨". 2013년 3월 15일에 확인
"不淨: 污穢、鄙陋、醜惡、過罪等之總稱。五停心觀中,有觀自身、他身不淨之觀法,稱為不淨觀。(參閱「七種不淨」114) p991" - ↑ 星雲, "染污". 2012년 11월 4일에 확인. 염오(染污)
"染污: 梵語 klista。煩惱之別稱。又作雜染、染。指有漏法中,妨礙悟道者,即不善與有覆無記之法。" - ↑ 佛門網, "不淨". 2013년 3월 15일에 확인
"不淨: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污穢、鄙陋、醜惡、過罪等之總稱。五停心觀中,有觀自身、他身不淨之觀法,稱為不淨觀。(參閱「七種不淨」114)
頁數: p991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Unclean, common, vile.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術語)污穢也,鄙陋也,醜惡也,過罪也。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aśubha, aśuddhi, aśuci, kliṣṭa; akalpika; śukra, akalpiya, acaukṣa, apariśuddha, amedhya, amedhyatā, avikāla, aviśuddha, aviśuddhi, avyavadāna*, aśuddha, aśubhatā, aśubhā, aśubhâkāra-bhāvana, uccāra, oḍigalla, kaluṣa, kṣata, pāṃśu, mala, mīḍha, vighasa, śukra-śoṇita, śukla, śoṇita, saṃkleśa, samala, sarvam aśubham, sāṃkleśika
頁數: P.9"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21 / 1397쪽.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c11 - T29n1558_p0019c12. 도거(掉擧)
"掉謂掉舉令心不靜。"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69 / 1397. 도거(掉擧)
"도(掉)란 이를테면 도거(掉擧)로서, 마음으로 하여금 고요히 안정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612, p. T31n1612_p0849b17 - T31n1612_p0849b18. 도거(掉舉)
"云何掉舉。謂心不寂靜為性。"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618, T.1612, p. 7 / 12. 도거(掉舉)
"어떤 것이 도거(掉擧)인가. 마음이 고요하지 못함을 자성으로 삼는 것이다." - ↑ 안혜 조, 지바하라 한역 & T.1613, p. T31n1613_p0853c15 - T31n1613_p0853c17. 도거(掉舉)
"云何掉舉。謂隨憶念喜樂等事。心不寂靜為性。應知憶念先所遊戲歡笑等事。心不寂靜。是貪之分。障奢摩他為業。" - ↑ 안혜 지음, 지바하라 한역, 조환기 번역 & K.619, T.1613, p. 15 / 24. 도거(掉舉)
"무엇을 도거(掉擧)라고 하는가?
기억과 생각의 기쁘고 즐거운 등의 일에 따라서 마음이 고요하지 않은 것을 성질로 한다. 과거의 유희와 기쁨, 웃음 등의 일을 기억하고 생각하는 것으로 마음이 고요하지 않음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는 어리석음의 일부분이다. 사마타(奢摩他)를 막는 것을 행동양식으로 삼는다."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c02 - T30n1579_p0314c03. 전(箭)
"不靜相故遠所隨故。"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 221 / 829. 전(箭)
"고요하지 않은 모습이면서 멀리서 따라오는 것이므로 전(箭)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 ↑ 운허, "八不正見(팔부정견)".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八不正見(팔부정견): 바른 이치를 어기는 여덟 가지 견해. (1) 아견(我見) (2) 중생견(衆生見) (4) 사부견(士夫見) (5) 상견(常見) (6) 단견(斷見) (7) 유견(有見) (8) 무견(無見)" - ↑ 운허, "惡見(악견)".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惡見(악견): 백법(百法)의 하나. 6번뇌의 하나. 모든 법의 진리에 대하여 가지는 잘못된 견해." - ↑ 星雲, "惡見". 2012년 11월 1일에 확인. 악견(惡見)
"惡見: 梵語 mithyā-drsti。又作不正見。略稱見。為法相宗所立百法之一,屬六煩惱之一。指邪惡之見解,亦即違背佛教真理之見解。據成唯識論卷六載,惡見以染慧為性,能障善見,惡見者多受諸苦。於俱舍論所說六隨眠中之見隨眠(梵 drsty-anuśaya)、五濁中之見濁,均與惡見相同。依行相之差別,惡見分為薩迦耶見、邊執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等五見,又稱五惡見;於九結中,前三見為見結(梵 drstisajyojana),則後二見為取結(梵 parāmarśa-sajyojana)。" - ↑ 가 나 운허, "邪見(사견)". 2012년 10월 27일에 확인
"邪見(사견): 온갖 망견(妄見)은 다 정리(正理)에 어기는 것이므로 사견이라 하거니와"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93 / 1397쪽.
- ↑ 星雲, "八邪行". 2012년 11월 7일에 확인
"八邪行: 「八正道」之對稱。即身、語、意等所犯之八種誤謬。又作八邪支、八邪法。略稱八邪。即:(一)邪見,指不信因果、功德、父母、聖人等之見解。(二)邪志,又作邪思惟,指欲、恚、害等之思惟。(三)邪語,指妄語、兩舌、惡口、綺語等。(四)邪業,指殺生、不與取、邪淫等。(五)邪命,指不如法之生活。(六) 邪方便,又作邪精進,指為惡事所作之方便精勤。(七)邪念,指不如法之觀念。(八)邪定,指非正定之定。以上八者,乃凡夫外道所常行,求涅槃者悉皆捨離。〔雜阿含經卷二十八、中阿含經卷四十九、八正道經、維摩經弟子品〕" - ↑ 운허, "八邪(팔사)". 2012년 11월 7일에 확인
"八邪(팔사): [1] 또는 팔미(八迷)·팔계(八計)·팔류(八謬)·팔사(八事). ⇒팔미(八迷) [2] 또는 팔사행(八邪行)·팔사지(八邪支). ↔팔정도. 즉 사견(邪見)·사지(邪志;邪思惟)·사어(邪語)·사업(邪業)·사명(邪命)·사방편(邪方便;邪正進)·사념(邪念)·사정(邪定)." - ↑ 가 나 星雲, "思惟". 2012년 11월 7일에 확인
"思惟: 梵語 cintanā。即思考推度。思考真實之道理,稱為正思惟,係八正道之一;反之,則稱邪思惟(不正思惟),乃八邪之一。據長阿含卷八眾集經(大一‧四九下):「復有二法,二因二緣生於瞋恚,一者怨憎,二者不思惟。復有二法,二因二緣生於邪見,一者從他聞,二者邪思惟。復有二法,二因二緣生於正見,一者從他聞,二者正思惟。」又大智度論卷十九載,菩薩於諸法空無所住,如是正見,觀正思惟相,知一切思惟皆是邪思惟,乃至思惟涅槃、思惟佛皆亦如是。而斷一切思惟分別,是名正思惟。又思惟有種種分別,長阿含卷八眾集經舉出少思惟、廣思惟、無量思惟、無所有思惟四種。顯揚聖教論卷二列舉正思惟有離欲思惟、無恚思惟、無害思惟三種。瑜伽師地論卷十一則舉出不正思惟有我思惟、有情思惟、世間思惟三種。此外,轉識論中,將思惟喻如騎者,作意喻如馬之直行,而明思惟與作意之別。〔雜阿含經卷二十八、六十華嚴經卷十一、觀無量壽經、大品般若經卷二十六平等品〕" - ↑ 운허, "邪思惟(사사유)". 2012년 11월 7일에 확인
"邪思惟(사사유): ↔ 정사유(正思惟). 불교의 진정한 도리에 어긋나는 사고(思考)." - ↑ 星雲, "八邪行". 2012년 11월 7일에 확인. 사지(邪志) 또는 사사유(邪思惟)
"(二)邪志,又作邪思惟,指欲、恚、害等之思惟。"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7권. p. T31n1585_p0035c06 - T31n1585_p0035c11. 부정심소(不定心所).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7권. p. 347 / 583. 부정심소(不定心所).
- ↑ 星雲, "五位百法". 2012년 11월 2일에 확인. 부정심소(不定心所).
- ↑ 황욱 1999, 72-75. 부정심소(不定心所)쪽.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4권. p. T29n1558_p0019c21. 부정지(不正知)
"諸染污慧名不正知。"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4권. p. 170 / 1397. 부정지(不正知)
"온갖 염오혜를 일컬어 부정지라 하였으며"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 T.1585, 제6권. p. T31n1585_p0034c14 - T31n1585_p0034c21. 부정지(不正知)
"云何不正知。於所觀境謬解為性。能障正知毀犯為業。謂不正知者多所毀犯故。有義不正知慧一分攝。說是煩惱相應慧故。有義不正知癡一分攝。瑜伽說此是癡分故。令知不正名不正知。有義不正知俱一分攝。由前二文影略說故。論復說此遍染心故。" -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614, T.1585, 제6권. p. 338 / 583. 부정지(不正知)
"무엇이 ‘부정지(不正知)심소’306)인가? 관찰되는 대상에 대해서 그릇되게 이해함을 체성으로 삼는다. 능히 바르게 아는 것[正知]을 장애하여 계율 등을 훼범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바르게 알지 못하는 사람은 훼범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307) 부정지는 혜(慧)심소의 일부분에 포함된다. 이것이 번뇌와 상응하는 혜(慧)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308) 부정지는 치심소의 일부분에 포함된다. 『유가사지론』에서 이것은 치심소의 부분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아는 것을 바르지 않게 하는 것을 부정지(不正知)라고 이름한다.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다.309) 부정지는 두 가지[俱]310)의 일부분에 포함되다. 앞에서 인용한 두 문장에서 그림자처럼 생략해서 말했기 때문이다. 논서에서 다시 이것이 잡염심에 두루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306) 부정지(不正知, asamprajñānya)심소는 대상을 잘못 이해하는 심리작용으로서 정지(正知)를 장애한다. 혜(慧)와 치(癡)심소의 일부분이다.
307) 제1사(第一師)의 견해를 서술한다.
308) 제2사(第二師)의 견해를 서술한다.
309) 호법의 정의이다.
310) 혜(慧)와 어리석음[癡]의 심소를 말한다." - ↑ 가 나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173-180 / 1397쪽.
- ↑ 운허, "不定地法(부정지법)". 2012년 10월 8일에 확인.
- ↑ 星雲, "不定地法". 2012년 10월 8일에 확인.
- ↑ 참고: 파불(破佛 · Persecution of Buddhists), 회창파불(會昌毀佛 · Great Anti-Buddhist Persecutio: 840~846), 사대법난(四大法難 · Four Buddhist Persecutions in China)
- ↑ 운허, "忿(분)". 2012년 10월 9일에 확인.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955 / 1397 분(忿)쪽
"진(瞋)과 해(害)를 제외한 것으로서, 유정과 비유정에 대해 마음으로 하여금 분발(憤發: 격분, 분노)하게 하는 것을 설하여 '분(忿)'이라고 이름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T29n1558_p0109b28 - T29n1558_p0109b29쪽
"除瞋及害於情非情令心憤發說名為忿。" - ↑ 운허, "分別起(분별기)". 2012년 10월 31일에 확인
"分別起(분별기): ↔구생기(俱生起). 번뇌가 일어나는데 대하여, 사사(邪師)와 사교(邪敎)에 의지하거나, 사사유(邪思惟)에 의지하여 후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에 이 번뇌를 분별기라 함." - ↑ 가 나 운허, "分位(분위)". 2013년 1월 30일에 확인
"分位(분위): 나누어진 위치란 뜻. 차별(差別)한 데에 세워진 위치." - ↑ 고려대장경연구소, "분위 分位". 2013년 1월 30일에 확인
"분위 分位:
ⓟ
ⓣ
ⓢ
ⓔdifferentiation
1]동시에 존재하는 사물의 다양한 속성으로 인해서 차별이 생기는 경우. 예컨대 물질적인 것들은 눈으로 볼 수 있고, 서로 다른 모습으로 구별되며, 고정 불변한 것이 아니라는 것 등의 속성을 공통으로 지니고 있는 것을 말함." - ↑ 星雲, "分位". 2013년 1월 30일에 확인
"分位: 分,指時分;位,指地位。謂於事物或生變化之時分與地位。為顯假立法之詞。如波為水之鼓動分位,故波為假立於水之分位者,離水則波無實法。百法中之二十四不相應法為假立於色與心或心所三法或生變化之分位者,故為無別體性。〔順正理論卷二十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