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코파 델 레이 결승전(스페인어: La Final de la Copa del Rey de 2012)는 스페인의 축구 컵대회인 코파 델 레이의 108번째 결승전이다. 이 결승전 경기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바르셀로나 간의 경기로 2012년 5월 25일에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벌어졌다. 두 구단은 2009년 결승전 이래 3년 만에 또다시 결승전에서 재회했는데, 당시 바르셀로나가 4-1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두 구단은 역대 최다 코파 델 레이 우승 1위, 2위를 기록한 구단들이기도 하며, 2010-11 시즌의 16강전에도 만나 바르사가 두 경기를 비기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3-0 승리를 거두고 3년 만이자 통산 26번째 대회 우승을 거두었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