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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데뷔작 '김치치즈스마일', 헤어스타일 덕에 캐스팅"


[TV리포트 장영준 기자] 배우 김수현이 자신의 데뷔자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에 캐스팅된 배경을 밝혔다.

김수현은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라이징스타로 출연해 '김치치즈스마일' 오디션 당시 헤어스타일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오디션 당시 김수현의 헤어스타일은 단정한 느낌이 드는 현재의 헤어스타일과는 달리 파마를 한 독특한 모양이 인상적이었다. 이같은 헤어스타일은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수현은 "내 헤어스타일 그대로 오디션을 봤는데, 당시 감독님이 내 헤어스타일을 보고 '저런 머리를 한 친구도 필요하겠다'며 (나를)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1위를 차지한 각종 차트 가운데 '역대 가장 섹시한 섹시한 왕'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하는 미소를 지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장영준 기자 jjuny5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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