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섬
호르무즈섬(Hormuz Island, Jazireh-ye Hormoz)은 페르시아만의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의 섬이다. 행정구역상 이란의 호르모즈간주에 속해 있다. 면적은 약 42k㎡로, 현재 섬에서 약 3,0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호르무즈섬 | |
---|---|
![]() 페르시아만 케즈르 해변, 이란 | |
지도 | |
![]() | |
지리
| |
위치 | 서아시아 |
좌표 | 북위 27° 04.12′ 동경 56° 28.12′ / 북위 27.06867° 동경 56.46867°
|
면적 | 42 km2 |
길이 | 7 |
너비 | 7.6
|
최고점 | 186m |
이라크 | |
행정 구역 | |
![]() | |
주 | 호르모즈간주
|
인구 통계 | |
인구 | 2,500명(2007년 기준)
|
페르시아만에서 인도양으로 나가는 해상 교역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14세기에는 60㎞ 떨어진 이란 본토의 항구 도시 호르무즈(현재의 반다르아바스)에서 당시 자룬(Jarun)이라고 부르던 이 섬에 새로운 호르무즈가 건설되었다. 1515년, 포르투갈에 점령되었다가, 1622년, 사파비 왕조의 아바스 1세의 통치기에 영국 동인도회사의 도움으로 호르무즈섬을 탈환했다.
역사
편집이 섬은 고대 그리스 세계에는 네아르코스라고 불렸으며, 오르가나(Όργανα)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었다. 이슬람 시대에는 자룬(Jarun)이라고 불렸다. 호르무즈라는 이름은 본토 쪽에 있는 중요한 항구 현재의 반다르아바스의 옛 이름이었다.
지리
편집호르무즈섬은 반다르아바스에서 60km 서쪽에 위치해 있고, 이란 본토에서 가장 가까운 대안으로부터 6km 남쪽 페르시아만에 위치한다.[1] 면적은 42k㎡이며, 퇴적암과 화산 물질로 이루어진 지층에서 표토가 나타나고 있다. 섬의 가장 높은 지점은 해발 약 186m이다. 강수량이 적기 때문에 토양과 하천수에 소금기가 섞여 있다. 이 기후에서 ‘아비세니아 마리나’라는 맹그로브 품종의 재배가 시도된 바 있다. 식수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이란 본토에서 식수 파이프라인을 연결하여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갤러리
편집- 호르무즈섬
-
섬의 자연 환경
-
섬 안에 있는 소금 연못
-
해안선
-
해안선
-
포르투갈인의 성터
참고 문헌
편집- Floor, William (2004년 12월 15일). “HORMUZ ii, ISLAMIC PERIOD” 2015년 4월 7일 확인
각주
편집외부 링크
편집- 위키미디어 공용에 호르무즈섬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