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공항
포항경주공항(浦項慶州空港, 영어: Pohang Gyeongju Airport, IATA: KPO, ICAO: RKTH)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에 있는 공항이다.
포항경주공항 Pohang Gyeongju Airpo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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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KPO - ICAO: RKTH | ||||||
개요 | ||||||
공항종별 | 민-군 공용 | |||||
시간기준 | 한국 표준시 | |||||
운영시간 | 06:00 ~ 22:00 | |||||
소유기관 |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국방부 | |||||
운영기관 | 대한민국 해군 한국공항공사 | |||||
지역 | 경상북도 포항시 | |||||
위치 |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일월로 18 | |||||
해발고도 | 21 m / 70 ft | |||||
좌표 | 북위 35° 59′ 16.29″ 동경 129° 25′ 13.75″ / 북위 35.9878583° 동경 129.4204861° | |||||
웹사이트 | ||||||
지도 | ||||||
활주로 | ||||||
방향 | 면적(m*m) | ILS | 표면 | |||
길이 | 폭 | |||||
10/28 | 2,133 | 46 | YES | 콘크리트 | ||
통계(2022) | ||||||
이용 여객 | 249,413 명 | |||||
운항 횟수 | 2,514 회 | |||||
처리 화물¹ | 0 톤 | |||||
출처: 한국공항공사 - 공항별 통계
¹: 수하물은 제외한다. |
역사
편집1970년 2월에 포항비행장으로 설립되어, 1970년 3월에 대한항공이 포항 - 서울 노선을 개설하였다. 1992년 4월에 아시아나항공이 포항 - 서울 노선을 개설하였다. 1999년부터 공항 확장 공사를 시행하여 2002년 6월에 새 여객 터미널을 개관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였던 2004년 12월에 포항 - 제주 노선이 수요 부족으로 폐지되었다가 2009년 7월 31일에 운행을 재개했다.
활주로 조정
편집2009년 6월에 포스코에서 건설 중이던 신(新)제강공장의 높이가 포항공항의 고도 제한에 걸리자, 포스코와 국방부, 포항시는 2011년 1월 행정협의조정위원회의 조정결정에 따라 공장 반대편인 동쪽으로 활주로를 378 m 옮기기로 합의하였다.[1] 그러나, 이 경우 집단 이주해야 하는 동해면 도구리 주민들의 반대로 활주로 공사가 지연되었다.
결국 활주로를 옮기지 않고 대신 활주로의 서쪽을 4 m 상향하기로 2014년 3월에 합의가 변경되었고, 같은 해 8월 6일에 행정협의조정위원회가 변경 결정을 통지하였다.[2] 이에 따라 활주로 중 서쪽 900 m를 경사면 끝 부분 기준으로 4 m 상향하고, 포항공항에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ILS(계기착륙장치) 설비를 설치하였으며, 사업비 중 900억 원을 포스코가 부담하였다.[3]
민항 존폐 위기
편집2004년 동대구역에 KTX가 개통되어 60만 명 이상이던 이용객 수가 절반 이상 줄었고, 2010년 11월에 KTX 2단계 구간의 신경주역이 영업을 개시하면서 이용객이 추가로 줄어들었다. 2015년 4월 2일에 KTX 포항역의 정식 운행이 개시되면서 포항공항의 항공 수요가 더욱 줄어 공항이 존폐 위기에 몰릴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 때문에, 한때 국제선 취항이나 지역항공사 설립이 모색되었다.[4] 2012년 5월 24일에 중국 국적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이 다롄공항에서 1회 전세기로 운항하여 포항공항이 개항한 지 42년 만에 처음으로 운행된 국제선으로 기록되었다.
재개장
편집2014년 7월 1일부터 2016년 4월 25일까지 대대적인 활주로 재포장 공사를 하여 운항을 중단하였다.[5] 2016년 5월 1일에 공항을 재개장하여 대한항공이 포항 ~ 서울(김포) 노선 운항을 재개하였다.
흥해읍으로 이전한 동해선 포항역의 KTX 투입 여파와 맞물려 여러 항공사들이 포항 노선에 대해 적자 우려를 이유로 복항을 꺼렸으나, 포항시의 손실 보조를 전제로 대한항공이 2016년 5월 3일부터 포항-김포 노선을 1일 2회 운항하였다.[6][7] 그러나 포항-김포 노선은 탑승률이 저조하여 2019년 8월 1일부터 1일 1회 운항으로 줄었고, 같은 해 10월 27일에 노선이 폐지되었다.[8] 대신 9월 16일부터 포항-제주 노선이 1일 1회 운항하고 있다.[9]
2018년 2월 7일에 에어포항이 포항공항을 허브로 신규취항하였으나, 같은 해 12월에 운항을 중단하고 2019년에 운항증명 효력을 상실하였다.
2022년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10] 경주 보문단지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공항을 연결하는 노선 버스도 신설됐다.
시설 규모
편집운항 노선
편집항공사 | 목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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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 서울(김포)[11], 제주[11] |
이용객 추이
편집연도[12] | 1997년 | 1998년 | 1999년 |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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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편수) | 10,327 | 9,736 | 8,109 | 8,456 | 8,345 | 8,128 | 7,608 | 7,285 | 4,968 | 3,591 |
여객 (명) | 1,124,781 | 784,983 | 789,973 | 801,607 | 774,029 | 704,467 | 645,494 | 659,988 | 464,653 | 347,180 |
연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운항(편수) | 2,831 | 2,998 | 3,746 | 3,598 | 3,542 | 3,312 | 3,131 | 1,540 | 공항 폐쇄 | 458 |
여객 (명) | 297,702 | 267,686 | 304,372 | 323,652 | 260,050 | 262,198 | 239,516 | 112,387 | 68,226 | |
연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0년 | 2020년 | ||||
운항(편수) | 1,373 | 1,358 | 1,162 | 838 | 1,868 | 2,514 | ||||
여객 (명) | 98,391 | 83,818 | 93,769 | 65,994 | 158,927 | 249,413 |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고도제한 풀린 포스코 "포항 신제강공장 한달내 완공" 한국경제, 2011.1.18.
- ↑ 공항 활주로 높이는 공사…포항에선 무슨 일이 JTBC, 2014.11.21.
- ↑ 활주로 4m 높여…포항공항 확장문제 매듭 매일신문, 2014.8.26.
- ↑ 국제선 취항으로 포항공항 살린다[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경향신문, 2011.6.21.
- ↑ 포항공항 46년 만에 새 단장…1천억 들여 활주로 포장 연합뉴스, 2016.4.25.
- ↑ 포항~김포 하늘길 2년만에 열린다 한겨레, 2016.4.20.
- ↑ 포항공항 민항기 제대로 뜰 수 있나 한국일보, 2016.4.18.
- ↑ 포항∼김포 노선 3년 만에 운항 중단..탑승률 50% 안팎 연합뉴스, 2019.10.25.
- ↑ 대한항공, 포항-제주 노선 9월 16일부터 운항 포항CBS, 2019.7.31.
- ↑ 정민지 (2022년 3월 8일). “오는 7월부터 포항공항, '포항경주공항'으로 이름 바꿔”. 《BBS뉴스》. 2022년 3월 19일에 확인함.
- ↑ 가 나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 진에어 31일 취항”. 2020년 7월 16일.
- ↑ 공항별 통계 한국공항공사, 2020년 2월 3일 확인.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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