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칠성당 지석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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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당 지석묘군(七星堂 支石墓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교촌동에 있는 선사시대의 지석묘군이다. 1992년 7월 22일 대전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32호로 지정되었다.
대전광역시의 문화재자료 | |
종목 | 문화재자료 (구)제32호 (1992년 7월 22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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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700.0m2 |
수량 | 7기 |
시대 | 선사시대 |
위치 |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교촌동 산7-1번지 |
좌표 | 북위 36° 18′ 45″ 동경 127° 18′ 34″ / 북위 36.31250° 동경 127.30944°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대전 유성구 교촌동의 마을 뒷산에 있는 남방식 고인돌로 모두 7기가 밀집되어 있다. 이 고인돌은 작은 것은 길이 1m, 큰 것은 약 7m로 다양하며, 일부는 받침돌이 지상에 노출되어 있다.
옛날에 아기를 낳지 못한 한 여인이 북두칠성 모양을 한 7개의 바위들을 발견하고 백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들 낳기를 빌어 얼마 후에 아들을 낳아 소원을 성취했다는 내용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바위들이 대단한 ��험을 지니고 있다고 믿게 되었고, 칠성바위를 대상으로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무사태평과 안녕을 기원했다고 한다.
이 고인돌군은 반경 2∼3km 안에 있는 원내동과 대정동 일원의 고인돌들과 함께 대전 지역의 청동기시대 무덤 양식 및 생활 양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참고 자료
편집- 칠성당지석묘군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