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날유럽 위원회1964년 이후로 1949년 5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행사이다.

브뤼셀에서 있었던 유럽의 날 기념 행사

지금의 유럽 연합1985년 밀라노 총회에서 5월 9일을 유럽의 날로 정하기로 했다. 유럽의 날을 제정하기 위해 로베르 쉬망이 이를 제안했으며 평화적인 유럽 대륙의 관계를 그 목적으로 삼게 됐다. 그의 제안은 오늘날 쉬망 선언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은 유럽 연합의 시초가 여기서 비롯했다고 보기도 한다.

5월 9일이 지정된 날이긴 하지만 수많은 유럽 사람들은 여전히 5월 5일을 ��럽의 날로서 선호한다. 유럽 위원회가 인권민주주의, 법치주의를 강조하기 시작했지만 슈만의 선언은 단순히 프랑스독일의 영향력에 치중해 있으며 더욱이 석탄, 철강 산업에 중점을 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연찮게도 구소비에트 연방 권역의 국가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5월 9일을 승리의 날로 기념하고 있는 이유도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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