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암돈대(三岩墩臺)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돈대이다. 1999년 3월 29일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었다.

삼암돈대
(三岩墩臺)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구)제35호
(1999년 3월 29일 지정)
수량일원
시대조선시대
위치
삼암돈대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삼암돈대
삼암돈대
삼암돈대(대한민국)
주소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산223-1번지
좌표북위 37° 42′ 15″ 동경 126° 21′ 34″ / 북위 37.70417° 동경 126.35944°  / 37.70417; 126.35944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삼암돈대
(三岩墩臺)
대한민국 강화군향토유적(해지)
종목향토유적 (구)제23호
(1986년 4월 1일 지정)
(1999년 3월 29일 해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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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대란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영토 내 접경지역 또는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해두는 초소이다. 대개 평지가 높은 곳에 마련해두며, 밖은 성곽으로 높게 하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둔다.

조선시대에도 17세기∼18세기에 해안을 따라 6개의 진(鎭)과 7개의 보(堡), 9개의 포대(砲臺)와 함께 53개 돈대가 설치되었다. 이 돈대는 그 가운데 하나이다.

강화도 외포리 마을에 축조된 이 돈대는 다른 것과는 달리 둥글게 쌓여 있으며, 대포를 올려놓는 받침대가 4곳 설치되었다. 성위로 낮게 쌓은 담이 55개 있었다 하나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그 흔적만 남아있다.

조선 숙종 5년(1679) 강화유수 윤이제가 병조판서 김석주의 명을 받아 쌓은 것으로, 경상도 군위��영군 8천여명이 동원되었다 한다.

이 돈대는 군사 요충지인 강화도에 설치된 군사시설의 하나로, 조선 숙종 때의 축성 기술을 잘 간직하고 있는 국방 유적이다.[1]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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