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일로동자구

래일로동자구(來日勞動者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남도 함흥시로동자구이다. 원래 함경남도 함주군 상창리와 평안남도 대흥군 흑수리 일부였으나 고난의 행군시기에 함흥시의 청년을 동원해 '함흥시청년염소목장'을 건설하면서 함흥시에 편입되고, 로동자구로 승격되었다. 보통 줄여서 래일구로 불린다. 표준어로 다음날, 즉 '내일'을 의미하는 래일이라는 이름은 김정일이 '함흥시청년염소목장'을 시찰하면서 지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