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기
대한민국의 가수, 보컬리스트 (1968–1993)
김재기(1968년 7월 7일[A]~1993년 8월 11일)는 록 밴드 부활의 전 보컬리스트이다. 록밴드 <New Little Sky(뉴작은 하늘)>의 보컬이었으나 그룹이 상업적으로 주목을 끌지 못한 상태로 군 입대를 하였고 군 제대후 부활에 영입된다.
김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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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출생 | 1968년 7월 7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불광동 |
사망 | 1993년 8월 11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고가도로 | (25세)
성별 | 남성 |
직업 | 가수 |
장르 | 록 |
활동 시기 | 1987년~1993년 |
가족 | 동생 김재희 |
관련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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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3집 앨범 《기억상실》의 타이틀 곡인 〈사랑할수록〉을 부른 보컬리스트로, 역대 부활에서 가장 뛰어난 보컬리스트로 회자되기도 한다. 부활의 명곡 〈사랑할수록〉을 단 한번 불러 데모테잎으로 녹음한 것이 이 노래가 속한 앨범을 120만장이나 팔리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실은 김재기가 이 노래를 앨범에 실을 생각으로 부른 것이 아니라 한번 불러 녹음한 후에 음반사에 제출 하려던 데모테잎 상태였었고 불의의 교통 사고로 인해 24세에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되어 그룹 부활이 그때 그 버전 그대로 앨범에 실은 것이다.
김재기의 죽음에 대해서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일기장에 "재기가 바람으로 떠났다."라고 써서 슬픔을 전했으며 매년 그의 기일에 김태원은 그에 대한 그리움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사망사고
편집부활의 3집 앨범 《기억상실》 수록곡 〈사랑할수록〉의 데모버전을 녹음하고 전날 견인된 본인 소유의 현대 프레스토 승용차를 찾아 공연차 경기도 파주군으로 운전하여 가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은 상대방 차량의 충돌로 인해 1993년 8월 11일 오전 3시경 2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1]
영정은 서울 정릉 극락사에 안치되어 있다.
형제 관계
편집- 3남 중 차남[형 김재관, 동생 김재희(본명: 김재두)]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내용
출처
- ↑ “요절가수 김재기 유작앨범 나와”. 경향신문. 1994년 1월 28일. 3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