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일본어: 神戸港震災メモリアルパーク)는 일본 효고현 고베시 주오구에 있는 공원이다. 고베 대지진을 기억하고자 조성되었다. 당시 지진으로 파손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교육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메리켄 파크의 오픈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상세
편집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는 고베항의 메리켄 파크 한쪽에 위치해 있다. 1995년 1월 17일 한신·아와지 대지진 당시 메리 켄 파크도 큰 피해를 입었다. 복구 과정에서 대지진의 교훈, 항구의 중요성, 일본 국내외의 여러 사람들이 힘을 모아 부흥에 노력한 모습을 후세에 전한다는 목적으로, 메리켄 파크의 안벽 일대 (길이 약 60m)를 지진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보존하였다. 근처에는 휴게소를 겸한 전시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지진 당시의 기록 사진과 모형 등 피해상황을 알려주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또 당시 영상도 상영하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1]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의 교통편은 다음과 같다.
- JR 서일본 도카이도 본선 / 한신 전기 철도 본선, 한신 고베 고속선 모토마치 역에서 남쪽으로 도보 12분
- 고베 시영 지하철 가이간 선 큐쿄류치다이마루마에 역에서 남쪽으로 도보 10분, 미나토모토마치 역에서 남동쪽으로 도보 12분
주변 시설
편집- 호텔 오쿠라
- 고베 해양 박물관
- 하마 바이패스
- 한신 고속도로 3호 고베 선
- 고베 수상경찰서
- 국도 제2호선
각주
편집- ↑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 Archived 2018년 6월 14일 - 웨이백 머신 - Feel Kobe
외부 링크
편집위키미디어 공용에 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