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결
견결(見結)은 애결(愛結) · 에결(恚結) · 만결(慢結) · 무명결(無明結) · 견결(見結) · 취결(取結) · 의결(疑結) · 질결(嫉結) · 간결(慳結)의 9결(九結) 가운데 하나이다.[1]
《아비달마품류족론》 제1권에 따르면, 견결(見結)은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의 3견(三見)을 말한다.[2][3]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6권에 따르면, 견결(見結)은 살가야견(薩迦耶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의 3견(三見)을 말한다. 마음이 견결 즉 살가야견 · 변집견 · 사견의 3견 가운데 어느 하나 혹은 다수에 의해 묶이게[所繫] 되면 마음은 사출리(邪出離) 즉 삿된 출리 즉 그릇된 출리를 바른 출리(出離: 해탈에 도달한 상태, 고통 · 번뇌 · 윤회로부터 벗어난 상태[4][5])라고 망녕되이 계탁하여 추구하고 그 사출리에 대해 망녕되이 아주 심하게 집착하는 상태 즉 망집착(妄執著: 망녕된 집착, 심한 집착)의 상태가 된다. 사출리에 대해 망집착하기 때문에 불선을 널리 행하고 갖가지 선을 행하지 않게 된다. 불선은 행하고 선은 행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세의 고(苦)를 불러들이고 그 고(苦)와 상응하게 된다.[6][7][8][9] 한편, 출리는 출요(出要)라고도 하며, 이 두 낱말은 벗어난 상태를 뜻하기도 하지만 벗어나는 방법을 뜻하기도 한다.[10]
《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살가야견(薩迦耶見)에 따른 망집착은 사출리에 대해 망녕되이 집착하여 내[我]가 미래에 해탈할 것이라고 여기거나, 내 것[我所]이 미래에 해탈할 것이라고 여기거나, 혹은 나[我] 또는 내 것[我所]이 이미 해탈한 것이라고 여기는 것을 말한다.[8][9]
《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변집견(邊執見)에 따른 망집착은 사출리에 대해 망녕되이 집착하여 이 방편으로 인해 내[我]가 미래에 상주(常住: 영원히 존재함)하게 될 것이라고 여기거나 혹은 내[我]가 미래에 단멸(斷滅: 영원히 소멸됨)하게 될 것이라고 여기는 것을 말한다.[8][9]
《잡집론》의 해설에 따르면, 사견(邪見)에 따른 망집착은 사출리에 대해 망녕되이 집착하여 불교의 가르침[佛法]에는 해탈(解脫: 번뇌로부터 벗어남, 죄의 상태로부터 벗어남, 구원)의 상태가 없는 것이 아주 확실하다고 여기는 것을 말한다.[8][9]
같이 보기
편집- 견(見)
참고 문헌
편집-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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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0(15-465), T.1579(3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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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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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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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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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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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영어) DDB. 《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電子佛教辭典)》. Edited by A. Charles Mu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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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대정신수대장경. T30, No. 1579.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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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佛門網. 《佛學辭典(불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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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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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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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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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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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
편집- ↑ 佛門網, "見結". 2013년 6월 1일에 확인
"見結: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bond of heterodox views, which fastens the individual to the chain of transmigration, one of the nine attachments; v. 見縛.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九結之一。結,繫縛、結縛之義,為煩惱之異名。見結,即指邪見之煩惱。眾生於身見、邊見、邪見等妄起執著,廣為不善之行,如殺、盜、婬、妄等,由此遂招感未來生死之苦,流轉於三界而不能出離。故稱此類由邪曲見解而來之煩惱為見結。(參閱「結」5179)
頁數: p2999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邪見的煩惱,為九結之一。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謂諸眾生於身見、邊見、邪見,妄興執著,廣行不善,由此遂招未來生死之苦,流轉三界,不能出離,是名見結。(身見者,謂於五陰身中,強作主宰,計著有我也。邊見者,謂於身見中,計斷計常,各執一邊也。邪見者,謂執有執無,及撥無因果也。)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dṛṣṭi-saṃyoga, dṛṣṭi-saṃyojana, dṛṣṭi-saṃprayojana, dṛṣṭi.
頁數: P.3414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見結===瑜伽九十五卷三頁云:能善結構後有苦故;名為見結。
二解 雜集論六卷十七頁云:見結者:即三見。謂薩迦耶見,邊執見,邪見。見結所繫故;於邪出離,妄計追求。謂我當解脫,我所解脫。既解脫已;我當常住,或當斷滅。又謂佛法中定無解脫。如所執著邪出離已;廣行不善,不行諸善。由此能招未來世苦,與苦相應。
三解 大毗婆沙論五十卷六頁云:云何見結?謂三見。即有身見,邊執見,邪見,總名見結。
四解 品類足論一卷四頁云:見結云何?謂三見。即有身見、邊執見、邪見。有身見者:於五取蘊,等隨觀執我或我所;由此起忍樂慧觀見。邊執見者:於五取蘊,等隨觀執或斷或常;由此起忍樂慧觀見。邪見者:謗因,謗果,或謗作用,或壞實事;由此起忍樂慧觀見。
五解 入阿毗達磨論上十頁云:見結者:謂三見。即有身見、邊執見、邪見。五取蘊中,無我我所;而執實有我我所相。此染汙慧,名有身見。身是聚義。有而是身,故名有身。即五取蘊。於此起見,名有身見。即五取蘊非斷非常,於中執有斷常二相;此染汙慧,名邊執見。執二邊故。若決定執無業,無業果,無解脫。無得解脫道,撥無實事;此染汙慧,名邪見。如是三見,名見結。" - ↑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3b16 - T26n1542_p0693b21. 견결(見結)
"見結云何。謂三見。即有身見邊執見耶見。有身見者。於五取蘊等。隨觀執我或我所。由此起忍樂慧觀見。邊執見者。於五取蘊等。隨觀執或斷或常。由此起忍樂慧觀見。邪見者。謗因謗果。或謗作用。或壞實事。由此起忍樂慧觀見。" - ↑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7 / 463. 견결(見結)
"견결(見結)이란 무엇인가? 3견(見)이니, 유신견(有身見)·변집견(邊執見)·사견(邪見)이다.
유신견(有身見)이란 5취온(取蘊)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하면서 나와 내 것이라고 집착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忍)·낙(樂)·혜(慧)·관(觀)·견(見)7)을 일으키는 것이다.
변집견이란 5취온에 대하여 평등하게 따라 관하면서 혹은 아주 없어지는 것[斷]이라거나 혹은 항상 있는 것[常]이라고 고집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낙·혜·관·견을 일으키는 것이다.
사견이란 원인[因]을 비방하고 결과[果]를 비방하며 혹은 작용(作用)을 비방하기도 하고 혹은 실제의 일[實事]을 파괴하기도 하여, 이로 말미암아 인·낙·혜·관·견을 일으키는 것이다.
7) 『중사분아비담론』에서는 욕(欲)·인(忍)·견(見) 세 가지만 말하고 있다." - ↑ 星雲, "出離".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出離: 梵語 naiskramya,巴利語 nekkhamma。超出脫離之意。即離迷界、出生死輪迴之苦,而成辦佛道,以達於解脫之境,亦即出離三界之牢獄,了脫惑業之繫縛,故一般有「出離三界」、「出離生死」、「出離得道」之慣用語。又華嚴五教章卷三載,聲聞修道之人有漸出離與頓出離之別。華嚴經卷五(大一○‧二一下):「調伏眾生,令究竟出離。」仁王經卷上(大八‧八三七中):「天人俱修出離行,能習一切菩薩道。」長阿含卷一大本經(大一‧九上):「讚歎出離為最微妙清淨第一。」又據瑜伽師地論卷七十載,出離有二種,即:(一)出離三惡趣而趣向人天之善趣,(二)出離生死輪迴而趣向三菩提。此外,巴利佛教有所謂十波羅蜜之說,其中之第六即出離波羅蜜(巴 nekkhamma-pāramitā)。〔瑜伽師地論卷八十三、顯揚聖教論卷五、俱舍論卷十〕 p1563" - ↑ 佛門網, "出離". 2013년 5월 11일에 확인
"出離: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o leave, come out from.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出離生死而證涅槃。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1.有形的離開,或心理上的離開束縛。2.為調伏欲貪→斷欲貪→越欲貪的過程。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術語)出離生死證入於涅槃也。華嚴經五曰:「調伏眾生,令究竟出離。」心地觀經四曰:「深著世樂,不樂出離。」仁王經中曰:「天人俱修出離行,能習一切菩薩道。」佛地論五曰:「言出離者,即是涅槃。」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出離
瑜伽十一卷十四頁云:能超恚等諸過失故;名為出離。
二解 瑜伽七十卷十一頁云:由二因緣,名為出離。一、往善趣出離故。二、趣三菩提出離故。
三解 瑜伽八十三卷七頁云:言出離者:謂世間道,斷除眾苦,得出離故。
四解 瑜伽八十四卷五頁云:言出離者:出離三界一切苦故。
五解 大毗婆沙論三十二卷四頁云:問:聖道亦是出離之法。如品類足說:云何出離法?謂欲界善戒,及色無色界離生善定,并學無學擇滅無為。何故涅槃獨名出離?答:涅槃是出離,非有出離故。聖道是出離,亦是有出離。般涅槃時,出離彼故。復次涅槃是真出離法故。謂有漏法,有二種捨。一、斷捨。二、棄捨。無漏有為,雖無斷捨;而有棄捨。唯有擇滅,二捨俱無;名真出離。復次涅槃是究竟出離功德故。如契經說:以色出離欲,以無色出離色,以聖道出離無色,以涅槃出離一切有為法。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niḥsaraṇa, naiṣkramya, nir-√yā, niryāṇa; ati-√kram, apa-√kram, apagata, apagama, abhinirhāra, abhyudgata, udaya, niryāta, nirvṛti, niḥśaraṇa, niṣ-√kram, niṣkramaṇa, niṣkrāmatā, niḥsara, niḥsaraṇatas, niḥsāra, niḥ-√sṛ, niḥsṛta, niḥsṛti, nairyāṇika, nairyāṇikatā, nairyāṇikatva, nairyāṇikī, nairyāṇya, parimocayati, palāyate, pramukta, praviveka, prahīṇa, mokṣa, yāta, viniḥsṛta, vivarjita, vyutthāna, vyutthāpayati, vyudāsa, sam-ati-√kram, samatikrama.
頁數: P 258" - ↑ 무착 조, 현장 한역 & T.1605, 제4권. p. T31n1605_p0676c23 - T31n1605_p0676c26. 견결(見結)
"見結者。即三見。謂薩迦耶見邊執見邪見。見結所繫故。於邪出離妄計追求妄興執著。於邪出離妄執著已。廣行不善不行諸善。由此能招未來世苦。與苦相應。" - ↑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2, T.1605, 제4권. p. 76 / 159. 견결(見結)
"견결이란 세 가지 견을 가리키는 것으로, 살가야견(薩迦耶見)ㆍ변집견(邊執見)ㆍ사견(邪見)이다. 견결에 계류되는 까닭에 삿되게 출리(出離)하고자 하는 허망한 분별에서 허망한 것을 추구하여 마침내 집���이 왕성해진다. 삿되게 출리하려는 그 허망함에 집착해서 불선법을 널리 행하고 갖가지 선법을 행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서 미래세의 고를 초래하여 마침내 고와 상응하게 되는 것이다." - ↑ 가 나 다 라 안혜 조, 현장 한역 & T.1606, 제6권. p. T31n1606_p0723c08 - T31n1606_p0723c13. 견결(見結)
"見結者。即三見。謂薩迦耶見邊執見邪見。見結所繫故。於邪出離妄計追求。謂我當解脫我所解脫。既解脫已我當常住。或當斷滅。又謂佛法中定無解脫。如是執著邪出離已。廣行不善不行諸善。由此能招未來世苦與苦相應。" - ↑ 가 나 다 라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 K.576, T.1605, 제6권. p. 151 / 388. 견결(見結)
"‘견결’이란 세 가지 견(見)을 가리키는 것으로, 살가야견(薩迦耶見)ㆍ변집견(邊執見)ㆍ사견(邪見)이다.
[釋] ‘견결’에 얽매이는 까닭에 삿되게 벗어나고자 하는 허망한 분별을 추구하는 것으로, 내가 앞으로 해탈한다든지, 내가 해탈되었다든지, 이미 해탈했다든지, 나는 상주한다든지, 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든지, 또는 불법 가운데에는 해탈이 없다고 여기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삿된 출리(出離)에 집착하는 것으로 인해서 불선법을 널리 행하고 갖가지 선법을 행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서 미래세의 고를 초래하여 마침내 고와 상응하게 되는 것이다." - ↑ 星雲, "出要". 2013년 6월 12일에 확인
"出要: 與出離同義。要,含有願、要道之意,故世多稱「出離之要道」、「出離生死之要法」等語。長阿含卷十三阿摩晝經(大一‧八八上):「欲為穢汙,上漏為患,出要(梵 nissarana)為上,演布清淨。」中阿含卷十九梵天請佛經(大一‧五四七上):「此處出要,此出要更無出要過其上,有勝有妙有最者。」十地經論義記卷七(卍續七一‧二四四下):「出要者,謂果為出,因為要道。」行事鈔卷上一(大四○‧四中):「慕存出要,無染於世。」摩訶止觀卷七(大四六‧九四上):「眠不安席,食不甘哺,如救頭然,(中略)以求出要。」〔中阿含卷二十四大因經、長阿含卷十一阿畭夷經、廣博嚴淨不退轉輪經卷三〕(參閱「出離」1563) p1557"